기사상세페이지
영광테마식물원, 자연순환형 생태텃밭 조성… 독일식 ‘후글컬처’ 방식 도입
기사입력 2025.10.30 16:41 | 조회수 509 식물 부산물·마분 활용한 친환경 텃밭
생태체험 교육장으로 활용… 식물원 체험 공간 확대 계획
생태체험 교육장으로 활용… 식물원 체험 공간 확대 계획
영광군이 홍농읍에 위치한 영광테마식물원 내에 총 3,000㎡ 규모의 자연순환형 생태텃밭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 사업은 식물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독일 전통 경작법인 ‘후글컬처(Hügelkultur)’ 기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후글컬처는 독일어로 ‘언덕’을 뜻하는 ‘Hügel’과 ‘재배’를 의미하는 ‘Kultur’의 합성어다. 큰 나뭇가지와 통나무를 텃밭 하단에 쌓고, 낙엽·풀 등 유기물을 얹은 뒤 흙과 퇴비로 덮어 언덕 형태의 텃밭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유기물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영양분으로 토양 수분 유지력과 통기성을 높여주며, 화학비료 없이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영광군은 식물원 관리 중 발생한 나뭇가지와 풀, 승마장에서 수거한 마분을 주요 재료로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다. 생태텃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후글컬처 전문가를 초청해 식물원 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텃밭은 식물원 부산물과 승마장 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 모델로, 방문객들에게 생태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식물원이 지속가능한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생태텃밭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을 지속 확충해 식물원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 양돈농장 ASF 확진…전국 48시간 ‘스탠드스틸’ 비상
- 2“미래 위한 대도약” vs “졸속 추진 우려”…영광군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청회 열려
- 3영광군 ‘새싹인삼’ 일본 수출 추진…현장 실사 거쳐 시범 물량 준비
- 4중앙어린이집 원생 50여 명, 영광군청 찾아 ‘공공기관 체험’
- 5군의회 ‘행정의 별’들이 뜬다… 사무관 3인방 ‘첫 입성’ 도전
- 6전남형 기본소득 신청 2월 6일까지! “서둘러 신청하세요”
- 7장세일 군수 “군민 이익 없는 행정통합은 없다”
- 8영광시니어클럽, 1309명 참여 ‘2026 노인일자리 발대식’ 열고 현장 가동
- 9영광군 여성단체 협의회,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 기탁
- 10영광청년육아나눔터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