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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인력난 해소…생산성 향상 기대”
영광군이 농업기계 농작업단 발대식을 열고 ‘농작업 대행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발대식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세일 군수, 군의회,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계 농작업단’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중소농 농작업 대행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해 농업기계 이용이 어려운 5,000㎡ 이하 소농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밭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쟁기, 로타리, 두둑 작업 등을 대신 수행해준다.
이에 앞서 군은 10월 13일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10월 20일에는 대행료를 확정했으며, 10월 22일에는 전남 최대 규모의 농작업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대행료는 작업별로 ㎡당 쟁기 30원, 로타리 45원, 두둑성형 30원으로 책정됐다.
영광군은 농업기계 이용의 불편 해소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직접 대행 방식을 도입했다. 농작업단에는 전문 인력 5명이 배치됐고, 1회 추경 예산 4억7천만 원을 확보해 농용트랙터 2대와 운송차량 2대 등 장비도 구비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사업은 소농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작업의 전문성과 장비 운영 효율성을 높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보완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국비 50%가 지원되는 ‘스마트농업용 기자재 공유센터’ 구축 사업(총사업비 18억 원)과 연계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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