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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벼·가루쌀 매입량 큰 폭 증가… 쌀 수급 안정 기여
피해벼 전량 매입으로 농가 경영 안정 지원
영광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쌀 수급 안정과 농가 경영 보호에 나섰다.
영광군은 지난 10월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건조벼 매입을 완료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과 피해벼를 포함한 총 10,154톤을 전량 매입했다고 2024년 12월 밝혔다.
올해 매입 실적은 산물벼 428톤, 건조벼 7,746톤, 친환경벼 652톤, 가루쌀 1,300톤, 피해벼 31톤이다. 출하 농가에는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됐으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참고 기준으로 12월 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22만8,163원이며, 10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평균 산지 쌀값은 23만1,331원이다.
특히 친환경벼와 가루쌀 매입 물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친환경벼는 전년 344톤에서 652톤으로 190% 증가했고, 가루쌀은 563톤에서 1,300톤으로 231% 늘었다. 이는 친환경 농업과 가루쌀 재배 농가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인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효과로 분석된다.
영광군은 이상기후와 병해로 인한 농가 피해에도 대응했다. 깨씨무늬병과 수발아 등으로 읍·면에서 접수된 피해벼 매입 희망 물량 31톤을 전량 매입해 피해 농가의 경영 회복을 신속히 지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영광 쌀 생산과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적극 협조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쌀 유통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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