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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은 지난 11월 13일, 묘량중앙초등학교(교장 신숙희)의 ‘어린이 농부학교’ 학생들이 학교 희망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묘량면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농부학교’ 학생들은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고자 기부 현장을 찾았다.
기부 현장에는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도 함께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그 결실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며,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키운 벼가 이렇게 쌀이 되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고,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묘량면사무소에 마련된 나눔냉장고에 비치돼, 지역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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