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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조국당 후보, 기본소득 ′1,000만원 약속′ 저버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했던 양재휘(65) 영광기본소득연구원 원장이 민주당 장세일 후보를 지지 선언하며 민주당으로 ′회귀′했다
양재휘 원장은 10일 오전 지지자 150여명과 함께 장세일 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찾아 장세일 후보를 지지 선언하는 이유를 밝혔다.
양 원장은 ″민주당 수십여명의 국회의원께서 기본소득과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믿음이 뒷받침됐다″라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오로지 영광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재휘 원장은 지난달 21일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를 지지했으나 지지 선언 11일 만인 이달 2일 지지를 철회했다.
양 원장은 지지 철회에 대해 "이번 영광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군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헌법적 권리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 1,000만원 시대를 약속한 것"이라며, "장현 후보와의 기본소득 정책 논의가 여러 차례 진행됐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하기로 결정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현 후보 측은 이후 선거 공보물이나 홍보 자료 어디에도 기본소득 1,000만원 공약을 반영하지 않았으며, 최근 TV 토론회에서도 이 정책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하며 지지 철회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정책적 약속을 지키지 않는 후보가 과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군민들이 염원하던 기본소득 1,000만원 시대의 약속을 저버린 것은 매우 비통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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