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대마면분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기남)은 지난 26일 대마복지회관에서 「2024년 제16기 대마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9개월간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친 51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였다. 특히, 전 수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타의 모범이 된 6명의 어르신께 표창장을, 10명의 어르신께는 개근상을 수여하였다.

올 한해 대마노인대학은 3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월1회 교양강좌, 건강체조,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김기남 대마노인대학장은 “2024년 대마노인대학의 전 과정을 수료하신 졸업생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 각자가 지니는 잠재 능력을 재개발하고 노후를 보람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굳건한 태청산과 같이 영광의 버팀목이자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노후가 편안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