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10.09 (수)

  • 구름많음속초17.8℃
  • 맑음16.9℃
  • 구름조금철원17.4℃
  • 맑음동두천17.7℃
  • 맑음파주17.3℃
  • 구름많음대관령12.1℃
  • 구름조금춘천15.7℃
  • 구름많음백령도18.7℃
  • 구름많음북강릉18.2℃
  • 구름많음강릉18.9℃
  • 흐림동해16.5℃
  • 맑음서울19.3℃
  • 맑음인천20.0℃
  • 맑음원주17.6℃
  • 맑음울릉도18.2℃
  • 맑음수원19.5℃
  • 맑음영월19.9℃
  • 맑음충주19.2℃
  • 구름조금서산20.3℃
  • 구름조금울진19.3℃
  • 맑음청주18.9℃
  • 맑음대전20.6℃
  • 맑음추풍령18.5℃
  • 맑음안동17.0℃
  • 맑음상주16.0℃
  • 구름많음포항20.2℃
  • 구름많음군산19.1℃
  • 맑음대구19.7℃
  • 구름많음전주20.0℃
  • 구름많음울산19.9℃
  • 맑음창원21.1℃
  • 구름많음광주19.6℃
  • 흐림부산21.0℃
  • 구름조금통영21.1℃
  • 구름많음목포19.5℃
  • 구름조금여수20.2℃
  • 구름많음흑산도21.6℃
  • 구름많음완도21.7℃
  • 구름많음고창19.2℃
  • 구름많음순천19.8℃
  • 구름조금홍성(예)18.6℃
  • 맑음18.6℃
  • 비제주19.7℃
  • 흐림고산20.4℃
  • 흐림성산19.6℃
  • 흐림서귀포22.3℃
  • 구름조금진주20.3℃
  • 맑음강화18.2℃
  • 맑음양평17.3℃
  • 맑음이천18.5℃
  • 구름조금인제14.4℃
  • 구름조금홍천15.3℃
  • 흐림태백14.5℃
  • 구름조금정선군16.4℃
  • 맑음제천18.2℃
  • 맑음보은18.5℃
  • 맑음천안18.7℃
  • 구름많음보령21.3℃
  • 구름조금부여19.4℃
  • 맑음금산16.6℃
  • 맑음19.5℃
  • 구름많음부안18.7℃
  • 구름많음임실16.6℃
  • 구름많음정읍20.0℃
  • 구름많음남원16.6℃
  • 구름조금장수17.5℃
  • 구름많음고창군19.3℃
  • 구름많음영광군19.3℃
  • 구름많음김해시21.7℃
  • 구름많음순창군17.6℃
  • 구름조금북창원20.8℃
  • 구름많음양산시21.4℃
  • 구름많음보성군20.8℃
  • 구름많음강진군19.9℃
  • 구름많음장흥20.2℃
  • 구름많음해남21.6℃
  • 구름많음고흥21.0℃
  • 맑음의령군21.0℃
  • 구름조금함양군19.4℃
  • 구름조금광양시21.6℃
  • 구름많음진도군21.2℃
  • 구름조금봉화19.2℃
  • 맑음영주17.7℃
  • 맑음문경18.4℃
  • 구름조금청송군20.1℃
  • 구름조금영덕19.0℃
  • 맑음의성19.2℃
  • 맑음구미19.2℃
  • 구름조금영천19.5℃
  • 구름많음경주시20.1℃
  • 구름조금거창16.8℃
  • 구름조금합천19.9℃
  • 맑음밀양21.5℃
  • 구름많음산청18.4℃
  • 구름조금거제20.7℃
  • 구름조금남해19.6℃
  • 구름많음21.2℃
기상청 제공
강 군수 항소심 “상대후보 측에 5억 약속받고 고발했다” 증언 나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 군수 항소심 “상대후보 측에 5억 약속받고 고발했다” 증언 나와

증인 박씨, 상대후보측 ‘고발사주’ 주장 제기

202302211719276655_6.jpg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18일 강종만 영광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강 군수 측 증인으로 박모씨가 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당초 증인2명(박씨,신씨)을 신문하기로 했으나 증인 신모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증인 1명에 대해 신문을 실시했다.

강 군수 측 증인으로 출석한 박씨는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김준성 전 군수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고 김 전 군수의 측근인 김 모씨가 고발인 조 씨에게 변호사 비용을 제공하며 강 군수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박씨는 “고발인 조씨가 김준성 전 군수 측에 강 군수를 고발하는 조건으로 5억원을 요구했고 김 전 군수 측에서 이를 수용해 고발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박씨가 주장한 증언은 그동안 한번도 나온 적 없는 새로운 내용으로 엄숙한 법정 분위기 속에서 심리가 진행됐으며 재판이 끝나 갈 무렵에는 박씨의 증언에 다소 가벼운 분위기도 연출됐다.

이와 함께 “피고인의 당선이 무효가 되면 재선거에서 영광군수로 당선이 유력한 사람이 민주당 소속인 김준성 전 영광군수가 아니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박씨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수십가지의 질문에도 막힘 없이 대답하는 증인에게 의아함을 느낀다며 강군수 변호인과 사전에 미리 연락한 적 있느냐”도 물었고 박씨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강 군수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4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추가 증인 신문이 끝나며 재판을 종결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앞서 강종만 군수는 지난 2022년 1월 16일 고발인 조씨에게 100만원을 건낸 혐의로 검찰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었고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강 군수 측은 2022년 2월 13일까지는 피선거권이 제한된 상태로 선거에 출마할 의사도 없었으며 설 명절 15일 전, 경제 사정이 어려운 집안 외손주 관계에 있는 조 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100만원을 준 것이고 선거와 관련이 없다며 주장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