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월 29일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회장 김학실)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매인식개선활동과 교육에 적극 참여해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나 기관의 구성원 전체가 관할 치매안심센터가 제공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중앙치매센터의 인증을 거쳐 지정된다.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직원들은 영광군에서 진행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치매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매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함으로써 지역 내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대상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치매선도단체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내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