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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전KDN·전남도와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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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전KDN·전남도와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맞손

공공부지 태양광 수익, 군민과 나누는 에너지 순환경제 실현 시동
에너지 공유화 기금·기본소득 연계…제도적 기반 완비

1.사진(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합의서 협약)2.JPG

영광군이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공익형 발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전라남도, 한전KDN과 함께 15일 전남도청에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자립과 군민 이익 환원을 아우르는 순환형 지역경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가 참석해 3자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그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유휴 공공부지 발굴, 행정지원, 개발이익 공유계획 수립을 담당하고, 한전KDN은 재생에너지 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맡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공익형 발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조례’를 제정해 지역환원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5월에는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통해 에너지 기본소득 지급의 법적 근거도 갖췄다. 향후에는 공공부지 발전 수익을 ‘에너지 공유화 기금’에 적립하고, 이를 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 형태로 환원하는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넘어 그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순환형 공익경제의 출발점”이라며 “군민 모두가 에너지 혜택을 체감하는 기본소득 행복 도시 영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선도하며,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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