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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재능기부로 지역아동 영어 수업 진행
묘량면(면장 김훈경)은 지난 4월 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깡충깡충 신나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깡충깡충 신나는 영어교실」은 2022년부터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발적 학습동기를 촉진하는 등 학업성취도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강을 하게 된 A학생은 “어려운 영어를 원어민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알려주어 이제는 영어가 어렵지 않으며, 올해도 영어 교실이 다시 열려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묘량면장은 “농촌지역은 영어 공부가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도시-농촌간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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