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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초수급 초·중·고등학생에 수학여행비 지원

기사입력 2017.06.19 10:56 | 조회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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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초·중·고등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학여행에 저소득층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2008년부터 순수 군비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초생활보장수급 초·중 ․고등학생 130명에게 25,0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의 40%)에서 교육급여수급자(기준 중위소득의 50%)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하며, 수학여행경비 본인부담금 중 초·중학생은 1인당 100천원, 고등학생은 1인당 200천원 한도로 지원한다.

    군은 대상자들이 읍․면사무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신청을 하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 학교에서 수학여행 실시 1개월 전 군 사회복지과로 일괄 신청하면 개인 계좌 또는 학교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수학여행비 지원 외에도 순수 군비를 투자하여 교복구입비 및 자격증 취득 장려금 등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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