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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어려운 군민 대상 2만 원 상당 꾸러미 지원…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현장 목소리 반영해 더 촘촘한 먹거리 복지 실현하겠다”
“현장 목소리 반영해 더 촘촘한 먹거리 복지 실현하겠다”
영광군이 12월 1일부터 신규로 운영 중인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사업 현장을 송광민 부군수가 12월 10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의 설치·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그냥드림’ 코너는 영광군푸드마켓(영광읍 옥당로 149) 내에 마련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생계가 어려운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군의 자체 복지정책으로, 시행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광군푸드마켓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 만큼 일부 미비한 점이 있지만, 군민들의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본 송광민 부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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