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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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날" - 제102회 영광군 어린이날 대축제 성황영광군에서 주최한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가 지난 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어린이들의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찼다. 21세전남교육사랑협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입선해 한달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1000명이 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원래 계획된 13개의 프로그램 외에도 주관단체(감독 강윤례)의 인맥을 동원하여 추가로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하지만 행사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원회는 신속하게 대처하여 실내 공연장과 체험 부스를 안전하게 재배치하였다. 실외에는 8개, 실내에는 16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의 행사 총진행 감독을 맡은 강윤례 감독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23명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및 돌봄센터장님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 대표팀의 댄스 공연 등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변검쇼, 버블 마술 공연 등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레크리에이션 시간' 동안에는 아이들이 직접 댄스타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다만, 이번 행사가 첫 시도인 만큼 일부 아쉬운 점도 발견되었다. 한 참가자는 “안에서 아이들이 지루해하며 집에 가고 싶어 했는데, 바깥에서 체험을 하려고 줄을 섰더니 갑자기 체험 부스 운영을 중단하더라. 비를 맞으며 기다리던 참가자들도 많았는데, 이러한 결정은 정말 필요했나 싶다."라고 불편함을 표현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행사에 준비된 예산에서 집행을하느라 인원수등이 제한이 있었다. 1천여명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1천5백명이 참가해 행사의 성과는 좋았지만 이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 행사에서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영광군에서 열린 이번 대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기상악화에 대응해 실내 놀이시설이 없는 점 등 일부 아쉬움을 남기며 향후 행사의 개선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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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이우민 웰터급 한국챔피언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5월 11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경기장에서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우민의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이 열렸다. 영광 군민과 함께한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권투협회, 채승곤KO복싱클럽, 영광군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다수의 지역 후원자들이 후원했다. 특히 이 대회는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우민의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 뿐만 아니라 신인 선수들의 국내 랭킹전도 함께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다. 개회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신민국 대회장은 대회선언문을 낭독하며 이번 대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복싱을 사랑하는 장은영 도의원과 정선우 군의원도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두 의원은 경기장을 빛내주는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회 마지막까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우민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2라운드에서 상대방 마크 살레스(필리핀)를 KO로 이기며 그의 ‘명품 바디샷’을 선보였다. 이우민 선수는 경기 후 "많은 군민들이 와주셔서 힘이 많이 됐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신인 선수들의 국내 랭킹전도 함께 진행되었다. 채승곤KO복싱 소속의 영광의 김용문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누라리를 상대로 4라운드까지 치열한 공방 끝에 심판 전원 판정승을 거두었다. 또한 이우준 선수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우준 선수는 경주복싱의 최성민 선수와 맞붙어 경기 초반부터 높은 집중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신인 프로복싱 리그에서는 영광의 주희건 선수가 슈퍼플라이급 양석수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판정패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로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영광의 복싱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 산업에도 큰 이바지를 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의 아들 이우민 선수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영광 군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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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JC, 형제JC 합동월례회 가져영광JC(회장 김홍재)는 지난 27일 불갑사 일원에서 형제JC(고창JC, 영광JC, 남광주JC) 합동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3개 로컬의 회원, 부인회원과 자녀들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영광JC 김홍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년은 영광방문의 해로써 e모빌리티와 상사화피는 고장인 영광방문을 환영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광JC와 고창JC, 남광주JC의 형제 JC결연은 JC이념에 입각하여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약하며 상호 방문을 통하여 우호 증진을 돈독히 하는데 그 뜻을 같이하며 형제 JC로 고창JC와는 30년 남광주JC와는 20년의 우정을 쌓고있다.. 영광JC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청년단체로서 전북, 광주지구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경남 창원JC와의 우호JC, 국제적으로는 몽골의 노매딕JC와의 자매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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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 "부랴부랴 난장트기 홍보에, 준비는 됐고?"법성포단오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홍보 활동의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 난장트기 행사가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의 주제로 오는 12일 법성포뉴타운 문화광장과 숲쟁이공원 부용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보부상의 길놀음과 난장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축제 전반에 걸친 홍보의 부재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난장트기 공개행사’가 5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활동은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부랴부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주최 측이 축제 홍보에 소홀했음을 드러내는 사례로, 이로 인해 지역민 사이에서는 축제에 대한 정보 부족과 준비 미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보통 축제 전에 충분한 홍보와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행사 직전에 이르러서야 홍보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에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법성포 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홍보 활동이 미흡하여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축제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되어 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난장트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홍보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기 어렵다"고 우려를 표하며, 남은 기간 동안 축제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난장트기 공개행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하지만, 축제의 본격적인 홍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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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터미널 시장, 노점상 주인 폭행 후 칼에 찔려6일(오늘) 오전, 터미널 시장 부근에서 트럭으로 과일 노점을 운영하는 A씨(남, 64)가 인근 주민 B씨(남, 59)에 의해 칼로 여러 차례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건으로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직후 인근 상가 상인의 신속한 신고로 가해자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되었다. 인근에서 현장을 목격한 주민에 따르면, "가해자는 갑자기 A씨에게 다가와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한 후 칼로 여러번 찌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 근처의 상인과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인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D씨는 "터미널 시장은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라 이런 사건이 발생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모두가 매우 놀라고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건이 터미널 시장 같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함으로써, 보다 철저한 보안 강화와 지자체의 능동적인 사건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영광 경찰서는 현재 가해자 B씨의 동기 및 배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은 노점상 자리 싸움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는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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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요양병원 청문회 후폭풍...영광군 공립요양병원의 미래는?영광군 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을 둘러싼 논란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에 열린 청문회에서는 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을 놓고 영광군과 호연재단 간의 팽팽한 긴장이 고조되었다. 공립요양병원 수탁자 공개모집이 법원의 결정으로 일시 중단된 가운데, 영광군 보건소의 주관 하에 진행된 이날 청문회의 주된 의제는 호연재단이 승인 없이 진행한 불법 건축물 문제와 위수탁계약 제8조 ‘위탁재산의 관리’ 및 제14조 ‘계약 해지 조건’의 위반 여부였다. 또한 간병인 운영 부족, 주민들과 보호자 만족도 하락, 간호사 불친절 등 운영상의 문제가 추가적으로 지적되었다. 이러한 점들이 영광군 관계자에 의해 문제로 제기되며, 공익 재산의 관리와 행정 절차의 부족도 강조되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은 운영 위탁 계약의 해지와 관련된 중요한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행령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목적으로 하며, 위탁 계약의 해지 또는 갱신 과정에서 법적인 절차와 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러한 문제들을 바탕으로 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을 재평가하고 있으며, 호연재단과의 계약 해지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호연재단 측은 이날 청문회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큰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호연재단 관계자는 “청문회가 계약 해지에 대해 수탁자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고 봤지만, 영광군이 새로운 계약 해지 처분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불법 건축물에 대해서도 “2004년도에 이미 존재하던 구조물로, 우리가 발주하거나 지출한 기록이 없으며 보건소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호연재단의 반응은 향후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영광군과 호연재단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립요양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더 많은 대화와 협의, 투명한 절차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이번 공개모집에는 영광기독병원과 영광종합병원이 지원했으며, 두 기관 모두 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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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 준비는 어디에? 축제 한 달 앞두고 홍보 ‘제로’2024년 법성포단오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영광의 대표 문화 행사인 이 축제가 어느 때보다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영광에서 개최되는 법성포단오축제는 지역 최대의 문화 행사로, 매년 이 시기에는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외부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매우 다르며, 공식적인 홍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로, 축제에 대한 정보 부족이 심각하다. 이러한 홍보 부재의 원인으로 법성포단오제를 주최.주관하는 위원회의 신임 회장 취임 후 내부적인 조직 문제와 예산 관리 문제로 인해 축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축제 위원회의 공석이 많고 예산 배분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축제의 기획과 진행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이로 인해 축제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결책이 요구된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A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단오제 준비가 한창일 시기인데, 올해는 아무런 소식도 들리지 않아 주위 친구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어 축제 참여 의욕을 잃었다”고 걱정했다. 법성포에 거주하는 주민 B씨도 “단오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축제에 대한 어떤 홍보도 보지 못했다. 매년 축제 시즌이면 거리 곳곳에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 것들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영광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포스터 제작과 외부 홍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지만, 단오제 위원회의 여러 공석으로 인한 조직 문제가 축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나타내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력 보충과 조직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드러낸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역 최대의 행사가 이처럼 준비 부족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은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500년 전통의 법성포단오제가 지역 문화의 중요한 행사로서의 가치를 잃어가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조치 방안은 후속 기사에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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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양대체전 영광서 ‘성공적 폐막’지난 1년 동안의 치밀한 준비와 기대 속에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각각 4일간과 3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총 12,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군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시는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여수시는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였고, 영광군은 개최지로서 전남체전에서 종합 2위, 장애인체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두 대회 모두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종만 군수는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모두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체전 개최를 위해 열정을 보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들이 전남도민의 화합과 희망을 만들어 내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두 대회는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문화유산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플랫폼 역할을 하였다. 또한 영광군에게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대회 기간 중 아쉬운 부분도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특히, 대회 폐회식이 열린 스포티움 군민체육센터 앞에서 전라남도체육회 관계자들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워 논란이 되었다. 이와 함께, 개막식 가수 축하 공연의 섭외가 기존 계획과 달리 진행되고, 선수들의 무대 입장이 지자체 장과 의원들에 의해 가려져 관람석에서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영광군과 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영광군에 더 있을 체육행사에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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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차상혁 관광두레PD ‘해양관광대상’쾌거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가 (사)한국해양관광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해양관광대상 체험관광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또 차상혁 영광군 관광두레 PD는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해양관광대상은 최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부문, 체험관광부문(민간대상), 기업경영부문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부문은 전남 진도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차상혁 영광군 관광두레 PD ▲체험관광부문은 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진도군 죽림어촌체험마을 ▲기업경영부문은 전운섭 현대레지던스 대표가 수상했다.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광군 관광두레는 지난 2021년 관광두레PD(차상혁) 선정을 시작으로 4년차를 맞이했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 관광두레는 해양관광을 콘텐츠로 한 사업체를 발굴해 해안길 걷기 여행, 은퇴 예정 군인을 대상으로 한 귀어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차상혁 영광군 관광두레 PD는 “어촌과 관련된 주민사업체 발굴과 육성에 그동안 도움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광두레와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을 통해 해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어촌마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는 전남귀어귀촌센터에서 주관한 전남 어촌 탐구생활과 도시민어민되다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로 실제 귀어귀촌을 유입시키는 등 귀어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어촌계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신항 개발사업을 통한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것과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우수하게 진행하고 있다. 2021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귀어한 사무장(장문석)이 우수귀어귀촌인 최우수 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역량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문석 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사무장은 “관광두레를 통한 마을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고민하고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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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의 선택··· “강종만 군수의 법적 운명과 영광의 미래”강종만 영광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오는 5월 17일에 그 운명이 결정된다. 강 군수는 기부행위 제한 금지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재판에서 1심과 2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각 심에서 선고된 200만 원 이상의 벌금 판결로 인해, 공직선거법에 따라 군수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강 군수 측은 지난해 12월 즉시 대법원에 상고했다. 한편 올해 2월, 핵심 증인인 조씨가 법정에서의 위증을 검찰에 자백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검찰의 수사 결과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재판 과정에서 법원은 주요 증거로 조씨의 법정 진술을 활용했다. 조씨는 "강 군수가 100만 원을 주며 ‘선거 때 잘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는데, 이 진술은 강 군수의 유죄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증거로 간주되었다. 앞서 수사기관 간의 판단이 엇갈리는 상황도 초래했다. 초기에 경찰은 강 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필요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하여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검찰은 보완 수사를 요구했고, 이후 강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씨의 자백 이후 예정된 5월 17일 대법원의 판결 시기를 두고 일각에서는 판결이 서둘러진 것이 아닌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는 강 군수에 대한 판결이 충분한 법적 검토와 심도 있는 심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반영하는 의견이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이 강 군수 사건에 대해 충분한 증거와 법리 검토 없이 서둘러 판결을 내릴 경우, 재심을 통해 원심 판결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되었다. 이 경우, 강 군수가 군수직을 상실한 후에 진행되는 재심은 민주적 선거 절차를 통해 선출된 공직자가 법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직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반면, 대법원이 5월에 판결을 내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만약 모든 증거와 법적 검토가 충실히 이루어졌다면, 신속한 판결은 사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 군수와 영광군에 법적 확실성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지역 사회의 불안을 줄이고, 불필요한 정치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대법원의 결정은 단순히 강 군수의 개인적 운명을 결정짓는 것을 넘어서 영광군의 정치적 및 사회적 미래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강 군수의 군수직 상실 여부는 영광군의 리더십 공백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며, 이는 지역 내 정치적 안정성과 행정의 연속성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판결은 영광군의 미래뿐만 아니라, 법의 공정성과 권위를 시험하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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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26일 밤 9시 15분쯤 영광군청 뒷편의 한 단독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1억 6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은 주택 88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시간 25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3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은 화재 경고음이 들린 직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고, 소방당국은 신속하게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화재 이후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A씨는 "이번 화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화재 예방에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를 통해 주택 내부의 아궁이나 화로 등의 화기 사용 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주택 환경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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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영광군이 4월 26일, 영광군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 해지 사유를 조사하기 위한 비공개 청문회를 개최한다. 영광군은 공립요양병원의 수탁자 공개모집을 추진하며 기존 수탁자인 호연재단(영광종합병원)과의 결별을 모색했다. 이에 호연재단은 법원에 행정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하여 공개모집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오는 26일로 예정된 비공개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청문회는 영광군 보건소가 주관하며, 호연재단이 영광군의 승인 없이 불법 건축을 진행했는지, 위수탁계약 제8조 '위탁재산의 관리'와 제14조 '계약 해지 조건'을 위반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청문회 결과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가 재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호연재단이 법원에 제기한 행정소송의 관한 최종 결정이 어떠한 결과를 내리게 될지도 운영권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을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 공개모집에는 영광기독병원과 영광종합병원 두 곳이 지원했다. 영광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와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광종합병원 관계자는 "호연재단은 오랜 기간 동안 공립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와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청문회를 통해 불법 건축 문제의 진상을 정확히 밝히고, 종합병원이 운영권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도 운영권 결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은 공공의 이익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른 주민 B씨는 "지금까지 종합병원이 큰 문제 없이 요양병원을 운영해왔는데, 다른 곳으로 운영권이 넘어가면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청문회와 법원의 최종 결정에 따라 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의 향방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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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관내 고등학교 교사, 충격적 범죄로 긴급 체포영광 법성면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남자 교사 A씨가 학생을 사감실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내 기숙사 사감실에서 발생했으며, 가해 교사는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여 다른 학생들과도 공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찰은 "이달 초 피해 학생의 친구가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고발장에는 A씨가 피해 학생을 기숙사 사감실로 불러 "나체로 있는 자신에게 마사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적혀 있으며, 이후 성폭행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가 실시간 영상 송출 앱을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방송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피해 학생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성병 검사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이 사건은 학교 내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학교 안전과 학생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충격과 분노가 크며, 학교 측과 관련 기관에서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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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중등 유도 선수들, 전남도대표 선발전 정상 ‘우뚝’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순천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 선발전’에서 영광 중등 유도 선수들이 전남을 대표할 권리를 얻었다. 영광중 3학년 김준헌 선수는 +90kg 부문, 법성중 3학년 문서율 선수는 -90kg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도를 대표할 자격을 얻었다. 영광 지역에서 유도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성과는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어진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새만금컵 생활체육 유도대회’에는 영광 고등부 유도 동호인 5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활약했다. 이 대회는 개인전 44체급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 고등부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영광공업고 1학년 신준서 선수는 -66kg 부문에서 1위, 김주성 선수는 +90kg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룡고 2학년 김유진 선수와 전예서 선수는 각각 -52kg 부문에서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영광군 내 유일한 유도관인 금호유도관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노력이 빛난 결과다. 영광 지역에서 유도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이번 대회는 유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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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배드민턴 동호인,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서 함평 정복하다!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함평에서 열린 제 4회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영광에서 참가한 팀들은 우승 6개, 준우승 5개 팀을 배출하며 전남 배드민턴계에서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주최,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함평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756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광에서는 유소년부를 포함한 총 34팀이 출전해 여복, 남복, 혼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했다. 우승을 차지한 영광의 팀들은 ▲여복50A의 백영미와 김경하 ▲남복45A의 최영종과 고영환 ▲남복40초심의 구성룡과 박정훈 ▲남복30C의 김원일과 오다행 ▲남복20A의 최상욱과 모재호 ▲중등부의 박시형과 이혜승 팀이다. 준우승을 거머쥔 팀은 △혼복50S의 김형하와 허형양 △혼복45B의 김대희와 정인선 △남복40D의 이영종과 김민우 △남복20초심의 김성현과 조형일 △저학년부의 정서준과 이봉건 팀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부문에서 영광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장에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영광에서 열릴 예정인 ‘천년의 빛 영광군 배드민턴대회 및 어린이날 대잔치’를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되어 전남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다가가는 시간도 가졌다. 파전과 김치전, 오리날개, 머릿고기 막걸리 등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