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이 전남 청년행복캠프(30days)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영광에서 한 달 살기’ 2기가 지난 30일 마무리 됐다.
창원, 광주 등에서 모인 외지 청년들은 청년 취창업 교육, 마을 봉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19일에는 도사마을의 주민들이 경로당에 모여 바쁜 농번기 일정으로 하지 못했던 환영행사를 해주며 청년들에게 정겨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에 청년들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과 단체 사진을 찍어드리고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하는 뜻깊은 행사로 보답했다.
또한 영상 제작의 특기를 살려 영광에서의 한 달을 담은 ‘영광스런 Life’라는 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에 공유하여 영광의 특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마련했다.
영광군은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청년이 멘토가 되고 외지 청년들이 멘티가 되어 정착 노하우를 알려주는 키다리 청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편 군은 김준성 군수와 외지 청년들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영광에서 한 달 살아본 소회와 청년의 바람 등을 공유하며 관외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썼다.
도사마을 백득한 노인회장은 “청년들이 지내면서 마을에 활기가 넘쳤다”며 “청년들이 원한다면 계속 머물러 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종료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영광 한 달 살기에 참가한 청년들은 “한 달이 처음엔 길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더 지내고 싶을 정도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영광에서 한 달 살기를 체험한 청년들이 영광에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장세일 군수 34.9% 1위…‘더블스코어’로 기선 제압
- 3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5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6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7대마면, ‘시니어 터링 한마음대회’단체전 석권
- 8홍농읍 지사협, 「홍농산타를 만나는 특별한 하루」 성료
- 9송광민 영광부군수, ‘그냥드림’ 먹거리 보장사업 현장 점검
- 10영광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기간제근로자 채용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