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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도서관 성인학습자 11명, 초등학력인정 졸업…3년 720시간 배움 결실

기사입력 2026.02.20 11:00 |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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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인정서 수여, 교육감상·군수상 등 포상…“지속 운영” 속 접근성·후속학습 연계 과제로

    아름학당 졸업식.jpg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 성인학습자 11명이 3년간 720시간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초등학력인정 졸업의 꿈을 이뤘다.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온 성인문해교육이 개인의 자존감 회복을 넘어 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이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윤하진)은 2026년 2월 19일 오후 2시 도서관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3단계 학습자 11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열었다. 도서관은 이번 행사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에게 공식 초등학력을 인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성인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학습자 11명과 가족, 재학생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정병국 교육장, 영광군 장세일 군수,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전라남도의회 오미화·박원종 의원 등 지역 인사도 함께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보내 졸업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학력인정서 수여와 함께 전라남도교육감상, 영광군수상,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을 전달해 학습자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했다. 윤하진 관장은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사실을 졸업생 한 분 한 분이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지속 운영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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