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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대오축산 오세영 대표 부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세영 대표 부부는 지금까지 연말이 되면 손을 꼭 잡고 묘량면사무소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해왔다.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쌀 기부를 시작으로 10여 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오세영 대표는 “10여 년 전 처음 시작한 작은 나눔이 이제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택신 묘량면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신 오세영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으로 동절기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으며, 묘량면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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