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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라남도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무안서 ‘성료’제3회 전라남도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무안군에서 열렸다.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무안군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이 매주 차례로 돌아가면서 개최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무안군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남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는 전라남도 배드민턴 동호인 총 900팀 총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에서는 31개 팀이 출전했다. 이중 18팀이 참가한 ▲여복50b에서 최선화, 이오순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복40초심에 출전한 김근호, 이성용 팀이 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에 매주 참가한 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노력과 열정은 높이 살만한 대목이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 배드민턴대회에 선수들이 맘껏 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협회원들을 통솔하면서 모든 개회식 참석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경기를 관전, 매주 1박 2일 전 일정을 7개월 동안 소화한 영광군 최미경 배드민턴협회장은 체육회 산하 종목 단체장들 중 단연 돋보이는 행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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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⑧] 영광군복싱협회장 이기혁 회장“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복싱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다. 복싱은 사각 링 위 글러브를 맞대어 오직 주먹으로 승부하는 스포츠로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 마이크타이슨 등 권투 스타는 동경의 대상이었고, 과거 스포츠 종목에서 권투의 영향력은 매우 컸다. 하지만 한국에선 야구와 축구 등 대형 프로 스포츠가 출범하며, 빛나는 챔피언 벨트를 두른 ‘헝그리 복서’에게 열광하는 이들은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채승곤 복싱클럽은 프로선수들을 양성하고 있고 이우민이라는 대형 신인 탄생과 함께 웰터급 챔피언벨트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영광 엘리트 복싱, 생활체육 복싱 등 복싱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기혁 영광군복싱협회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영광군 복싱협회장 이기혁입니다. 원래는 복싱을 좋아하는 동호인이었고 올해 처음으로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영광 복싱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Q. 영광군복싱협회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서인석, 이동준 부회장님이 함께하고 있고 전무이사 조예진님과 협회 이사진 20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Q. 현재 영광군에 복싱장이나 체육시설은 어떻게 되는가? 영광에는 오랫동안 복싱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었으나 5년여 전 영광읍에 이어 1년여 전 홍농읍에 채승곤KO 복싱클럽이 2곳 운영되고 있습니다. 엘리트 선수육성과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복싱을 배우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을 겸하고 있습니다. Q. 영광에 복싱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복싱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에 계획이 있다면? 복싱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인프라 자체가 있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만 위에 언급한 체육시설이 생기면서 영광군 내의 많은 생활 체육인, 동호회인들이 복싱을 즐기고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현재는 군에서 운영하는 복싱 체육시설이 따로 없고 채승곤KO 복싱클럽에서 자체적으로 선수육성을 하고 있는데 채승곤KO 복싱클럽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다면? 전 세계랭커이자 한국 2체급 챔피언 출신 채승곤 관장의 지도력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전국체전에 출전할 정도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육성되고, 프로복서까지 다수 배출되는 등의 취미에서 시작해 선수로 전향하는 경우도 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복싱을 즐기는 동호인에게도 운동을 하기 좋은 곳이고 새롭게 복싱을 접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Q. 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 이우민 선수에 대하여 소개 부탁드린다. 영광의 복싱 대형 신인 이우민 선수는 중학교 때 취미로 시작해 고2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차근차근 성장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터급의 유망주에서 챔피언 타이틀에 가장 가까운 선수가 되었습니다. IN & OUT이 다 되는 웰라운더 완성형 복서이며 매 시합마다 관중들의 환호와 응원이 가장 많은 선수입니다. 그만큼 화끈하고 재밌는 시합을 보여줍니다. 영광이 낳은 영광의 아들이니만큼 많은 군민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Q. 복싱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복싱은 체력이 굉장히 중요한 운동이라 자연스럽게 체력 향상이 됩니다. 또한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 근육들이 발달하게 됩니다. 복싱을 하며 땀을 흘리고 샌드백과 미트 트레이닝을 통해 잡생각을 날려버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동작이 연속되게 이루어져 있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여 몸의 여러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운동입니다. 요즘은 여성분들도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장에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유사시에 나를 지키고 또한 나의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영광에서도 복싱대회 개최를 기대해도 되는가? 영광군민들의 복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많은 복싱인들이 영광에서 열리는 복싱 시합을 기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당장 내년 4월에 영광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잘 치러내어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의 경연의 장이 될 수 있는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하고 전국민이 열광하던 프로권투라 불리우던 프로복싱 시합 역시 개최에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영광군 의원님들과 군 체육회 등 행정하시는 분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Q. 복싱협회장으로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말해달라.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타지역의 체육중학교, 체육고등학교로 가지 않고 영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을 수 있도록 학교에 복싱부 창단을 하는 것이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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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으로 화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주관, 주최로 진행된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하여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생활스포츠 지자체 경기 운영 부문 등 전국 8개 부문의 수상 단체를 선정하였다. 영광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실시된 32개의 전지훈련, 전국 및 도 단위, 군 단위 대회를 통해 생활스포츠 마케팅과 정책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자체로서는 경기도 김포시와 더불어 2개 기관만 선정되어 상의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11월 21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 클럽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상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사장이 영광군 대표로 참가한 김정섭 부군수에게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트로피를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까지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광군 대표 스포츠 단지인 ‘영광 스포티움’의 체육시설을 재정비하고 전국에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계속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해온 수고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며 수상 소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1월 3일에도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군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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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소녀장사 허재은(16), 노지원(19)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제16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가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11월 24~26일 3일간 열렸다. 유튜브와 TV mbc스포츠+에서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영광군 대표로 여자무궁화급에 출전한 허재은이 3위를 기록, 여자 大장사에 출전한 노지원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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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볼링대회 성료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볼링협회와 영광군볼링협회가 주관한 ‘2023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볼링대회’가 지난 25일, 영광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욕구 불만 등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는 기치 아래, 초등부8팀, 중등부10팀, 고등부10팀 등 총 28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보였다. 경기시작전 이벤트로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만 10개를 가지고 있는 최복음 프로의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현장에있는 청소년들과 관계자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며 환호하였다. 2인조 팀전으로 4게임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결과 ▲초등부 최헌(영광중초5), 노도준(영광중초5)이 팀을 이룬 ‘볼링보이즈’가 우승, 백승주(영광초6), 정예찬(영광중초6)의 ‘중1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변창섭(해룡중1), 박하원(해룡중1)의 ‘일등주시조’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문준호(영광중3), 김민준(해룡중1)의 ‘투핸드두놈’ 팀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고등부는 김현진(영광고3), 양민성(영광공고3)이 팀을 이룬 ‘무지성’이 우승을, 황석현(해룡고2), 이동찬(해룡고2)의 ‘티몬과품바’ 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달 열린 ‘제15회 영광굴비골 OPEN 대회’에서 성인 선수들과 겨뤄 개인전 2위를 차지한 해룡중 박하원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도 중등부 팀전 우승을 차지해 ‘볼링천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문성경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 욕구불만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은 이런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증진과 좋은 스포츠맨쉽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볼링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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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마추어 복서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다채승곤 KO복싱클럽 소속 영광 학생 복서들이 전국복싱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10회 화순고인돌배 전국복싱대회’가 화순 하니움복싱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화순군과 화순군의회가 후원하고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며 화순군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아마추어 선수들 2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흘린 땀의 무게를 측정할 준비를 마쳤다. 영광에서는 영광군복싱협회장과 임원진 및 채승곤 관장이 함께했다. 참가 선수는 ▲남자일반부 65kg급 전혜강, 70kg급 김동환, 75kg급 김재욱, 90kg급 이재우 ▲남자중등부 75kg급 이승준, ▲남자고등부 60kg급 김태민, 65kg급 이도원 등 7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한 라운드 2분씩 총 2라운드로 진행됐다. 25일 먼저 열린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65kg급에 출전한 전혜강(채승곤KO복싱)이 김지환(챌린져복싱)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75kg급에 출전한 김재욱(채승곤KO복싱)은 홍재혁(화순)을 만나 무승부를, 70kg급 김동환(채승곤KO복싱)은 이승민(신대복싱)과의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90kg급 경기에서는 이재우(채승곤KO복싱)가 임성일(153복싱)과 대결해 판정승을 거두면서 영광에 첫 승을 신고했다. 대회 이튿날인 26일, 남자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에선 중등부 75kg급에 출전한 이승준(채승곤KO복싱)이 박재성(원복싱)을 상대로 패배했고, 고등부 65kg급에 출전한 이도원(채승곤KO복싱)이 오승준(K복싱)을 만나 판정패를 당했다. 60kg급에 출전한 김태민(채승곤KO복싱)은 황상하(무안복싱클럽)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최기혁 영광복싱협회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각 링에서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채승곤 관장님을 비롯한 스태프,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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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타격전! 유니티 정상 오르다지난 19일에 영광야구리그 플레이오프가 치러졌다. 플레이오프 규정은 리그 2위팀과 3위팀이 대결하여 이긴팀이 리그 1위팀과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유니티와 오션스 경기였다. 유니티가 화끈한 타격으로 13-2로 승리를 거두었다. 바로 열린 영광시리즈(결승전)는 유니티와 사크스와 7이닝 단판승부로 벌어졌다. 더블헤더를 치루게 된 유니티는 전 경기에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식지 않는 방망이로 1회초 7점을 득점하게 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사크스도 리그 1위팀 답게 쉽게 물려 서지 않고 6점을 따라가면서 경기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경기가 무르익을 무렵 유니티에 타격이 살아나면서 9점을 득점하여 경기는 16-6으로 유니티가 크게 달아났다. 그러나 샤크스는 게임을 포기하지 않았다. 패색이 짍어진 6회말 6점을 쫒아가더니 7회말 16-16 동점을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야구리그 결승전 영광시리즈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접전에 멋진 한판승부였다. 영광시리즈(결승전) 규정상 7회말 동점일시 다음 이닝에 들어갈 수 없고 양팀 9대9 가위바위보로 승리팀을 정한다. 가위바위로 대결에서도 양팀을 4:4까지가는 초접전을 끝에 영광시리즈 영광리그 우승팀은 유니티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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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야구’ e-모빌리티 사회인야구리그 7개월 간의 대장정2023년 영광사회인야구리그 시즌이 종료됐다. 지난 4월 2일 e모빌리티 영광리그가 막을 올린 뒤 코로나19 여파와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 올해 영광야구리그는 유니티, 화이트샤크스, 오션스, 아리즈 4개의 팀으로 리그가 운영됐다. 오션스 VS 아리즈, 유니티 VS 화이트사크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에 대장정에 돌입하였다. 영광리그는 지난 4월 22일 영암종합스프츠타운야구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 대회에 영광대표팀이 참가하였다. 전라남도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전남 22개 시·군 12개 지역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광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여 장흥군과의 준결승전에서 7-5로 패배하면서 최종성적 3위를 거뒀다. 이후 5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대마야구장에서 처음으로 영광야구 용병경기가 열렸다. 수요 용병 경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7시에 진행되었고 팀이 없어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해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최소 18명 이상이면 경기가 진행되었고 18명이 되지 않을 때는 경기가 자동취소되었다. 5월부터 9월까지 약 20회 정도 용병경기가 열려 수요 용병경기에서는 리그에 속하지 않은 ▲한수원 뉴트런스팀과 ▲군청 글로리즈팀 ▲고창 고인돌팀도 참가하여 영광 관내 야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경기하며 즐겼다. 매주 경기가 열릴 때면 영광야구소프트볼 협회장과 부회장이 운동장에 직접 나와 심판을 봐주면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등 팀에 속하지 않은 영광에 많은 야구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대마야구장으로 나와 같이 함께 땀을 흘리며 야구를 즐겼다. 지난 8월 26일~2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 참가한 영광군청 글로리즈팀이 영광대표로 참가해 16강 진출의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글로리즈 팀은 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팀이다. 지난 10월24일부터 3일간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 영광 야구대표팀은 8강전에서 나주 대표님을 만나 패했지만 상대적으로 야구 인프라가 부족한 영광군이 최종 5위로 마무리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영광대마산단야구장에서 열린 ‘제13회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에서 총 16개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영광야구리그팀 ‘유니티’와 ‘화이트 샤크스’ 팀이 출전해 유니티는 메리츠화재보험을 만나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였고 ‘영광화이트사크스’ 팀이 대회 결승까지 진출하여 8:7 아쉽게 패했지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월 28일 강진군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강진청자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 출전한 영광야구팀은 순천포세이돈을 상대로 3-1, 순천허리케인을 14-4 차례로 격파하면서 4강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4강전 상대는 담양카오스팀이였다. 앞선 두 경기를 손쉽게 이긴 영광팀의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양팀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된 가운데 결정적인 심판 오심으로 7:5로 패배하였다. 최종순위 3위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9일을 영광시리즈 유니티 VS 화이트샤크스 팀의 결승전을 끝으로 ‘e모빌리티 영광사회인야구’는 막을 내렸다. 2023년 영광리그 우승팀은 ‘유니티’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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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대형 유망주 19세 영광 이우민, 웰터급 국제랭킹전 승리지난 11월13일 대구에서 슈퍼플라이급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이 열렸다. 4경기 메인경기에 출전한 이우민(채승곤 복싱클럽)선수와 중국의 딩가오콩 선수의 웰터급 국제 랭킹전이 진행됐다. 이우민 선수의 지금까지의 경기들을 보면 본인보다 나이도 많고 경기력도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무승부를 보여주고 그 이후 연전 연승을 보이며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웰터급 국제전 경기는 더욱더 기대되는 경기라는 평이다.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 선수와의 매치였기 때문에 이우민 선수가 어떤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분위기를 끌어올지에 대한 기대도 많았다. 총 6라운드로 구성되어있던 이번 경기에서 이우민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에 임했다. 이 선수의 레프트에는 힘이 실려있었고 매서운 주먹으로 상대보다 유효타를 더 적중시키고 있었다. 상당히 강했지만 딩가오콩 또한 매서운 주먹은 물론 레프트에 힘이 굉장히 있고 스탠스, 중심, 커버 등 기본기가 탄탄한 상대였다.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방을 몰아넣고 공격에 가세를 더했던 이우민 선수는 커버링을 단단히 하며 기회를 엿봐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기술도 보여줬다. 특히 이 선수의 주먹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딩가오콩 선수는 경기 중간중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쓰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6라운드 내내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실력으로 우위를 보인 이우민 선수는 6라운드 끝에 심판 전원 판정승 3:0으로 승리를 하였고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치열했던 경기는 끝이 났다. 이번 승리로 이우민(채승곤 복싱클럽) 선수는 웰터급 국제랭킹전 9전 7승 4KO 1무 1패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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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U-15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신화 달성강이성 감독이 이끄는 영광FC U-15팀이 ‘2023년 전국중등리그’ 광주·전남 권역 3위를 차지해 이번대회 티켓을 따냈다. 영광FC U-15는 11월1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했다. ▲64강 속초중 1:1, ▲32강 대성중 3:3, ▲16강 KHT일동 1:1, 3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양팀 모두 확률상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승부차기에서 영광FC는 내리 3경기를 잡아내는 엄청난 집중력과 진념을 보여줬다. 이후 8강에 진출한 영광FC 상대는 통진FC였다. 영광FC 강이성감독은 방태양, 나현석, 김민률, 이석진, 안재영, 이정빈, 정희철, 정원희, 조성빈, 장경환, 김민준으로 선발라인업을 내보냈다. 하신우, 김지율, 김주환, 이우성, 서문규는 벤치에 대기했다. 후반세트피스로 득점에 성공한 영광FC가 통진FC를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이후 20일, 4강 준결승 상대팀은 대회 2회 우승팀 전통에 강호 ‘수원삼성U-15’팀을 상대로 영광FC는 2회 우승팀의 벽을 넘지못하고 2:0 아쉬운 패배를 하면서 경북 경주에서의 긴 여정이 끝이났다. 영광 체육회 관계자는 “중등 축구 왕중에 왕을 가리는 왕중왕전에 참가해 4강에 진출했다는 것은 영광 축구의 미래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영광FC 미래인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데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