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은 지난 14일 묘량면 복지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2분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경순 어르신이 대표로 노인강령과 결의문을 제창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고취했다. 

또한 조 편성과 조장을 선출하고 사업기간과 장소를 안내하는 등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무탈하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10개월간 진행되며 월 30시간 근무 시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묘량면사무소 관계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능동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이 사업이 당당하게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