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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고교생, 알바 중 불법 촬영…“포렌식 수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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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고교생, 알바 중 불법 촬영…“포렌식 수사 진행 중”

학교,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 준비 중
피해 추정 손님이 정황 포착…자백한 것으로 알려져

영광고등생 불법촬영 자수 - 복사본.jpg
▲ 해당 사진은 사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실제 사건과는 무관한 사진입니다.

관내 한 고등학교 3학년생 A군이 아르바이트 중이던 음식점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자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업소를 방문한 고객이 이상 정황을 포착했고, 정식 신고는 하지 않았으나 학생이 제풀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A군은 2023년부터 관내 업소 화장실 등에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기간 불법 촬영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영광경찰서를 거쳐 전남경찰청으로 이관됐으며,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분석에 착수했다. 현재는 촬영 영상의 유포 여부와 피해자 규모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로 학교 관계자는 “사건 발생 사실을 학교나 교육청 모두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찰에 확인한 결과 ‘현재 수사 중’이라는 답변만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가 개시되면 학교는 개입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및 교육적 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교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며, 스쿨폴리스(SPO)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학교 내 화장실 등 교내 주요 시설에 대한 1차 점검을 마쳤다. 이후에는 전문 탐지 장비를 갖춘 외부 위탁업체가 추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청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인식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학교 외부에서 발생한 범죄지만, 교육 현장의 예방 체계와 신속 대응력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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