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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발전특구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교실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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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발전특구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교실 운영해

에세이로 써보는 나의 기억, 우리의 추억

(250610)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교실(2).jpg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기획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미래 작가를 길러내기 위한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작가 교실을 희망한 관내 5개교, 총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2025. 영광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우리는 느리게 사랑하고 있습니다』의 공동 저자인 전성옥, 김양근 작가와 함께 에세이 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작가교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2시간씩 2회기,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인생의 좌충우돌 시기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일상 속 감정과 경험을 소재로 다양한 글감이 글이 되는 에세이 쓰기를 배우는 수업이다. 작가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은 향후 한 권의 책으로 엮이게 되며 지역사회에 이를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작가교실에 참여한 해룡중학교 8명의 학생들은 지역 문예 공모전에 글을 출품한 학생, 책을 읽거나 글쓰기를 좋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ㅈ’으로 시작된 낱말인 ‘중간고사’의 앞 뒤에 중간고사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붙어 하나의 줄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있자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도 이를 참관하던 교사도 함박 웃음과 함께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불타는 닭발’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2학년 최소민 학생은 자신의 필명에 담긴 의미로 음식을 먹고 나면 여운이 남는 것처럼 미래의 나의 글을 읽은 독자에게 여운을 남기고 싶다는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작가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독서인문교육이 매개가 된 영광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공생하는 영광만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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