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은 지난 15일 염산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영광교통 봉사단체, 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염산 파출소, 사회복지과 등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오래된 한옥에 노후화된 도배, 장판, 수도관 정비, 전선을 교체하고 주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방안을 청소하였다. 염산면 복지기동대원인 창조인테리어는 재능기부로 도배, 장판을 했다. 영광교통 나눔봉사단에서는 생활폐기물 수거와 청소를 했다. 또한 119생활안전순찰대 간 협업을 통해 화재안전점검, 소화기 배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동안 세탁기 없이 손빨래를 해 온 사연을 듣고 영광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서 세탁기를 기부했다. 영광곳간에서도 주거 수리비를 지원해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었다. 이후에도 대상자의 안부와 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염산면(면장 김용연)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복지기동대, 봉사단체, 모든 참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