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6.24 (화)

  • 구름조금속초17.1℃
  • 구름많음17.8℃
  • 구름많음철원17.9℃
  • 구름많음동두천19.2℃
  • 흐림파주19.7℃
  • 구름조금대관령9.3℃
  • 구름많음춘천18.8℃
  • 흐림백령도21.4℃
  • 구름많음북강릉18.5℃
  • 구름조금강릉19.6℃
  • 구름많음동해18.9℃
  • 구름많음서울23.8℃
  • 흐림인천22.9℃
  • 흐림원주20.5℃
  • 구름조금울릉도20.5℃
  • 박무수원21.9℃
  • 흐림영월17.1℃
  • 흐림충주20.3℃
  • 흐림서산21.2℃
  • 구름조금울진17.2℃
  • 구름많음청주23.2℃
  • 구름많음대전21.8℃
  • 구름많음추풍령16.7℃
  • 흐림안동19.2℃
  • 흐림상주18.6℃
  • 박무포항19.1℃
  • 구름많음군산21.1℃
  • 구름많음대구18.6℃
  • 구름많음전주21.4℃
  • 흐림울산18.1℃
  • 구름많음창원20.1℃
  • 구름많음광주21.4℃
  • 흐림부산21.5℃
  • 구름많음통영20.6℃
  • 구름많음목포21.8℃
  • 흐림여수21.6℃
  • 흐림흑산도21.0℃
  • 흐림완도21.5℃
  • 구름많음고창20.1℃
  • 흐림순천16.2℃
  • 박무홍성(예)20.7℃
  • 흐림20.3℃
  • 비제주22.9℃
  • 흐림고산22.1℃
  • 흐림성산23.0℃
  • 비서귀포23.4℃
  • 구름많음진주17.1℃
  • 흐림강화21.1℃
  • 흐림양평20.7℃
  • 흐림이천21.0℃
  • 구름많음인제14.3℃
  • 구름많음홍천18.3℃
  • 구름많음태백12.6℃
  • 구름많음정선군14.3℃
  • 흐림제천18.6℃
  • 흐림보은17.7℃
  • 흐림천안19.1℃
  • 구름많음보령21.0℃
  • 구름많음부여20.7℃
  • 구름많음금산18.5℃
  • 구름많음20.6℃
  • 구름많음부안20.7℃
  • 구름많음임실17.8℃
  • 구름많음정읍20.1℃
  • 구름많음남원18.9℃
  • 구름많음장수15.9℃
  • 구름많음고창군20.3℃
  • 흐림영광군20.1℃
  • 흐림김해시
  • 구름많음순창군19.3℃
  • 구름많음북창원20.0℃
  • 흐림양산시20.5℃
  • 흐림보성군21.2℃
  • 흐림강진군22.3℃
  • 흐림장흥22.8℃
  • 흐림해남22.6℃
  • 흐림고흥19.6℃
  • 구름많음의령군16.0℃
  • 구름많음함양군17.8℃
  • 구름많음광양시21.5℃
  • 흐림진도군21.7℃
  • 흐림봉화14.8℃
  • 흐림영주17.0℃
  • 흐림문경17.4℃
  • 흐림청송군15.1℃
  • 구름많음영덕16.7℃
  • 흐림의성16.8℃
  • 구름많음구미18.2℃
  • 흐림영천16.6℃
  • 구름많음경주시16.6℃
  • 구름많음거창17.2℃
  • 맑음합천17.9℃
  • 구름많음밀양17.6℃
  • 구름많음산청17.3℃
  • 구름많음거제20.7℃
  • 구름많음남해20.0℃
  • 박무19.8℃
기상청 제공
영광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역 경제 살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역 경제 살렸다”

어바웃영광 설문조사… 주민 97.1% “지역 경제 기여했다” 응답
외식·마트·주유소 순으로 사용률 높아… 소비 진작 효과 확인
일부 사용처 제한 불편… 대형마트·병원 사용 요구도 나와


KakaoTalk_20250206_193142472.jpg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민 97.1%가 이번 설에 지급된 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고 응답, 특히 설 명절 전 지급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영광군에 따르면, 1월 14일부터 21일간 지역 상권에서 약 109억 원이 소비됐다. 전체 지급액은 244억 6,800만 원이며, 아직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1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어바웃영광이 지난 5~6일, 카카오톡 ‘영광정보방’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응답자 242명 기준 )에 따르면, 응답자의 69.4%(168명)가 “매우 기여했다”, 27.7%(67명)가 “다소 기여했다”고 답해 총 97.1%가 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기여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2.9%(7명)에 불과했다.

주민들이 지원금을 사용한 업종을 살펴보면, 외식업체(50.8%)가 가장 많았으며, 중소형 마트·편의점(38.4%), 주유소(30.2%), 생필품 구입(23.1%), 학원비(22.7%)순으로 사용률이 높았다. 

지원금 지급 시점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58.3%(141명)는 “매우 적절했다”, 37.6%(91명)는 “적절했다”고 답해 총 95.2%가 지급 시점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부적절했다” “매우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4.1%(10명)에 그쳤다.

투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과 선물 구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원금 지급 시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부 주민들은 “대형 마트나 대형 병원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었다”며 사용처 제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상점이 한정돼 있어 불편했다”,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큰 병원·약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실제로 의료비·약국에서 사용된 비율은 15.7% 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지원금 신청의 67.53%가 온라인으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신청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일부 주민들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워 직접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한 경우도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광군이 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한 이번 민생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오는 추석에도 1인당 50만 원의 추가 지원금 지급이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