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10.09 (수)

  • 구름많음속초16.9℃
  • 맑음14.4℃
  • 맑음철원13.0℃
  • 맑음동두천15.5℃
  • 맑음파주14.8℃
  • 구름많음대관령12.3℃
  • 구름조금춘천13.4℃
  • 구름조금백령도18.2℃
  • 구름많음북강릉17.2℃
  • 구름많음강릉16.5℃
  • 흐림동해16.8℃
  • 맑음서울17.4℃
  • 맑음인천18.2℃
  • 구름조금원주15.2℃
  • 구름조금울릉도17.7℃
  • 맑음수원17.7℃
  • 맑음영월14.4℃
  • 맑음충주17.5℃
  • 맑음서산17.8℃
  • 구름많음울진18.2℃
  • 맑음청주17.2℃
  • 맑음대전18.7℃
  • 구름조금추풍령17.1℃
  • 흐림안동14.6℃
  • 맑음상주13.2℃
  • 구름많음포항19.2℃
  • 맑음군산17.7℃
  • 맑음대구17.2℃
  • 맑음전주17.8℃
  • 맑음울산19.2℃
  • 맑음창원20.0℃
  • 구름조금광주17.4℃
  • 구름조금부산20.5℃
  • 맑음통영19.9℃
  • 구름많음목포19.0℃
  • 구름조금여수19.6℃
  • 흐림흑산도19.8℃
  • 구름많음완도19.4℃
  • 구름조금고창16.7℃
  • 구름조금순천14.8℃
  • 구름조금홍성(예)15.0℃
  • 맑음16.1℃
  • 비제주18.7℃
  • 구름많음고산19.8℃
  • 흐림성산19.5℃
  • 흐림서귀포20.8℃
  • 구름조금진주19.0℃
  • 맑음강화16.7℃
  • 맑음양평15.4℃
  • 맑음이천16.3℃
  • 맑음인제12.6℃
  • 맑음홍천13.1℃
  • 흐림태백13.2℃
  • 구름조금정선군12.0℃
  • 구름조금제천16.6℃
  • 맑음보은14.5℃
  • 맑음천안16.2℃
  • 맑음보령18.8℃
  • 맑음부여16.6℃
  • 맑음금산11.9℃
  • 맑음17.2℃
  • 구름조금부안16.1℃
  • 맑음임실13.1℃
  • 구름조금정읍17.5℃
  • 맑음남원13.5℃
  • 맑음장수12.1℃
  • 구름조금고창군17.3℃
  • 구름많음영광군16.8℃
  • 구름조금김해시19.2℃
  • 맑음순창군13.2℃
  • 맑음북창원19.3℃
  • 구름많음양산시20.2℃
  • 구름조금보성군18.4℃
  • 구름많음강진군18.1℃
  • 구름조금장흥17.8℃
  • 구름많음해남18.5℃
  • 구름많음고흥19.8℃
  • 맑음의령군20.0℃
  • 구름조금함양군13.8℃
  • 구름조금광양시20.0℃
  • 구름많음진도군19.8℃
  • 구름조금봉화14.9℃
  • 구름조금영주15.2℃
  • 맑음문경15.8℃
  • 구름조금청송군13.8℃
  • 구름조금영덕16.9℃
  • 구름조금의성15.0℃
  • 구름조금구미17.4℃
  • 구름조금영천17.0℃
  • 구름조금경주시19.5℃
  • 구름조금거창13.0℃
  • 구름조금합천14.6℃
  • 맑음밀양20.0℃
  • 구름조금산청13.4℃
  • 맑음거제20.0℃
  • 구름조금남해18.4℃
  • 구름조금19.9℃
기상청 제공
장현 후보 "강남 아파트 투기 아니다?" ... '산으로 가는 장 후보의 해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장현 후보 "강남 아파트 투기 아니다?" ... '산으로 가는 장 후보의 해명'

장현 후보, "청담동 아파트는 1999년 청약 당첨… 투기와 무관"
"배우자가 실거주 중이며, 등기부 등본상 소유권 변동도 없어"
영광 거주지는 무보증 임대, 1년 단위로 임대료 일시 지급 계약
지역민들, "고향 영광에 단칸방조차 마련하지 않았다"며 의구심

 20240930_204048.png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중 한강 뷰를 갖춘 아파트의 경우 평당 시세는 약 1억 3,200만 가량 형성된다 2021년 기준.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장현 후보의 서울 강남 아파트 보유에 대한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청담동 아파트 소유와 영광 거주지 문제에 대해 해명하며, 논란의 초점을 흐리는 '산으로 가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현 후보 측은 "1999년 청약에 당첨된 이후 해당 아파트를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가 수도권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 중이어서 실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년 넘게 소유권 변동이 없었으며, 투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핵심은 강남 아파트가 투기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다. 장현 후보가 영광 지역에 대한 정착 의지가 있는지 여부라는 점에서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 

특히 그는 여러 차례 영광군수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영광에 자가주택을 마련하지 않았고 임시 거주 형태로만 머물러 왔다. 

지역민들은 "강남에 수십억 원대 아파트를 오랫동안 보유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고향인 영광에는 단칸방 하나 마련하지 않았다"며 그의 지역에 대한 헌신 여부를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차 아파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현 후보는 "영광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무보증금으로 임대료를 1년 단위로 일시 지급하는 조건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2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 같은 계약 조건으로 해당 임대차 내용이 재산 신고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것일 뿐, 영광에 거주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불만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분노와 실망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 한 언론인은 "강남 아파트 소유가 투기인지 관심 없다. 중요한 것은 장현 후보가 진정으로 영광에 뿌리내리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가라는 점"이라며 이번 해명이 본질과는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도 장현 후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군수 후보가 자신의 고향에 집 한 채도 마련하지 않고, 선거철마다 나타나는 것은 단순히 선거를 위한 거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대표적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