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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광디카시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전국서 788편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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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광디카시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전국서 788편 몰려

영예의 대상 ‘칠산의 꿈’, 금상은 ‘송이도의 아침’
12월 19일 영광문학축전서 시상식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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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제5회 영광디카시 공모전’이 전국 각지에서 출품작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에서 총 788편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광문인협회(회장 고봉주)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외연을 넓히며 전국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15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은 전남 목포시 장준호 씨의 ‘칠산의 꿈’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광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금상은 전남 영광 출신의 김귀임 씨가 ‘송이도의 아침’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에게는 한국문인협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다수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은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돼 공모전의 전국적 위상을 확인시켰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열리는 ‘제3회 영광문학축전’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디카시라는 짧지만 강렬한 문학 형식을 통해 영광의 풍경과 감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관광의 접점을 넓히는 문화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수상작 전문-

칠산의 꿈/장준호(전남 목포)

하늘과 물 사이,

백만 개의 심장이 날개를 편다

하늘과 물을 딛고 선 칠산은 억년의 숨결로 서고

하얀 갈매기의 꿈은 

오늘도 바람을 타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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