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청년 교육 프로그램 ‘ITQ 엑셀 자격증반’이 지난 5월 10일(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집중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며, 지역 청년들에게 실용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TQ 엑셀 자격증반’은 지난 4월 8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1개월 간 운영됐으며, 총 1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교육은 엑셀의 기초부터 고급 기능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에서 컴퓨터 실무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삼성컴퓨터학원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격증 취득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임했으며, 반복 실습과 과제 수행을 통해 엑셀 활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켰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5월 10일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ITQ 엑셀 자격시험에 응시했고, 5월 29일 기준으로 총 13명 중 10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광군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자립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용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제공했으며, 실무와 자격증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준비의 자신감을 높였다는 참여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광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종합 청년 거점 공간이다. 진로 및 취업 교육, 청년 정책 안내, 커뮤니티 공간 제공, 네트워크 형성 등 청년 맞춤형 지원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세밀한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18세에서 45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 중 구직을 단념했거나 낮은 취업 의지를 보이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자기 이해,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심리 상담,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다.

2025년에는 이 사업을 통해 총 4기, 약 9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중·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과정을 성실히 수료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취업 시에는 인센티브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영광군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영광군청년센터 홈페이지([http://ygyoungman.or.kr](http://ygyoungman.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61-351-2112)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