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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군수 ‘재선 가도’…군정 만족 44.2%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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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세일 군수 ‘재선 가도’…군정 만족 44.2% ‘안착’

군수 후보 적합도 34.9%… 다자 구도 속 2위권 크게 앞서며 우위
부동층 26% 변수…민주당 공천·선거 구도 ‘골든크로스’ 분수령

1면 후보 적합도.png
▲ 2026년 지방선거 영광군수 후보 적합도 설문조사 결과 (단위: %) (로테이션호명) | 조사의뢰: YT신문 | 조사기관: (주)이너텍시스템즈 | 조사대상: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37명 | 조사방법: 휴대전화 가상번호 79%, 유선전화RDD21%, 자동응답전화조사 (기간: 2025.12.01.~2025.12.03.) | 설문조사 출처: 영광 YT신문 | 이미지 제작: 어바웃영광

 

내년 6월 3일 제9회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영광 민심의 향방이 드러났다. 장세일 영광군수의 군정 만족도가 44.2%를 기록, 지난 재선거 당시 당선 득표율을 상회하며 ‘안정적 군정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29.6%)를 14.6%p 차로 따돌리며 주도권을 잡은 모양새다. 다만 ‘잘 모름’ 응답이 26.2%로 군정에 대한 유보적 인식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군정 만족도는 현 군수 체제의 행정 수행에 대한 일종의 중간 성적표로 해석된다. 다만 차기 군수 적합도(34.9%)와의 간극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위권 후보들과는 약 세 배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현재로서는 상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국면이 본격화될수록 군정 만족도가 차기 군수 적합도로 수렴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장 군수에게 남은 과제는 현재의 긍정 평가를 실제 투표 지지로 연결하는 이른바 ‘지지율 동기화 작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재선 안정권으로 평가되는 40%대 진입 여부가 향후 선거 판세를 가를 핵심 기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군정운영만족도.jpg

이 같은 비교적 우호적인 여론의 배경으로는 ‘체감형 행정’이 일정 부분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취임 이후 추진된 1인당 100만 원의 민생경제지원금 지급과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 정책 등이 고물가 국면에서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며 체감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여기에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 국가특화단지 유치 추진 등 중장기 비전 제시가 향후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측면도 있다는 것이 지역 여론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다만 최종 승부의 핵심 변수로는 여전히 공천과 통합 문제가 꼽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 과정에서의 조직 결속 여부가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선택을 유보한 부동층(11.8%)의 향방 역시 선거 국면에서 이른바 ‘골든크로스’ 여부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과거 군수 선거사를 근거로 “군정 지지도가 높았던 경우에도 선거에서는 40% 안팎의 관리 구간에서 접전이 벌어진 사례가 반복돼 왔다”고 평가한다.

다만 당시 선거는 후보 개인 경쟁력이 팽팽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재 여론조사 수치를 과거 선거 결과와 기계적으로 비교하는 데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6년 지방선거 관련 표심 분석을 위해 실시됐다. 영광군 만 18세 이상 유권자 837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선 가상번호 79%와 유선전화 RDD 21%를 병행했다. 조사는 YT신문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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