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심의,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 실적 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이웃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0년 4분기 사업추진 실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생계물품 및 의료비 지원,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취약계층 20세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사업｣으로 생활 불편 개선 관련 9세대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의 온정 어린 도움이 급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나 백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왔다.

김경호 백수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더욱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