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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주민 손으로 농악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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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주민 손으로 농악 되살린다

2.사진(덩덩 궁따궁 웃음이 넘치는 염산면 농악교실)2.jpg

염산면이 중단됐던 농악을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부활시키며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공동체 회복의 장을 마련했다.

염산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복지회관에서 농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장단을 익히며 자연스럽게 소통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주민들은 단순한 악기 연습을 넘어, 지역 농악 경연대회를 목표로 합심해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로 자리 잡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크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중단됐던 농악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것은 우리 고장의 문화를 되살리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병원 주민자치위원장도 “농악은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이 아니라 마을 정체성과 전통을 되살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산면 농악교실은 잊혀졌던 지역문화를 되살리고, 주민 간 유대와 소통을 확장하는 실질적인 문화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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