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읍장 정만철)은 지난 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방충망이 오래되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벌레유입 차단을 위해 창문 전체를 비닐로 씌워두고 생활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했으며 집 안 내부 문 전체가 낡은 나무재질로 되어있어 여닫는데 힘들어하셨다.

이를 위해 영광읍 복지기동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오래된 방충망과 문을 교체하고, 주변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하는 등 생활불편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만철 영광읍장은 “이번 주거개선 활동으로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한 영광읍 복지기동대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힘든 상황에 복지기동대의 활동이 있어 큰 힘이된다”라고 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협력 자원봉사 조직으로, 발굴된 저소득 위기가구의 거주지를 개보수해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생활불편개선서비스’와 위기가구의 생활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생활안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