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화)는 또래상담자연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일(토)부터 11월 3일(일)까지 1박 2일 또래상담자연합회 가을캠프 및 성과보고대회를 운영하였다.

영광군 또래상담자연합회는 또래상담자로서 기본교육, 심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 건강한교우관계 형성과 공감·배려 문화 조성하는 모임이다.

이번 활동은 또래상담자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였으며, 담양군일대의 죽녹원, 추억의 골목, 딜라이트담양 등을 방문하여 문화를 체험하고 성과보고대회, 우수 또래상담자 시상,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박OO 학생은“올해 또래상담자연합회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며 도움을 주고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싶다.”라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정화 센터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연합회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영광 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