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훈경, 강정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묘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장암복지기동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이장단 ▶묘량중앙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해 김장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묘량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이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을 통해 마련된 김장 700포기는 묘량면 소외된 이웃 90세대와 경로당 및 시설(단체) 32개소에 전달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정성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강정원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