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호·정종연)는 지난 4일 군서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가운데 1학년 신입생(7명)을 대상으로‘입학 축하 선물’전달하였다.

군서면 남죽리에 위치한 군서초등학교는 1928년 군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여 현재 교직원 27명, 학생 42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함께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 해마다 입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작은 학교가 갖는 특징을 잘 살려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축하 지원은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사라져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되찾고 싶은 작은 바램과 초등학교 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잘 적응해 나가라는 격려의 뜻으로 마련되었으며, 1학년으로 입학한 신입생(7명)에게 축하 메시지와 10만원 상당 축하선물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정종연 위원장은“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뜻깊은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며 말했다.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지역 내 돌봄과 나눔의 정신이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이 계속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