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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립도서관, 자연 속에서 만난 그림책…‘치유형 독서프로그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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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립도서관, 자연 속에서 만난 그림책…‘치유형 독서프로그램’ 큰 호응

‘물무산 행복숲’에서 유치원생·초등학생 대상 생태 독서체험 운영
“책과 자연이 만나는 순간, 아이들의 감성이 자란다”

13.사진(영광군립도서관, 숲속에서 그림책을 만나다)2.jpg

영광군립도서관이 자연 속에서 책을 오감으로 느끼는 이색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5일과 15일, 물무산 행복숲에서 묘량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초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만나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후 숲으로 이동해 책 속의 이야기를 실제 자연에서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숲의 생태와 동식물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을 천천히 거닐며 도토리, 나뭇가지, 낙엽 등 책에서 보았던 자연물들을 직접 관찰했다.

체험 활동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책과 자연의 연결고리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숲에서 주운 잎을 활용해 놀이를 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한편, 자연이 주는 안정감과 정서적 치유도 함께 경험했다.

한 참여 어린이는 “책에서 봤던 도토리를 진짜로 찾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숲에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 이야기가 자연에서 실체화되는 경험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자극”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서 발달과 독서 흥미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립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상시 모집 중이며, 관심 있는 군민은 도서관(☎061-350-5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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