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장 훈)은 지난 11월 27일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의 큰 열할을 담당하고 지역자원 발굴 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여 지원하는 민관협의체다.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전문가와 이장단, 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장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대상자 심의와 ㈜나라전력 은철기 대표(20Kg 30포), 가사1리 조준형씨(20Kg 20포)가 기탁한 쌀 전달식을 가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12월 12일 실시하기로 했다.

정용태 공동위원장은“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나 절차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아직도 많을 것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사각지대 없는 군서면을 만들자”라고 말했고

장 훈 군서면장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보호 체계의 구심점이 되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