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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소닉에너지와 ‘LPG배관망 구축사업’ 투자협약 체결담양군은 지난 29일 (주)소닉에너지와 ‘LPG배관망 구축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LPG배관망을 설치해 연료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가스 공급 지역과 미공급 지역의 연료 비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약 1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소닉에너지는 2026년까지 210억 원을 투자해 LPG배관망을 구축하고,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배관망이 구축되면 LPG용기나 등유를 이용할 경우에 비해 약 30~50%이상 저렴하게 LPG를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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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슬로시티 담양군,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전파할 시민 강사 위촉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이래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며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는 담양군이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전파할 시민 강사를 위촉했다. 담양군은 지난 29일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전파할 시민 강사 5명을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18일부터 3일간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해 진행한 ‘슬로시티 시민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합격했다. 슬로시티 시민강사는 담양군의 슬로시티 정책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슬로시티 운동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슬로시티의 가장 큰 가치는 지역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과 전통산업, 문화, 음식 등의 고유한 자원을 지역민이 주체가 돼 지키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강사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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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민생안정과 현안해결에 역량 집중박홍률 목포시장이 30일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시가 편성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총 9,874억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9,496억원의 3.98%인 37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사회복지 분야가 4,584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문화 및 관광·교육 분야 534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환경분야 238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32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6억원 ▲보건분야 208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67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3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07억원 등이 편성됐다. 박 시장은 올해 최고 성과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꼽으면서 양대 체전 기간 중 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문화재야행 등도 집중 개최해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백만명 가량 증가한 1천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K-디지털플랫폼,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등 신성장 산업을 차질없이 육성하는 한편 차세대 수산물 유통시설 구축,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등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기초 지자체,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 등을 성과로 제시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 노후역사신축사업(490억원) 등 목포시 관련 예산 총 77건 8,060억원 반영, 특별교부세 39억원 등 정부 재정 확보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내년에는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와 지방세 감소가 맞물려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민생안정과 현안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시장이 제시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은 ▲4차산업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친환경선박 및 특수조선사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기반 강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 ▲의대유치와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 등이다.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306억원), 강소형 스마트시티조성사업(264억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해상풍력산업이 지정되는 한편,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등 정부 계획에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김대중세계평화공원, 삼학아트교, 해변맛길 30리 바다산책로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에도 집중한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간판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1,150억원) 조성사업을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하면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등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용역 착수,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대불산단 대교 조성사업, 트램(원도심부터 하당부터 남악부터 오룡) 건설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대 유치는 전남도 목포대와 긴밀히 협력해 정부와 정치권 등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며, 신안군과의 통합은 민간교류를 확대 강화하는 한편 신안 주민의 장례절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로 1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지난 1년간 새로운 변화와 함께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새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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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도 예산안 증가율 전남도 내 최고보성군은 2024년 본예산안 증가율이 6.11%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및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보조금을 2023년 본예산 대비 331억 원(13.85%) 증가한 2,726억 원을 확보해 본예산안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 증가 국·도비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 지원사업 658억 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44억 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21억 원, △대규모 산림복원 및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4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9억 원, △벌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3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사업에 60억 원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국·도비 보조금의 증가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회가 합심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방문하고 지역 도․국회의원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제적으로 고금리와 고물가 등 민생경제가 어렵고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지방재정 전망도 좋지 않지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 보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투자하고자 한다.”라며 “부족한 세수는 그동안 적립해온 재정안정화 기금 1,500억 원을 투입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및 대형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단없는 보성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 예산안 규모는 6,581억 원으로 보성군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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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담양군은 지난 29일 추월산 등산로와 용마루길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담양군 산림공무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가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추월산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와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담양군은 이달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초동진화태세 확립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군 22, 읍면 22)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법소각 단속과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이 되어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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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ASTIS 시스템 연계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분야 대상 수상전남 함평군이 지난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 시스템 데이터 연계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ASTIS란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의 약자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 가공해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군은 앞으로 과학영농시설,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지식공유, 영농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집한 자료를 ASTIS로 가공·분석해 실시간으로 농업지도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김영복 지도사는 ‘ASTIS 연계 미생물배양실 디지털 전환’ 이라는 주제로 무인안내기 주문, 관리대장 디지털화, ASTIS 통계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사례 등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ASTIS 시스템을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시켜 디지털농촌지도사업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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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영암군이 12/7일부터 1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 원활한 공급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 추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볼 수 있다. 신청과 안내는 영암군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서 한다. 영암군은 ‘2023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100여 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현재 이 상품들은 고향사랑기부자가 ‘고향사랑e음’ ‘위기브’ 앱에서 선택하면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10만 원을 기부한 분들에게 전할 3만 원의 답례품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 영암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와 지역 특산품 판매 모두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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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래혁신지구 내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여수시가 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를 개소하고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도·시의원, 미래혁신지구 연구기관 관계자, GS칼텍스, 남해화학 등 지역 화학기업 4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사업으로 건립됐다.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68억 원이 투입, 부지 4,743㎡에 건축 연면적 2,090㎡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 화학산업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18종의 친환경 화학산업 핵심 장비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화학 산업으로 전환 지원을 본격 가동했다. 여수시는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화학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향후 여수국가산업단지를 화이트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내 친환경 화학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탄소 저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분해성 고분자소재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오늘 개소한 화학산업센터를 중심으로 미래혁신지구가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가는 지역혁신연구단지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화학산업’은 기존의 석유화학 기반의 온실가스 다배출 화학산업에 반해 바이오매스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화이트바이오산업과,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아우르는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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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고창군은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2월1일까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30일 오후 2시 고창군청 앞 회전로터리에서 고창터미널까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고창경찰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창지소, 고창교육지원청, 고창종합병원, 대한어머니회 고창지회 등)과 함께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추방주간 표어 옥외전광판, 온라인 게시,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1월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며,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고창군도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폭력 범죄 문제에 대한 공감대의 확산 및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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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이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도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우수 및 이사장 추천으로 31명(대학생 21, 고등학생 10)을 선발하였으며, 3959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김영복 이사장의 고조부의 호인 ‘농와장’을 따라 2021년 9월 설립해 지난해부터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장학생에 선발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면서, “자녀들이 장학재단의 목표처럼 고창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국가와 고향을 빛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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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청년상생관 카페 시범운영 성황고창군도시재생센터가 조양관 카페 운영을 앞두고 읍내 모처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일일카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도시재생센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 8명이 일일카페 ‘카페인가베’를 열었다. 주민들은 카페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판매 메뉴, 쿠키까지 직접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일일 카페에는 150여명이 방문해 교육생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고 쿠키를 맛보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은 연말 사회복지 모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옛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조양관을 청년상생관으로 바꾸고 있다. 이 곳을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센터는 지역주민을 주축으로 바리스타 양성과 카페 운영 실무에 대한 강좌도 열었다. 늦은 시간(저녁 8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최종 수료생 8명을 배출하게 됐다. 고창군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내년초 문을 열게 될 청년상생관(조양관) 운영주체 육성에 중점을 두어 주민 주도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이 주인공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옛도심 도시재생 사업은 80년대까지 고창읍 최고의 번화가였던 시장골목을 중심으로한 활력을 잃어가는 구도심 지역에 대해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옛도심 고유의 정취가 사라지는 방식이 아닌 지역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고유의 역사·문화적 감성을 살려 구도심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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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유산도시협의회 개최.. “유산 활용과 보존방안 공유”‘국내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고창군이 국내 25개 세계유산도시들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특히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등 고창군만의 유산 활용법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오후 ‘제27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및 실무자 워크숍’을 상하농원에서 열었다. 협의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 심덕섭 고창군수,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회원도시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다. 고창군은 13대(2022~2023년) 부회장도시로서 제6회(2012년6월)와 제15회(2015년12월) 정기회의 개최에 이어 3번째로 제27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유네스코 보물 7개를 품은 고창군 홍보영상으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등재된 ‘가야고분군’ 등재도시의 정식가입이 승인됐다. 내년 협의회의 대외적 홍보와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민국 세계유산도시가 고창에 모여 정기회의와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들이 연계하여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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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 ‘고효율 친환경 전기강판 공장’ 준공전라남도는 세계 자동차산업 구조가 친환경차 위주로 재편되면서 전기강판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광양에 ‘고효율 친환경 전기강판 공장’이 들어섰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포스코가 광양에 2024년까지 9천242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600만 톤 규모의 전기강판 생산설비 구축에 나섰다. 전기강판은 전기 및 자기를 응용한 기기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이다. 포스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구동모터에 사용되며 에너지손실을 최대 30% 줄여주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가 고효율 친환경 전기강판 공장 1단계(15만톤) 준공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1단계 준공으로 고온열처리설비, 냉간압연설비, 세정코팅설비 등 연간 15만 톤 규모의 전기강판시설을 갖췄고, 오는 2024년까지 15만 톤 규모 시설을 추가해 30만 톤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전기차 차체 고강도 경량화 강판인 기가스틸 100만 톤 생산체제 구축에 이어 고효율 전기강판까지 광양 포스코에서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되면서 친환경차 소재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민간이 주도하는 미래전기차 시대에 맞춰 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이(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등 미래차 금속소재·신소재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가스틸에 이어 전기강판 생산설비 구축까지 전남이 전기차 소재산업을 이끌 동력을 얻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전남도의 전통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최첨단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고부가 친환경 금속 및 미래차 소재산업을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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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 촉구 건의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27일, 제275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은 행정안전부 훈령인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통장·이장님에게는 월 30만 원 이내의 기본수당, 연 200%의 상여금과 월 2회의 범위에서 1회당 2만 원의 회의참석수당을, 반장님에게는 연 5만 원의 반장 수당을 기준액으로 정해져 있다. 최근 정부는 2024년부터 통장·이장님들의 기본수당을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으나, 통장·이장 회의참석수당과 반장 기본수당 인상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다. 이에 영광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이 커져감에 따라 통장·이장·반장님들의 역할 또한 커져가고 중요해지고 있어 통장·이장회의참석수당과 반장수당도 현실에 맞게 인상돼야 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주민들을 위해 살신성인 애써주시는 전국의 이장·통장·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읍의 한 이장님도 이런 부분까지 영광군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이장과 반장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다면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관계 기관에 송부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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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 만나 국비확보 총력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22일과 23일에 이어 27일 국회를 재차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국민의 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8건 1,592억 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 184억 원,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394억 원), ▲우평지구 배수개선 사업(85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79억 원),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170억 원),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200억 원), ▲2024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5억 원)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375억 원) 등 이다. 앞서, 22일과 23일에도 강종만 군수는 9명의 국회 예결위원들을 직접 면담하고 영광군 현안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강종만 군수는 “바쁘신 국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현안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이개호, 유의동 정책위 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열악한 군 재정을 확충하고, 군민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더 좋은 미래 영광 건설을 위해 국회 예산이 확정될 때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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