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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청년 또래 모임 공공회가 지난 1월 19일 이취임식을 가졌다.
평균 38세로 200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청년들 모임이 '공공회'다.
이들의 모임은 또래모임 차원을 넘어서 영광군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15세에서 64세까지 생산가능인구로 보았을 때 가장 활발한 경제 활동을 펼칠수 있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의 경제 여건에 따라 신생아들의 수가 좌우 되기도 한다.
따라서 지역의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교류를 위해 또래 모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광군에는 공공회 외에도 다양한 또래모임이 존재 한다.
공공회는 현재 등록된 회원수가 40여명으로 대부분 가족을 구성해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보광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동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인만큼 지역사회에서 빛 날수 있는 공공회로 이끌어 가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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