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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지역화폐, 이렇게 진행 된다.자치단체가 지역경제에 돈이 돌게 하기 위해 지역화폐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노원구의 경우 지역화폐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가 주된 목표다. 이는 대기업과 프렌차이즈 점포들로 무너져 가는 골목상권과 재래시장등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것이다. 반면 시흥이나 기타 지방 지자체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역화폐 발행의 근본적인 목표다. 정부지원금이나 대금 결제 시 일정 비율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거나 할인율을 도입해 지역내에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선순환 시키겠다는 취지다. 영광군의 경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으로 지역화폐를 도입 운용해야 한다. 그러나 시행을 내년 1월 1일로 맞춰놓고 일사천리로 진행 되고 있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고민은 행정뿐만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화폐 운영과 발행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 했고 최근 입법예고를 통해 오는 10월 17일부터 29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논의 하게 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이름 지어진 지역화폐는 군수가 직접 발행 하는 방식이다. 군수는 상품권을 발행할 경우 위·변조와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 등 전문 업체와 인쇄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상품권의 종류는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으로 정부통화 단위와 같다.(단 유효기간이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로 정해진다.) 영광군은 지역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가맹점도 모집할 계획이다. 가맹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2년을 계약기간으로 하지만 별도의 이의가 없을 경우 종전 계약이 자동으로 갱신된다. 가맹점과 사용자들이 지켜줘야 할 내용도 정리되었다. 먼저 가맹점의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절하거나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수취한 상품권,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수취한 상품권이 적발되면 가맹점 자격이 박탈 된다. 또한 사용자가 권면금액의 80%를 사용하고 잔액을 요구하게 되면 잔돈을 일반 현금으로 지불하여야 한다. 환전은 판매대행점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가맹점의 월간 환전한도는 월5백만원으로 명시되어 있다. 지역상품권의 환전 및 보관 판매 업무는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와 각 단위 농협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판매대행점은 상품권 판매량, 환전액 및 환전잔액 등을 매월 말 기준으로 작성하여 다음달 10일까지 군수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이용자들은 상품권이 훼손되어 권면금액 또는 발행번호를 파악할 수 없거나 군수가 발행한 상품권임을 확인 할 수 없는 경우, 상품권이 위변조 또는 부정하게 발행되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경우에는 해당 상품권을 사용 할 수 없으며 상품권의 재판매나 이윤을 남기고자 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여서는 안된다. 또한 사용자는 가맹점을 거치지 않고 상품권을 바로 현금으로 교환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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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사업에 8,286억원 투입세부계획에 따른 예산 산출, 공약이행 평가도 투명하게 관리, 항공대 유치는 공약서 제외 재선에 성공한 김준성군수의 45개 공약이 최종 확정 발표 됐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초당대 항공대학 유치는 공약에서 제외됐다. 군은 공약에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었음을 강조 했다. 영광군은 지난달 27일 자체 회의를 통한 세부 이행 계획을 수립 후 군정자문단과 군정평가단 토론과 검토서 접수를 통해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군민 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확정된 공약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지역경제 분야로총 5,3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체 공약예산 중 64%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카 10만대 생산기지 구축,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지역화폐 발행, 묘량 농공단지 조성, 영광읍 구사거리 청년창업단지 거리 조성, 영광읍·백수읍·염산면사무소 신축, 태청산 산림 휴양 레포츠파크 조성, 글로리호 텔~학정사거리 4차로 확장, 국도 22호선 묘량면 소재지 진출로 신설, 상수도 수원지 확장·신설, 노후 정수장·상 하수도 관망 정비,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총 12개 사업이다.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분야는 농어촌 분야로 여성농업인 지원 강화, 영광군 남북 농업교류 협의회 설치, 농·특산품 판매 적극 지원, 영세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친환경 둠벙 조성사업, 지게 차,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보급 확대,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구축 지원, 참조기· 부세 양식사업 확대 추진,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 법성항 활성화 추진, 가뭄대비 저류지 신설, 드론 교육장· 체험장 설치 등 12개 사업 1,330억원이다. 영광군 남북 농 업 교 류 협 의 회 설 치 라 는공약이 특히 눈에 띈다. 뒤를 이어 문화관광분야는 1,054억원, 보건복지 분야는 570억원이다. 앞으로 영광군은 한국매니 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 평가를 받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약을 관리하 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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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 확정- 4대 분야, 45개 사업, 8,286억 원 - 영광군은 지난 31일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건설을 위한 약속 이행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달 27일 자체 회의를 통한 세부이행 계획 수립 후 군정자문단 및 군정평가단의 토론과 검토서 접수를 통해 각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광군의회 의견을 반영 후 군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약 세부사업을 최종 확정하였다. 분야별 공약사업은 △활기찬 지역경제 12건, △따뜻한 보건복지 13건, △멋있는 문화관광 8건, △ 잘사는 농산어촌 12건 등 총 4개 분야 45개 단위 사업이다. 당초 논란이 되었던 대학교 항공학부 캠퍼스 유치는 사업에서 제외 되었다. 투입될 사업비는 총 8,286억 원으로 국비 2,434억 원(29.3%), 도비 96억 원(1.2%), 군비 2,828억 원(34.2%), 기타 2,817억 원(34%), 자부담 102억 원(1.2%), 융자 9억 원(0.1%)이다. 분야별 사업의 세부 계획도 수립되었다. △ 지역경제 분야는 그린카 10만대 생산기지 구축,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지역화폐 발행, 묘량 농공단지 조성, 영광읍 구사거리 청년창업단지 거리 조성, 영광읍․백수읍․염산면사무소 신축, 태청산 산림 휴양 레포츠파크 조성,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 4차로 확장, 국도 22호선 묘량면 소재지 진출로 신설, 상수도 수원지 확장․신설, 노후 정수장․상하수도 관망 정비,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총 12개 사업에 총 사업비 5,333억 원이며 △ 보건복지 분야는 군민 행복주택 건립, TV 수신료 월 2,500원 지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청년취업활동수당 지급, 목욕, 이․미용 이용권 확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여성 갱년기 상담실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금 지원 확대, 결혼장려금 지원, 영광군 신생아 양육비 인상, 치매안심센터 건립,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인재육성 지원 확대 운영 등 총 13개 사업에 사업비 570억 원이다. △ 문화관광분야는 영광 4대 종교 성지순례 여행, 불갑사 지구 관광지 확장 조성, 칠산타워주변 관광개발․목섬공원 조성, 백수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스포츠마케팅 추진, 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 확대, 칠산노을 200리길 개설, 영광 작은 영화관 건립 등 8개 사업에 사업비 1,054억 원이며 △ 농어촌 분야로는 여성농업인 지원강화, 영광군 남북 농업교류협의회 설치, 농․특산품 판매 적극 지원, 영세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친환경 둠벙 조성사업, 지게차,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보급 확대,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구축 지원, 참조기․부세 양식사업 확대 추진,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 법성항 활성화 추진, 가뭄대비 저류지 신설, 드론 교육장․체험장 설치 등 12개 사업에 사업비 1,3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영광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를 받는 등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약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내부 검토를 거쳐 9월중 영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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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청년수당 20만원 지급' 공약 제시‘김준성의 약속’ 청년수당 20만원지급취준생 부담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월 20만원의 청년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수당은 청년들의 무분별한 소비를 막기 위해 현금이 아닌 온누리 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지역경제도 함께 도움이 된다는 것. 김 예비후보는 “매년 영광군 인구가 1000여명씩 줄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은 영광의 소중한 자산이자 희망이다” 며 “수당지급은 청년들에게 미래 설계를 위한 시간을 갖으라는 배려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영광군 청년실태조사를 인용한 김 후보는 “청년의 50%가 학자금과 생활비 등으로 1000만원 이상의 부채를 안고 있다”며 “삶이 팍팍한 청년들의 가정 문제로만 단정하지 않고 이 사회가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