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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3월 중 전액 지급영광군은 최근 3년간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도「농어민 공익수당」 48억 원을 3월 중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 중인 농어민 공익수당은 2020년 군내 농어업 경영체 7,241명에게 43억 2천만 원을, 2021년에는 7,417명에게 44억 5천만 원을 지급하였고, 올해는 8,049명의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3월 23일 이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대상자 확대를 위해 전년도 조례개정으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과 세대를 같이하는 사람’ 조항을 삭제하였다. 또한 대상자 선정 시 동일세대 내 실거주 여부 파악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전남도 자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농정원과 주민등록시스템을 연계하여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식량안보 등과 직결되는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서라도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제는 정부가 ‘농어민 기본소득’으로 정책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자체 영광사랑카드 지급 전산시스템을 개발하여 지역화폐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정착 및 영광사랑카드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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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 쓰고 3만원도 받고[어바웃영광 - 영광의 모든것 ] 장성군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일상회복지원금 소비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 가운데 2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앞서 장성군은 설 명절 이전 모든 군민에게 20만원 상당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민생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부양하고자 했다. 소요되는 예산 90억원은 2021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일찌감치 확보했다. 지난해 지급됐던 재난지원금보다 금액을 2배 인상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회복지원지원금의 사용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고 SNS를 통해 옐로우시티 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장성지역 상점 또는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한 뒤 일상회복지원금 사용 장면을 사진으로 남긴다. 이어서 장성군 공식 블로그나 SNS에 팔로우 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찾아 링크를 클릭한다. 네이버 폼에 인증샷을 올리고 후기를 작성한 다음, 응원 댓글과 이벤트 공유, 친구 소환 등을 진행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SNS 매체별 중복 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 당첨은 되지 않는다. 당첨자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이벤트 결과는 3월 3일 장성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청 소통정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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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챙기세요... 영광군 씨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 지방 협력회의에서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발언을 했다. 여야 대선 후보들도 '소상공인' 표심 잡기에 한창이다. 윤석열 후보는 방역 정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손실보상을 약속했으며, 방역 대책의 이유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소상공인에게 피해 지원을 신속하게 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 또한 정부의 과감한 재정 투입과 정책변화로 소상공인의 일방적인 희생을 막고 전 국민의 삶을 보살피겠다고 발언을 함과 동시에 한국형 대출제도를 지역화폐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방역 조치와 동시에 손실을 지원하는 사전 보상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방역에 협조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헌신과 희생을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르게 부분 아닌 전부, 금융보다 재정지원, 사후에서 사전으로 전환하고 신속 지원하겠다 밝혔다. 그에 발맞춰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올해 1조 원 규모의 무이자대출인 "4무 안심경영"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인천시는 375억 원 규모의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겠다 했단다. 또한 경남도는 올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한다. 이렇듯 코로나19 발발 2년이 지나서야 경제활성화에 소상공인이 이바지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소잃고 외양간 고치듯 정부도 각 지자체도 소상공인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발벗고 나섰다. 전국에 분포한 중소기업의 사업체 수는 373만 개 그중 소상공인 사업체 수가 319만 개로 전체 사업체의 85.3%를 차지하고 있다는데, 인구 5만의 영광군 약 3000여 개의 소상공인 지원 대상이라고 하니 작지만은 않은 숫자인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영광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영광군의 정책은 현장에서 미흡하기 짝이 없다는 목소리가 영광군의 소상공인들에게 흘러 나온다. 자영업이 흔들리면 고용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연쇄 충격이 올 것이다. 영광군은 일회성 재난 지원에 그치지 말고, 영업손실 보상을 위한 조례제정을 서두르고, 무이자 대출 같은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시급하지 않을까? 소상공인 연합회 설문조사를 보면, 자영업자들은 가장 절실한 지원으로 영업시간 연장을 제외하면 손실보상과 무이자 대출 확대를 꼽았다고 한다. 정부가 지난해 5월 시작한 2차 대출 지원은 금리가 높고 신청 대상이 제한적이어서 목표액의 절반인 5조 원이 남아있다고 한다. 4차 재난지원에도 저신용 자영업자에게 금리 1.9%로 최대 1천만원까지 마련되었지만 미흡하다 호소한다. '존버'<x나게 버티다가 줄임말>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버티는 자만이 살아남는 잔인한 시대에 접어들었다. "하고픈 것 다 하면서 살 순 없다!!!" 라는 어른들의 고리타분한 잔소리는 요즘 들어 꼭 맞는 생활 조언이 된듯하다. 요즘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버티는 사람이 남는다는 말로 서로를 위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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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논란에 휩싸인 지역화폐 운영대행 A사, 영광군은?경기도가 2019년 1월, 지역 화폐(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대행하는 민간 업체 A사 (‘코나OO’)와 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결제 수수료뿐만 아니라 이자와 낙전(지역화폐를 다 쓰지 못하고 남은 돈) 수익까지 갖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성 기사가 특정 언론사를 통해 다수 보도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영광군 역시 지역화폐 운영대행 업체 또한 A사다. 영광군의 지역 화폐 ‘앱’ 카드 재발급 신청 시 한 달 이상 소요되며 적립금 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것이 문제로 제기됐다. A사에서 운영하는 앱을 이용하여 카드를 사용하는 영광읍 교촌리 거주 주민 B씨는 지난 12월 초 카드를 분실하여 앱을 통해 카드 재발급을 신청했지만, 1월이 지난 아직까지 카드는 도착하지 않았고 포인트는 0원으로 소멸됐다. 이에 대해 B씨는 지난 12월 인터뷰에서 "카드를 분실하고 재발급을 신청했는데 한 달 넘게 카드가 오질 않는다. 12월 말에 포인트가 자동 소멸될 텐데 이게 무슨 경우인가?"라고 불편함을 토로하며, "이 회사는 지역화폐 충전 금액 보유기간 발생하는 이자와 쓰지 않고 남은 돈인 낙전(落錢) 수익까지 자사가 가져가도록 한 규정을 협약에 넣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특혜 계약’ 논란이 일기도 한 업체로 알고 있다. 재발급이 늦어져 못 쓰고 남은 돈은 어디로 가게 되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영광군에서 인터넷 사업을 운영 중인 C씨는 "모바일 결제도 안되는 카드를 발급·운영하면서 대행료 명목으로 연 1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받으면서 카드 수수료까지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 운영비가 좀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내비췄다. 영광 지역화폐 대행업체 재선정 과정에 대해서도 특혜 의혹이 다시 한 번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다. 영광군은 지난 9월, 지역 화폐 대행업체의 운영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기존 플랫폼 운영대행사인 A사가 우선 선정 입찰 대상자로 재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A사가 앞으로 3년 더 영광사랑카드 플랫폼 운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지역화폐 대행업체 평가위원 후보자 모집공고를 거쳐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9월, 평가위원회 평가결과 기존 대행업체인 A사가 재선정 되었다”면서 “카드 재발급이 늦어진다는 지적과 언론에서 보도되는 낙전 수익 계약 부분에 관해서는 "낙전은 군으로 회수된다", "카드 발급은 군으로 직접 방문 시 즉시 발급된다"고 전했다. 이어 낙전수익에 관한 영광군과의 계약관련 정보공개 자료를 요청한다고 하자 "비밀유지사항이라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광사랑카드 플랫폼 운영대행업체 수수료 지급 예산은 1억 2천만 원으로 지난해 7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이 증액되었다. 군민들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지역화폐 운영을 위임하는 만큼 영광군은 지역화폐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담당할 운영대행업체 심사 및 선정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모바일 결제방식 도입, 재발급 소요기간 단축 및 낙전 처리 관련해서도 운영상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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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영광군의회의원,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수상장영진 영광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15일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에서 전국 지방의원 중 단 6명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중 공약이행 분야의 경우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의 완료비율, 주민소통 활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장 의원은 초선(무소속) 의원으로서 지역화폐 도입, 학교 급식지원 센터 도입, 중·고생 무상 교복 지원, 공동체 공동급식 확대 등 영광군의회 의원 출마 당시 제시했던 주요 공약들을 대부분 이행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영진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 약속했던 공약들을 지키려고 노력했던 부분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겸손한 자세로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16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무등 행정·의정 대상에서 기초의회 분야」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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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의원 「제5회 무등 의정大賞」 수상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16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무등 행정·의정 대상 시상」에 공모해 기초의회 분야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등 의정 대상 시상식은 참신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시상하고 격려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의정 대상 수상은 영광군의회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초선답지 않은 정치 감각으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바른 정치를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생활 밀착형 「영광군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영광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영광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영광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영광군 어른신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보여왔다. 또한, 영광군 내 영광 열병합발전소 건립문제로 반대 여론이 커지자 1인 시위 및 기자회견을 통하여 민의를 대변했고, 모싯잎 송편 관광 체험 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 참석과 서해안 해상 풍력단지 조성에 있어, 민관협의회 구성 및 공공주도형 개발로 사업 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도록 주장하는 등 꾸준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 의원은 “진정한 민의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지난 1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지방의원 공약 이행분야 자체 심사를 통해 지역화폐 도입, 학교 급식 지원 센터 도입 ,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공동체 공동급식 확대 등 군민과의 약속사항 실천을 인정받아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기초의원 공약 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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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영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실시영광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한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영광군에서 판매중인 지류형 영광사랑상품권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5% 할인에서 5%가 추가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추석 명절 전 달과 추석 명절이 속한 달인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지류형 상품권(영광사랑상품권)의 경우 관내 농․축․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32개소의 금융기관에서 신분증과 현금만 있으면 개인별로 월 50만 원 한도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해당기간 동안 월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영광사랑카드)의 경우 모바일폰 앱스토어에서 지역화폐 통합 앱(App)“그리고”를 설치 후 카드를 발급받아 충전하면 월 50만 원 한도에서 최대 5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된다. 영광군에서는 이번 명절 특별할인과는 별개로 영광사랑카드에 한하여 연중 10%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할인 혜택도 받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군민과 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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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의원, 영광형 ‘공공배달앱’ 개발 제안…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절감 기대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이 지난 9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광군 맞춤 공공배달앱 개발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음식과 온라인 푸드마켓 이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취급수수료, 민간배달앱의 하나의 기업이 90% 이상, 독점한 국내 배달앱 시장 환경에 배달앱에 미가입한 영세소상공인들의 경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배달시장에 의지를 안 할 수가 없는 실정”이라면서 “민간 배달앱 수수료와 월 가맹비, 배달대행비 등을 고려했을 때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더욱이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 배달 자체를 고민하는 업체도 많다”고 덧붙혔다. 이어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배달앱 독과점 문제가 불거지던 지난해부터 민간배달앱 대비 대폭 낮은 1%의 중개수수료를 앞세우며 소상공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광군에서도 공공배달앱을 개발해 기존 민간 배달앱이 영업주에게 부과하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화폐를 통해 결제할 경우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배달기사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형 공공배달앱이 추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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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영광사랑상품권 구입하시면 월 최대 5만 원 혜택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한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영광사랑상품권을 기존 5% 할인에서 5%가 추가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설 명절 전달과 설 명절이 속한 달인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지류형 상품권(영광사랑상품권)의 경우 관내 농․축․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32개소의 금융기관에서 신분증과 현금만 있으면 개인별로 월 50만 원 한도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월 최대 5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영광사랑카드)의 경우 모바일폰 앱스토어에서 지역화폐 통합 앱(App)“그리고”를 설치 후 카드를 발급받아 충전을 하게 되면 월 50만 원 한도에서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된다. 영광군에서는 이번 명절 특별할인이 끝나더라도 오는 3월부터 카드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카드에 한하여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연말까지 10%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기존 할인율인 5%를 계속 유지하되 추석명절 기간인 8~9월에는 10% 할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할인 혜택도 받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및 관계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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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2021년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운 여유와 부를 상징하는 “흰소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각자 희망하시는 꿈과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문견이정(聞見而定)”의 정신으로 군민의 삶속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2019년 합계 출산율(2.54명) 전국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표창, 전라남도 인구정책평가 및 농정종합 평가 1위를 비롯하여 중앙과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지난 한해 변화하며 애쓴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내일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민선 7기 후반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하는 해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군민들께서 현장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더불어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간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빠르고 강한 경제 생태계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로 도약”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에 이모빌리티 산업이 포함되었습니다. 미래차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이모빌리티 전원시스템 평가센터, 소형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 등 지역 핵심산업의 확장 기반 조성으로‘이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겠습니다. 안마도 일원의 528MW 국가해상풍력 단지개발 연구사업, 백수읍 하사리 일원 초대형 풍력실증기반 구축사업, 군민 햇빛발전소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한국판 뉴딜 사업 이행에 대응하고, 지역균형 뉴딜의 전초기지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현재 8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연내 분양 완료하고,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산단 활성화의 컨트롤타워로 삼겠습니다. 일자리는 지역경제와 개인의 삶을 지탱해주는 기반입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 운영으로 우수 인력 조기 발굴과 취업 경쟁력 향상 등 고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컨설팅, 선순환 경제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등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당당한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둘째, “희망을 키우는 사회, 함께 누리는 복지사회”를 열어 가겠습니다. 급변하는 복지환경 변화에 발맞춘 선도적 복지정책 개발과 지원체계의 재정립, 민ㆍ관 협력적 복지공동체 조성을 통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탄탄한 지역복지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복지동행 테마사업, 군민행복 무한돌봄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우리 군만의 특성을 반영한 영광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창업ㆍ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꿈꾸는 키즈교실 운영 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질 향상, 보육환경 개선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건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반짝반짝 기억찾기 사업 등 선도적인 치매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생활권역 공동체 시니어 동아리 활동, 사물인터넷(IOT)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방문복지팀이 신설된 4개 읍면(백수, 홍농, 염산, 법성) 사무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농어촌을 육성”하겠습니다. 사회적농업 거점농장 시범운영, 농어민 공익수당, 농업인 월급제 등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농촌고용인력센터 운영으로 계절별 농촌일손을 적기에 지원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사용 교육을 확대하여 농촌 일손 부족에 대비하겠습니다. 귀농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등 차세대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여성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지원ㆍ양성하겠습니다. 데이터기반 농업경영비 절감모델 확산, ICT접목 스마트팜,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혁신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푸드플랜 구축,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등 판매채널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다양한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뱀장어 전용 어도, 유휴 저수지 자원화사업 등 미래형 내수면 전략산업을 추진하고, 천일염 볏짚가마니 장기저장시설 사업 등 어업인의 소득 향상도 이끌어 내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ㆍ문화ㆍ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 아이템 개발로 관광과 문화가 일상이 되고, 스포츠가 지역민의 먹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축제 개최, 영광스마트 관광지도 구축 등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겠습니다. 불갑저수지 수변탐방길 조성, 불갑테마공원 주변 관광자원개발 등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숲쟁이 꽃동산, 진내근린공원 꽃길조성으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영광테마식물원에는 유원지를 조성하여 다양한 여가활동 수요에 부응하겠습니다. 영광문화원, 작은영화관, 영광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에 문화라는 색을 입히고, 내일의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ㆍ도 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제6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기 반등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다섯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는 올해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하여 신종 감염병 발생요인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건강을 지켜내겠습니다. CCTV 확대 설치,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스마트배수펌프장 설치 등 스마트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법성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영광읍 하수도중점관리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들께 믿음을 줄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 하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및 군 청사 주변 주차장 확대 조성사업 등 도시 균형발전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올해안에 착공하여 고품질의 맑은 수돗물을 미래세대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의 가치와 질을 높이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지역사회와 주민참여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청년싱크탱크, 군정평가단 등 기존의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 파트너십의 협치가 군정 전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적극행정 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민원실무심의회,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시스템,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신용카드 현장수납 시스템 운영, 개별주택가격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건설민원 처리반 운영 등 현장중심의 행정구현에도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옛 성현인 순자께서는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가지 않으면 이르지 못한다는 뜻의 “도수이불행부지(道雖邇不行不至)”라 하여 실천을 강조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분야별 군정 운영 방향이 여러 가지 어려움과 도전이 연속되는 길이지만 그 속에 뛰어들어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 좋은 영광군을 만들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부지런한 흰 소의 모습처럼 모든 일에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군민 여러분을 섬기고 소통하며 영광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영광군과 더불어 행복한 한 해를 만드는 그 길에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항상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1. 영광군수 김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