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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군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강종만 영광군수가 대법원의 기각 판정으로 군수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17일 오전 10시 30분,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 판결에서 대법원은 강 군수의 상고를 기각하며 1심과 2심의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고, 향후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군수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강 군수는 이번 판결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군민들에게 전하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안타깝지만 대법원의 무거운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영광군 발전과 영광군민을 책임지는 행정의 수장으로서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영광군민들은 군수 부재로 인한 군정 공백과 혼란을 겪게 되었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결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판의 핵심 증인인 조씨가 지난 1월 29일 광주지방검찰청에 허위 증언을 자수한 사실도 언급했다. 강 군수는 "조씨는 허위 증언을 자수하였고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저는 재판부에 적어도 조씨에 대한 위증 사건의 수사 진행 결과를 지켜보고 사건을 판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지만, 위증죄에 대한 잘잘못을 밝히기 직전 이런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 군수는 무죄를 믿고 지지해 준 군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며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중단 없는 영광 발전과 잘사는 영광을 염원하며 힘을 모아주셨던 영광군민 여러분 죄송하다. 영광의 화합과 번영을 꿈꾸고 희망하셨던 영광군민 여러분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개인이 아닌 영광군민 모두가 잘사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아부었다. 하지만 끝내 좌절하고 말았다.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 상황이 원통하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강 군수가 그동안 보여준 헌신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번 판결로 인해 지역 정계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강 군수가 추진하던 여러 프로젝트가 중단될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역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로 인해 영광군의 정치 판도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정치 분석가는 "강 군수가 추진해 온 정책들이 중단되면서 새로운 군수의 정책 방향에 따라 지역사회가 크게 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영광군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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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강종만 군수의 공백, 군수직 상실로 남은 향후 영광은?17일, 대법원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상고를 기각하며 1심과 2심의 유죄 판결을 확정지었다. 이로 인해 강 군수는 군수직을 상실하게 되었고, 영광군은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군수를 선출해야 한다. 강 군수는 2022년 6월 1일 영광군수로 당선되었으나, 후보자가 되기 전 A씨에게 현금 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고, 항소도 기각되었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강 군수는 군수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한편, 대법원 판결을 앞둔 지난 2일, 광주지방 검찰청 앞에서 군민 500여 명이 모여 강 군수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신속한 처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석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요구하며, 한 주민은 "정의가 지연되는 것은 정의가 부정되는 것과 같다"며 신속한 해결을 강조했다. 이러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강 군수의 유죄 확정과 군수직 상실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농업과 해양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려는 시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이 있다. 그의 정책들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지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의 군수직 상실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들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지역민들은 강 군수가 추진해 온 여러 개발 계획들이 무산될 가능성에 염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또한, 지역민들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정치적 참여와 관심을 높여야 한다. 정치인들의 이러한 사례는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이를 통해 영광군은 더욱 깨끗하고 발전적인 정치 환경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강 군수의 헌신과 노력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된다. 그의 정책과 프로젝트가 중단되더라도, 새로운 리더가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마지막으로, 지역사회는 혼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번 판결로 인해 일시적인 혼란이 발생하겠지만,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 영광군은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지역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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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대법원 ‘기각’ 결정.. 군수직 상실17일(오늘), 대법원은 강종만 군수의 상고를 기각, 1심과 2심의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오늘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강 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당선을 무효로 하게 되었다. 오전 10시 30분,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강종만 영광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강 군수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인척인 조 씨에게 100만 원을 건네며 지지를 요청한 혐의로 기소, 1심에서는 벌금 200만 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고, 쌍방 항소 후 원심에서도 항소가 기각되었다. 공직선거법은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선출직 공무원의 당선을 무효로 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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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빈집이 이렇게 많다고요?"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 내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빈집 정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빈집 문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영광군에는 943호의 빈집이 있으며, 이 중 철거 대상이 761동으로 파악됐다. 이중 상태가 양호한 1등급 빈집은 253호, 보수가 필요한 2등급 빈집은 621호, 안전조치가 필요한 3등급 빈집은 69호로 조사됐다. 특히, 방치된 빈집은 단순히 미관을 해치는 것을 넘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용역사는 각 등급별 빈집의 교통망과 주변 거점시설을 분석해 활용 방안과 시행 방법을 제시했으며, 철거형 빈집의 경우 안전 조치 방안 및 철거 후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제안했다. 군민 A씨는 “빈집이 수년 동안 방치가 돼 있으니 보기에도 안 좋고, 저녁에 지나갈 때마다 오싹하다”며 “태풍이라도 오면 붕괴 사고가 발생할까봐 조마조마 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 B씨는 “군에서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알아봤는데 소유주가 부담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포기했다”며 “경기도 어려워 먹고 살기도 힘든데 매매해도 땅값밖에 못 받을 부지에 내 돈까지 들여가며 철거할 필요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빈집의 정비와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관측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다양한 빈집 활용 사례 등을 검토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현실성 있는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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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수소 폭발 방지 장치 '불량' 판정 “파장"한빛원전에 설치된 '수소 제거 장치(PAR)'가 규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불량'으로 판정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장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소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이번 불량 판정은 한빛 1~6호기 등 국내 원전 14기에 설치된 모든 장비에 대한 문제를 드러냈다. 2018년, 독일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불티가 발생했음에도 이 사실이 은폐됐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되어, 2022년 국내에서 재실험을 진행했다. 그러나 2년이 넘게 걸린 이 실험에서도 불꽃과 화염이 발생하며 제품의 성능 문제가 재확인되었다. 해당 실험 결과, 이 장치가 중대사고 시 격납건물 내 평균 수소 농도를 10% 이하로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신고자는 올해 3월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실험 절차와 결과 해석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추가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12일부터 18일에 걸쳐 진행된 실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공익신고가 제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안위는 실험 종료 한 달 뒤인 4월 15일에야 영광 안전협의회위원장에게 관련 문서를 전달했다. 하지만 문서를 받은 지역 위원장이 20여 일 동안 방치하다가, 결과가 나온 후에야 관련 정보를 지역 위원 및 영광군에 전달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원전 규제 기관은 단기적으로 해당 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체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10년 넘게 해당 장비의 문제점을 지적해 온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홍농읍에 거주중인 박모 씨는 "이렇게 중요한 안전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문제 해결이 이렇게 느리게 진행되는 것이 모두에게 큰 위험"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번 논란은 원전 안전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신을 깊게 하고 있어 주민들은 더욱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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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날" - 제102회 영광군 어린이날 대축제 성황영광군에서 주최한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가 지난 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어린이들의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찼다. 21세전남교육사랑협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입선해 한달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1000명이 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원래 계획된 13개의 프로그램 외에도 주관단체(감독 강윤례)의 인맥을 동원하여 추가로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하지만 행사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원회는 신속하게 대처하여 실내 공연장과 체험 부스를 안전하게 재배치하였다. 실외에는 8개, 실내에는 16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의 행사 총진행 감독을 맡은 강윤례 감독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23명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및 돌봄센터장님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 대표팀의 댄스 공연 등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변검쇼, 버블 마술 공연 등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레크리에이션 시간' 동안에는 아이들이 직접 댄스타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다만, 이번 행사가 첫 시도인 만큼 일부 아쉬운 점도 발견되었다. 한 참가자는 “안에서 아이들이 지루해하며 집에 가고 싶어 했는데, 바깥에서 체험을 하려고 줄을 섰더니 갑자기 체험 부스 운영을 중단하더라. 비를 맞으며 기다리던 참가자들도 많았는데, 이러한 결정은 정말 필요했나 싶다."라고 불편함을 표현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행사에 준비된 예산에서 집행을하느라 인원수등이 제한이 있었다. 1천여명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1천5백명이 참가해 행사의 성과는 좋았지만 이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 행사에서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영광군에서 열린 이번 대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기상악화에 대응해 실내 놀이시설이 없는 점 등 일부 아쉬움을 남기며 향후 행사의 개선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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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 연류” 영광군의회 'A의원'은 누구?.... 무슨일이?영광군의회 A의원이라고 알려진, 김한균 부의장이 지난 7일 밤, 영광읍 소재의 한 주점에서 발생한 술자리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 지역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김 의원과 지인들이 노래주점에서 저녁 술자리를 갖던 중 다른 일행과의 실랑이가 발생하면서 시작되었다. 김 의원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당시 저는 누님 뻘 되시는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고 있었다. 그때, 몇몇 남성이 우리 룸에 들어와 무례한 행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들에게 여러 차례 나가달라고 요청했으나, 그들은 계속 거부하며 룸 안을 떠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한 "그 남성들의 부적절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당시 함께 있던 지인들을 보호해야 했기 때문에 참고 대응했다"라고 덧붙였다.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출동한 경찰이 김 부의장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김 부의장은 이에 대해 "경찰관들과의 실랑이에서 발생한 제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 증인인 주점 사장 A씨는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발생한 소란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접촉은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전하면서 "김 부의장의 평소 술자리에서의 매너가 좋은데 이러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증언은 김 의원에 대한 혐의를 덜어주는 중요한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일, 영광경찰서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김 의원은 사건의 신속한 해결과 규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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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이우민 웰터급 한국챔피언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5월 11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경기장에서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우민의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이 열렸다. 영광 군민과 함께한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권투협회, 채승곤KO복싱클럽, 영광군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다수의 지역 후원자들이 후원했다. 특히 이 대회는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우민의 동양 타이틀 매치 전초전 뿐만 아니라 신인 선수들의 국내 랭킹전도 함께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다. 개회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신민국 대회장은 대회선언문을 낭독하며 이번 대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복싱을 사랑하는 장은영 도의원과 정선우 군의원도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두 의원은 경기장을 빛내주는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회 마지막까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우민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2라운드에서 상대방 마크 살레스(필리핀)를 KO로 이기며 그의 ‘명품 바디샷’을 선보였다. 이우민 선수는 경기 후 "많은 군민들이 와주셔서 힘이 많이 됐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신인 선수들의 국내 랭킹전도 함께 진행되었다. 채승곤KO복싱 소속의 영광의 김용문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누라리를 상대로 4라운드까지 치열한 공방 끝에 심판 전원 판정승을 거두었다. 또한 이우준 선수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우준 선수는 경주복싱의 최성민 선수와 맞붙어 경기 초반부터 높은 집중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신인 프로복싱 리그에서는 영광의 주희건 선수가 슈퍼플라이급 양석수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판정패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로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영광의 복싱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 산업에도 큰 이바지를 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의 아들 이우민 선수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영광 군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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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JC, 형제JC 합동월례회 가져영광JC(회장 김홍재)는 지난 27일 불갑사 일원에서 형제JC(고창JC, 영광JC, 남광주JC) 합동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3개 로컬의 회원, 부인회원과 자녀들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영광JC 김홍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년은 영광방문의 해로써 e모빌리티와 상사화피는 고장인 영광방문을 환영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광JC와 고창JC, 남광주JC의 형제 JC결연은 JC이념에 입각하여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약하며 상호 방문을 통하여 우호 증진을 돈독히 하는데 그 뜻을 같이하며 형제 JC로 고창JC와는 30년 남광주JC와는 20년의 우정을 쌓고있다.. 영광JC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청년단체로서 전북, 광주지구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경남 창원JC와의 우호JC, 국제적으로는 몽골의 노매딕JC와의 자매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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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 "부랴부랴 난장트기 홍보에, 준비는 됐고?"법성포단오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홍보 활동의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 난장트기 행사가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의 주제로 오는 12일 법성포뉴타운 문화광장과 숲쟁이공원 부용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보부상의 길놀음과 난장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축제 전반에 걸친 홍보의 부재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난장트기 공개행사’가 5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활동은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부랴부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주최 측이 축제 홍보에 소홀했음을 드러내는 사례로, 이로 인해 지역민 사이에서는 축제에 대한 정보 부족과 준비 미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보통 축제 전에 충분한 홍보와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행사 직전에 이르러서야 홍보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에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법성포 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홍보 활동이 미흡하여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축제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되어 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난장트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홍보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기 어렵다"고 우려를 표하며, 남은 기간 동안 축제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난장트기 공개행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하지만, 축제의 본격적인 홍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