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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초청 팸투어영광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인 ‘트래블리더’ 8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SNS를 통해 MZ세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의 숨겨진 여행지를 홍보하는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영광 관광을 홍보하고 곧 개최될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팸투어를 추진하였다. 팸투어는 새로 조성된 물멍쉼터, 휴(休)를 비롯하여 불갑테마공원, 백수해안도로 노을종·괭이갈매기 조형물·노을전시관, 숲쟁이 공원 및 꽃동산,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 영광향교 등 유명 관광지부터 장소의 매력에 비해 덜 알려진 힐링공간을 1박2일에 걸쳐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관광지 방문에만 한정된 팸투어를 탈피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코스 중간에 상사화 피는 마을 명인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도 진행하였다. 아울러,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의 무대인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을 견학하여 단오제의 역사를 설명하고 올해 행사내용을 소개하며 적극 홍보를 요청하였다. 트래블리더는 현장 취재 내용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사이트와 개인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를 통한 홍보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됐던 영광 관광이 다시 활기를 찾는 첫 단추가 되기 바라며, 곧 다가올 법성포단오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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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관광벨트화' 사업 4천억원 민자유치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가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00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이뤄냈다. 김준성 후보는 19일 KH그룹(회장 배상윤) 계열사인 KH건설(대표 강정식)과 영광지역 관광벨트화 사업(가칭 영광로드) 추진과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민관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도비 1,154억원과 KH건설 측의 4,000억원의 투자 등 총사업비가 5천여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최고의 민자 유치 및 민관협업 사업이 될 전망이다. KH건설의 모기업인 KH그룹은 임직원 1만2천여명, 총자산만 4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특히 배상윤 회장은 영광출신으로 그동안 지역발전 기금과 지역민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부흥의 토대를 마련하고 영광발전을 이끌 신 성장동력산업의 다각화를 이뤄냈다"며"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지역발전은 물론 영광의 새로운 동력산업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정식 대표는 "기업과 자치단체가 협업을 통해 상생의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선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사업 시행까지 타당성 조사 등 선행되어야 할 과정이 남아 있지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해각서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영광 관광벨트 민관 협업개발 지역은 법성-백수해안도록-향화도 권역 KH건설(컨소시엄)은 2022년 10월부터 총 4,000억원 규모로 연차별 사업추진 민선8기 재임기간중 예비타당성조사, 주민공청회 실시와 행정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민관협업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기업 참여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적극 도모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후보는 이미 1일1공약으로 법성 구도심 활성화와 돔배섬 해양치유섬 개발, 백수해안도로 노을관광지 조성 등 해당 권역과 연계된 공약을 발표했다. /어바웃영광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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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묶였던 영광군 지역축제 봉인 해제정부가 4.18.자로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했던 방역 수단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년여 만에 대폭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영광군은 매번 개최의 갈림길에 섰던 지역축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가 점차 활기를 띌 전망이다. 거리두기 해제 후 가장 먼저 개최하는 축제인 500년 역사의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지난 2년간 제전행사로 축소 개최했으나, 올해는 예년처럼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5월 5일 난장트기로 시작하여 6월 2일부터 5일까지 ‘법성포 천년, 단오빛에 취하다’를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 등 전통 제전행사를 비롯하여 숲쟁이 국악경연대회·단오장사 씨름대회·단오가요제·민속놀이 등 경연행사, 각종 체험과 축하공연까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남도 대표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영광천일염젓갈갯벌축제,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등 전국에 소문난 영광군의 명품 축제들이 즐비해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우리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지난 2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아픔은 잊고 앞으로 개최할 축제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며 물심양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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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그린 4월 영광, 벚꽃따라 설레봄영광군 이곳저곳에서 연분홍빛 벚꽃이 싱그러운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린다. 영광은 이번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봄에 물들고 싶다면 벚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영광을 추천한다. 영광군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에도 벚꽃이 흐드러진다. 불갑사는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템플스테이가 가능하여 외국인들을 포함한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불갑수변공원부터 불갑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 벚꽃가로수길에서는 만개한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꽃비를 내려준다. 그 밖에도 벚꽃 나들이 명소로 영광읍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앞 도로변, 홍농읍 한수원 사택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아름다운 봄을 담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영광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선물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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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 추진영광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응하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갑사 관광지 외 주요 관광지 4개소에 방역을 책임질 관리요원 12명을 배치해 방역소독, 생활방역수칙 지도,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정비 등을 수행한다. 관리요원 모집은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신분증 및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영광군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4월 중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요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할 구역을 배치받아 근무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방역 및 안전여행 환경 조성을 통해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국내 안전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휴직자, 실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에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에 나서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관리요원 15명을 투입해 방역 관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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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요 관광지 2곳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영광군은 여성들의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7일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 2곳에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설치된 2곳은 불갑사 관광지 관광안내소 뒤편 공중화장실과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내 공중화장실로 생리대가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불갑사 관광지 관광안내소와 노을전시관 안내 데스크에 비치된 코인을 자판기에 넣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특성상 주변에 편의시설이 부족한 사정을 고려하여 2곳을 선정하였다”며,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 청소년들과 같이 긴급하게 필요한 여성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설치된 2개소 화장실 내 생리대 사용량, 운영 성과 등을 바탕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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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민 ‘주택, 상업‧공공건물’ 전기료 절감 효과....솔~~솔신령스런 빛의 고장, 영광군은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영광굴비, 천일염, 태양초 고추가 유명한 지역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으로 신재생 에너지사업(태양광․열, 풍력)에 적합한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택의 발전량 모니터링 결과에서 주택 태양광 1일 생산량이 21KW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발전되는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평균 주택 발전량 10.2KW) 영광군은 단일면적 최대 규모에 달하는 174MW의 영농복합형 풍력발전단지와 146MW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단지가 구축되어 있으며, 한국형 그린 뉴딜 선도와 전남형 블루에너지 정책 실현을 위한 초대형 풍력발전시스템 실증 구축사업 조성과 노후전력기자재 재제조를 통한 에너지 신시장 개척 및 자원순화 경제 실현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주택,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8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며 군민들은 15%의 자부담만으로 설치가 가능해 전기요금 절감에 따른 가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설계․시공․감리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전 주민 수요조사와 계획서를 작성 제출한 후 제안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사업에 선정되게 된다. 우리군은 그린뉴딜 선도 정책 시행과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어 2년 연속(2021~2022년) 사업에 선정되었다. 먼저 2021년 1차 사업으로 추진된 영광읍과 군서면 총 460개소 46억원(국비 24, 지방비 17, 자부담 5)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에너지관리공단 공모를 통해 2022년 2차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23, 지방비 16, 자부담 6)을 투자하여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영광읍, 군서면 5개 읍면에 총 457개소(태양광 445, 태양열 12)에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당일 민원 처리를 원칙으로 한 A/S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들의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에 대한 지출 부담을 덜어 에너지 행복지수를 높여 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에는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남면, 염산면, 낙월면을 대상으로 3년 연속 공모 사업에 참여 할 계획으로 지난 2. 17일부터 3. 4일까지 컨소시업 참여업체 모집 공고로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내 전지역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여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부문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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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여행 ‘스탬프투어’로 더 알차게영광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스탬프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2월부터 실시한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종이에 스탬프를 찍으며 여행하던 것을 스마트폰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이다.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주요 관광지로 지정된 곳을 여행하며 모바일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총 20개소로 스탬프 8개 이상 획득 시 선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영광군의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영광군 주요 관광지로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절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백수해안도로와 칠산타워,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불교를 최초로 전래한 불교최초도래지 등 4대 종교성지가 있다. 특히 2021년 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위에 신규조성 된 굉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핫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투어’ 앱을 활용하면 재미있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며, “겨울바다의 낭만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광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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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김준성 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19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 잘사는 영광군을 만들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선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합계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및 도로정비평가 대상, 농정업무 종합평가 및 규제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군, 농산물 유통업무평가 최우수군,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속에서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책임과 역할도 다해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 군을 둘러싼 여러 가지 여건들을 냉철하게 셈하고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추세를 예측하여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역경을 딛고 빠른 경제회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운영,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주력산업의 체질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등 선도형 경제체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소형 수소 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치는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합니다. 묘량 농공단지 조성과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입주한 우량 기업들이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여 우리지역 경제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원전 폐로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폐로지역의 지속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틸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영광사랑카드 ‘그리고’ 앱 기능 강화,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 지원 등 비대면 판매환경 구축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이차보전금 등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코로나19로 흔들리는 서민경제의 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의 기능 활성화로 시스템화 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수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전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의 삶이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총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을 통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동등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합계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결혼 · 임신을 장려하고, 돌봄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 고시에 따라 인구감소 · 지방소멸 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인구 감소지역에 주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인구활력 대책을 수립 · 시행하겠습니다. 국 · 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한 돌봄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영광군 청년육아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영광형 아이돌봄 및 청년창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 자란 청년들이 미래 영광을 이끌 소중한 인적자원이 되도록 짜임새 있는 청년 지원정책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의 자립역량과 생활안정 기반 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춘공방 운영 등 일자리 분야 및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로 청년의 지역활동을 보장하겠습니다. 민관협력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복지급여 탈락세대 이력관리를 통한 권리구제, 장애인통합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를 대폭 줄이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시돌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확대하겠습니다. 국가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년층 인구를 위해 실버뉴딜 노인일자리 사업,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 영광공립요양원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셋째,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미래 농어촌을 열어가겠습니다. 생명산업인 농업이 기후변화에 무너지지 않도록 신기술을 보급하고, 신소득작물 육성을 지원하는 일도 잊지 않겠습니다. 시설원예 및 축산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열대과수 거점 유통센터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한편 온라인 방송판매 지원, 푸드플랜 판매채널 다양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구조 개편에 발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K-종자산업육성 스마트채종전문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소득 작물 발굴과 확산에도 주력하겠습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증축 사업, 양돈농가 방역시설 지원 등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시스템을 운영하여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8년 연속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겠습니다.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섬 기반시설 확충, 참조기 양식산업 육성, 민물장어 친환경 양식장 조성 등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과 여유로 쉼표가 있는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연계 축제 개최, 영광군 관광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 도입, 명상 · 힐링투어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습니다. 불갑사 관광지 확장, 백수해안노을관광지 지정 · 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하는 등 영광군 관광개발 로드맵에 맞추어 속도를 내겠습니다. 불갑테마공원, 진내근린공원에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택 · 종갓집을 활용한 체험 관광으로 문화 관광 유산을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군민 문화 한마당을 마련하고 관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획프로그램 운영, 영광예술의 전당 · 작은 영화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을 확산시키겠습니다. 영광테마식물원 유원지와 불갑산 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 · 도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광스포츠센터 건립, 자연친화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내실있게 추진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뜻하지 않은 사회재난,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협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및 감염병 관리 · 대응팀을 운영하여 새로운 질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관리, 백신접종 등 공공의료 인프라와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하겠습니다. 또한, 방사능재난 이재민 관리시스템 구축, 배수펌프장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가로등 통합 스마트 설치사업 등 군민들께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광읍 도동, 남천, 백학리 일원의 도시재생은 역사와 사람,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겠습니다. 소외된 농산어촌마을도 거점지역을 통해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전원마을 조성, 농산어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균형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먹는 물에 대한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나란히 함께 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 군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등 현장행정을 통해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현장검증 군민 참여제, 공유재산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준공기한 사전 통보 시스템 개발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2년은 민선 7기 지난 3년 반 동안 매진해 온 혁신과 도전의 결실을 군민들의 삶 속에 돌려드려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변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골든타임과도 같은 현재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의 원대한 희망을 이루기 위해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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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정 10대 우수시책 선정영광군은 지난 17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2021년 군정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군은 부서별로 추천한 시책 및 사업 35건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순으로 상위 10건을 선정했다. 그 결과 올 한해 영광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은 ‘작지만 쾌적한 문화공간 영광 작은 영화관’이 차지했다. 군은 2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영광예술의 전당 부지 내에 상영관 2관, 109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을 준공해 올해 3월 개관했으며, 사전 무료 예약제 운영, 객석 간 거리두기와 방역 기준에 맞춘 관람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1월까지 누적 관람객 14,300명이 이용하면서 장기간 코로나19 피로감을 겪은 많은 군민의 정서 회복과 문화 활력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 ▲불갑산 하이패스IC 건설(하행선) ▲태청산 산림휴양 레포츠파크 조성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백수 노을 광장 및 노을 전망대 조성 ▲나눔 냉장고 운영 ▲향화도항 국가 어항 지정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시스템 시행 ▲영광군 스마트 관광지도 구축 등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지역의 발전과 삶의 행복한 변화를 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래 첨부파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