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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 지역교육생태계 모델 구축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이 지난 12월 9일, 영광군청과 공동 주관으로 ‘미래를 JOB다! 영광아카데미’를 영광스포티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생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이 연계해 실제 직업 현장을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아 탐색과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각 초·중학교가 추진한 진로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무대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의 성장을 공유했고,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이 공개돼 지역교육의 변화된 면모를 보여줬다. 강연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았다.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학생들의 전략’을 주제로 학생 대상 강연을 진행했으며, 아주대 조선미 교수는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맡아 자녀 이해와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종로학원이 진행한 입시설명회와 고교학점제 대비 강의는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1:1 진학·진로상담 프로그램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체험관은 총 35개 부스로 구성됐다. 각 학교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홍보하는 ‘학교홍보관’을 운영했고, 지역 기업과 전문기관은 ‘직업체험관’과 ‘진로컨설팅관’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실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학생들이 지역 산업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연결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반 진로교육의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영광교육발전특구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 지역 일자리 간의 연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후속 사업에서는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교육모델을 심화해 지역교육생태계 정착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지역 안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환경이야말로 학생 성장의 가장 든든한 기반이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미래를 JOB다"…영광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마무리2025 영광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가 지난 12월 9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5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명사 강연과 입시설명회, 진로 컨설팅, 직업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교육과 진로,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이선호)과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진로 설계에 관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응 전략과 함께 대학 입시 정보를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진로컨설팅관에서는 종로학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역 내 특화산업과 연계한 직업군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의 산업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연계해 진로를 탐색하는 데 기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광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지역민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영광군, ‘그냥드림’ 시범사업 본격 추진…먹거리 기본권 보장 나선다영광군이 군민 누구나 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냥드림 코너는 영광읍 옥당로에 위치한 영광군푸드마켓 내에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이며, 오는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생계가 어려운 군민 누구나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별도의 소득심사 없이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확인 절차만 거치고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단, 2회차 이용부터는 복지 상담이 진행되며, 3회차부터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군은 반복적인 이용자나 위기 징후가 확인된 경우 공적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복지 기반 확대의 일환”이라며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영광군이 치매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군은 12월 4일, 보건소 주관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가족 대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사업 방향 및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원을 신속히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회의는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영광군보건소는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매는 어느 한 기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 논의를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관련 신고, 상담, 지원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영광군,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영광군이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주민등록‧인감 제도의 안정성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1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민원 순번대기 시스템, 민원 상담 전용 공간,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 설치 등 민원실 환경을 대폭 개선해 군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맞춤형 인구교실 운영,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여권 업무) 운영, 군수와 민원 담당공무원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민원처리 신속성과 친절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청과 읍면 민원 담당 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민등록·인감 업무에 있어 한층 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신동진 종자 수급 차질영광군이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산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새청무, 백옥찰, 동진찰, 조명1호 등 총 4개 품종이다. 정부보급종은 국립종자원이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한 우량종자로, 높은 발아율과 품종 고유 특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한편 내년도 신동진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의 공급이 전면 중단돼 농가의 자가채종 종자 활용이 요구된다. 백옥찰 종자 또한 전년 대비 61% 수준으로 공급량이 줄어든 상태다. 영광군은 신동진 종자의 경우 지역 내 증식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활용해 공급할 예정이며, 필요한 농가는 2026년 1~2월 중 농협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급종 신청 및 품종 특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 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061-350-48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영광군, 엑심플러스와 손잡고 농특산물 판매망 확대 나선다영광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유통기업 ㈜엑심플러스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영광군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통 확대 및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2025 바이어초청 품평·상담회’의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영광보리 가공 전문업체 보리올을 비롯한 25개 농식품 가공업체와 작목반이 참여해 전국 주요 유통사 및 온라인 바이어들과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27건, 9억 8천만 원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측은 영광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 ▲유통채널 다각화 ▲공동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엑심플러스가 보유한 전국 유통망과 판매 노하우가 접목되면, 영광 농특산물의 시장 접근성과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영광 농특산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등굣길에서 시작된 아동 안전”…영광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영광군이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5일, 영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범군민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아침 등굣길에 맞춰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영광군청을 비롯해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 등 6개 기관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아동 보호의 중요성과 학대 의심 상황 시 즉각적인 신고(☎112)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유해환경 차단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특정 개인이나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아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방 교육과 연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영광군 꿈드림, 2025년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 및 졸업식 개최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해온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정화)은 지난 11월 19일 ‘2025년 청소년안전망&꿈드림 운영보고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꿈드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들의 미래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자람터 ‘오늘’ 이사회 및 임직원, 영광군청 아동청소년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업복귀 22명, 사회진입 7명, 자립역량 강화 7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1,4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11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는 학업과 진로에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꿈드림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61-353-6188) 센터 관계자는 “졸업과 수료를 맞이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숨따숨 지원사업 추진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진수, 민간위원장 장영기)는 지난 20일 겨울철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난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따숨따숨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내 화재취약계층 10가구에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따숨따숨 지원사업’은 난방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주민 밀착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점검 및 생활환경을 파악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기장판 전달과 함께 안전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 요소 점검 및 주거 안전 상담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다. 정진수 공동위원장은 “작지만 따뜻한 지원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