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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군수·김영록 지사 ‘선두 굳히기’…영광 민심, 지방선거 첫 여론조사서 뚜렷한 흐름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실시된 공표용 여론조사에서 영광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이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기록하며 지역 정치 구도를 확인시켰다 YT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광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장세일 현 군수가 34.9%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석하 13.9%, 김혜영 11%, 김한균 8.2%, 이동권 7.2%가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내 적합도에서도 장 군수는 같은 수치를 기록해 강한 지지층 결집을 보여줬다. 장 군수의 군정 수행 평가는 ‘잘한다’ 44.2%, ‘못한다’ 29.6%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일정 수준의 비판적 시각도 존재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4.7%로 압도적 강세를 보였고, 조국혁신당 7.6%, 진보당 5.4%, 국민의힘 4.1%, 개혁신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사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영록 현 지사가 30.9%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개호 21.3%, 신정훈 10.6%, 주철현 9.8%가 뒤를 이었고, ‘없음 또는 모름’ 응답도 20.2%로 나타나 향후 판세 변화 가능성도 남아 있다. 도의원 적합도에서는 박원종 도의원이 4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장영진 영광군의원은 19.6%를 기록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오미화 도의원이 40.2%, 김강헌 영광군의장이 28.8%로 집계됐으며, ‘기타’ 11.2%, ‘없음·모름’은 19.8%였다. 군의원 선거는 가·나 선거구 모두 다자 간 경쟁 구도로 나타났다. 가선거구에서는 임영민 16.5%, 강필구 16%, 김홍재 14.3%, 조일영 9.7%, 정홍철 7.4%, 정용호 6.1%, 임채훈 3.5% 순이었다. ‘기타’는 6.5%, ‘없음’ 10.9%, ‘모름’ 9.1%로 부동층도 일정 수준 존재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장기소 의원이 17.4%로 가장 앞섰고, 김관필 10.5%, 김병원 9.9%, 박진구 9.5%, 정선우 8.6%, 김성진 7.9%, 은희삼 6.4%가 뒤를 이었다. ‘없다’ 10.8%, ‘모름’ 11.8%로 나타나 부동층 비중이 여전히 컸다. 이번 조사는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기초 민심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후보들의 경쟁력과 정당 지형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의미를 갖는다. 다만 본격적인 선거 국면이 아니고, 후보 확정이나 정책 대결이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판세는 얼마든지 변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이 여론조사는 YT신문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2025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무선 79%·유선 21%) 총 응답률은 6.9%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내년 지방선거, 영광선 누가 뛰나? ‘조기 과열’ 조짐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광군 정치권이 일찌감치 들썩이고 있다. 영광군수 선거는 현직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7~8명의 후보가 거론되며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일 군수는 지난해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후 짧은 임기 동안 전 군민 100만 원 지원 조기 이행,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농어촌·에너지 기본소득 시범사업, 키즈카페 조성, 어르신 버스 무료화 등 체감형 정책을 내세우며 재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김한균·장기소 군의원, 이동권 전 도의원과 함께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장, 이근철 푸른어린이집 원장, 양재휘 영광기본소득연구원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의사를 밝혔다. 진보당은 오미화 현 도의원이 영광읍에 사무실을 이전하 면서 군수 출마 의지를 드러냈고, 같은 당 이석하 지역위원장 과의 경선도 불가피해 보인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오만평 전경기도의원, 정원식 지역위원장 등이 가세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내년 선거는 사실상 다당제 구도 속 다자 경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처럼 출마 예정자들이 일찌감치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선 “선거 분위기가 지나치게 빠르게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된다. 후보자들은 경로잔치, 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현수막 설치와 SNS 활동도 활발하다. 이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선거 피 로감이 번지고 있다. 도의원 선거도 주목된다. 영광 1선거구에서는 박원종 현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장영진 군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2선거구에서는 김강헌 군의회 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오미화 도의원은 군수 출마 여부에 따라 재선 도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군의원 선거는 가·나 선거구 모두 다자 대결이 예상된다. 가선거구에서는 강필구, 조일영, 임영민 현역 의원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김홍재 전남도당 청년부위원장, 정용호 전 해양수산과장, 정홍철 상사화축제 집행위원장 등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나선거구는 정선우 군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며, 박진구 백수읍 이장단장, 김관필 전 홍농읍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장기소, 김한균 의원은 군수 출마 여부에 따라 거취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내년 영광군 지방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에 맞선 세대교체 흐름, 다당제 체제 속 신·구 정치 세력 간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선거를 8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지역 정가는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
한빛원전 잇따른 사고·고장, 지역사회 우려 전달 및 대책 요구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장세일 영광군수, 이하 감시 위원회)는 최근 한빛원전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고장과 관련해 지난 8월 18일 한빛원자력본부를 항의 방문하고 지역사회의 우려와 대책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장영진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함께했으며, 한빛본 부 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 불안 해소와 원전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강력히 요청했다. 최근 한빛 원전에서는 지난해 12월 6호기 격납건물 내부공기 외부 방 출, 올해 2호기 황산 191L 누출, 5호기 원자로헤드 결함으로 인한 붕산 수 115L 누설 및 2호기 계통수 3,600L 누설 등 잇따른 사고·고장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감시위원회는 면담에서 ▲지역 정서와 주민 우려에 대한 한빛본부 측 의 이해 부족 ▲원전 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부 족 ▲잦은 사고·고장에도 불구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가 미흡한 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또한 오는 8월 22일 열리는 감시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빛원자력본부는 ▲감시위원회에 신속히 보고할 수 있는 체계 구축 ▲간부 교육을 통한 지역 정서 이해 강화 ▲직원 인식 개선 및 소통 강화 ▲전달 내용의 사전 설명 및 피드백 체계 보장 등을 약 속했다. 감시위원회는 “이번 항의 방문이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원전 안전성과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광 출신 정광일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민주당 ‘1급 표창’ 영예전남 영광군 출신의 정광일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 유공 ‘1급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7월 30일 표창장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열정을 다하셨기에 그 공로를 기리며 표창한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현재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 민화협 해외동포위원회 위원장,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평화·통일·동포 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그는 1959년 9월 8일 전남 영광군 군서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농업교육과를 졸업했다. 이후 사회 각계에서 청년 교육과 평화 운동에 힘써왔으며, 특히 재외동포 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교류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수상 소감에서 “당과 지역사회를 위해 쏟은 땀과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화와 화합, 그리고 영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 사무총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영광을 넘어 전국적으로 그간의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민주당 정홍철 부위원장, ‘내란 종식·정권교체’ 위해 22일간 영광서 이재명 후보 지지 활동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정홍철 부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현장 활동을 펼쳤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22일간, 영광군 전역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가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을 이끌어낼 적임자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정 부위원장은 “간절한 마음으로 영광군민께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드렸다”며, 대선 막바지에는 아침인사를 통해 직접 주민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비전과 정책을 전파했다. 그는 4일간 이어진 아침인사 활동에 대해 “작은 목소리라도 군민께 꼭 전하고 싶었다”면서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지역 발전과 국민 행복이 함께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꿈사니즘위원회 출범회의 개최더불어민주당‘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산하 꿈사니즘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송옥주 의원)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꿈사니즘위원회는 AI와 K-콘텐츠, 북극항로와 같은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동시에 사회 통합을 이루어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나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민주당 선대위 조직으로 산하에 10여 개 개별 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이개호, 송옥주 꿈사니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산하 위원회 인 정보통신위원회 이정헌 위원장, 방송콘텐츠위원회 이훈기 위원장이 함께하였고 이 밖에 전국정당추진위원회 조완제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앞으로 중추적 활동을 하게 될 내외부 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회의인 만큼 상견례를 겸한 참석자 소개 및 영상시청, 각 위원장 인사말을 듣고 대선 기간을 맞아 향후 꿈사니즘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개호 위원장은 “꿈사니즘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운동의 기본은 ‘경청’을 기조로 절제된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꿈사니즘위원회 및 각 위원회는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이러한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더불어민주당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광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월 1일(화) 영광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아동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가정행복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2명과 교육․경찰․소방․의료․복지․보건․비정부조직(NGO) 등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위촉되어 임기는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도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실무추진단 활동 등 다양한 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확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를 위한 세부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아이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불갑면 번영회 제9·10대 회장단 이·취임식 성황리 개최불갑면 번영회는 13일 오전 불갑면 상사화센터에서 9·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번영회 회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발을 축하하고, 이전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류종옥 이임 회장은 정홍철 취임 회장에게 회장직을 공식적으로 인계하며, 향후 불갑면 번영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는 뜻깊은 순간이 연출됐다. 류종옥 이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불갑면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특산물 홍보와 상생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며 지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홍철 신임 회장은 "불갑면 번영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불갑면 주민들은 새로운 회장단의 지도력 아래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회장단은 불갑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제89차 회의 개최…안전 문제 강하게 지적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장세일, 이하 감시위원회)가 2월 19일 오후 2시 제89차 정기회의를 열고, 한빛원전 2호기와 6호기 관련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전 운영 및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점검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회의에서 감시위원회 장영진 부위원장은 "한빛원전 2호기 원자로 및 터빈 출력 감발 문제, 6호기 방사선감시기(RMS) 관련 사안, 1·2호기 수명연장 및 건식저장시설 경과 보고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위원회를 소집했다"며 "올해도 감시위원들이 발전소 안전 예방과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박응섭 감시센터 소장의 보고에 이어 한빛본부 1·3발전소 안전부장이 관련 사항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감시위원들의 질의와 한빛본부 관계자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발생한 한빛원전 내 사고에 대해 감시위원들은 사전 점검 부실과 관리 소홀을 문제 삼으며,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위원들은 "이번 사고들은 명백한 인재이며, 직무 태만과 유기로 볼 수 있다"며 "한빛원전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며, 관련 업체에도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강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빛원전 2호기 원자로 및 터빈 출력 감발 문제와 관련해 위원들은 발전소 운전 중 교체 매뉴얼 자료 확보, 원인 파악 후 분석 내용 및 후속 조치 설명, 펌프 제원 관련 상세 자료 제출 등을 요구했다. 또한 한빛원전 6호기 방사선감시기(RMS) 설계 변경 사유와 기술 규격 자료 제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로 보고 대상이 변경된 경위 설명, 유사 사건 자료 제출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영광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가 3월 4일 열리는 만큼, 한빛원전 2·6호기 관련 사항을 감시센터에서 보고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논의될 예정이었던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및 건식 저장 시설 경과 보고는 한빛본부 실무 담당자의 불참으로 연기됐다. 감시위원회는 별도로 회의를 열어 한빛본부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감시위원회는 원전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원전 운영에 대한 감시와 안전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빛본부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
영광군 제1차 체육진흥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월 13일 제1차 체육진흥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2024년 체육진흥기금 운용 결산 심의를 진행했다. 체육진흥기금은 1995년 설치된 이래로 영광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되어왔으며,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체육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해왔다. 체육진흥기금 심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스포츠산업단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을 비롯하여 전·현직 공무원과 체육 관계자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행정절차와 체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용하고자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광민 부군수를 포함하여 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체육진흥기금의 운용 결산 심의를 진행하고, 영광군의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영광군은 체육진흥기금 심의위원회와 체육진흥협의회 등 다양한 기구를 통해 의견 수렴의 창구를 마련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영광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