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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미래다”…영광군, ‘청년부군수’ 공개 모집영광군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 행정과의 현실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부군수’와 ‘청년정책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민선 8기 장세일 군수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군정의 동반자이자 주체로 세우겠다는 군정 철학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도다. 모집 분야는 ▲청년 부군수 1명 ▲청년정책위원 14명으로,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영광군 거주자 또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오는 5월 16일까지다. 영광군이 추진중인 청년부군수 제도는 영광 청년을 대표하는 역할로 군수와 함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현장활동이나 회의에 참여하며,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에 실질적인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정책위원은 청년부군수와 함께 청년정책 제안, 진단 및 평가 등을 통해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과정과 정책추진 현장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이메일(magicexo@korea.kr) 또는 영광군청 인구교육정책실 청년지원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오디션 형식의 발표,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경험은 행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청년이 군정에 함께하는 혁신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280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 영광군은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전임 군수께서 직을 상실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 군의 행정과 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그리고 영광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는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군수 직의 공석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정책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군의회도 긴밀히 협력하여 군정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부터 22일간 진행되는 제280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군정에 관한 질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들을 다룹니다. 원활한 협조와 면밀한 심사로 영광군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정례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정경훈 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님, 조기영 NH농협 군지부장님, 정길수 영광군 4개 농협 대표 조합장님, 김용출 영광군 축산업협동조합장님, 최창식 광주은행 영광지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의회 개원 이래 영광군의회는 다양한 군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군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하지만 2년여의 기간동안 군의회와 집행부간의 소모적인 갈등, 군의회의 위상 저하 등 여러 어려움과 과제에 직면해 왔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반성과 숙고를 요구하는 사안입니다. 영광군민들은 선출된 군의원들에게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군정 운영을 감시하며, 중요한 정책 결정에 참여할 책임을 부여했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우리 동료의원들은 집행부에 군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타당하지 않은 정책추진을 지적하고 보다 합리적인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노력하였지만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이 이를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 계속 보여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군의원은 군민의 대표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군의회를 존중하고, 군의회와 협력하여 군정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영광의 미래를 약속드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끝으로, 영광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두 가지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입니다. 지난 2월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 총 78건의 위법 부당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되어 영광군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전라남도는 관련자 6명에 대해 징계처분을, 43명에 대해서는 훈계조치를 요구했고 회수, 추징, 감액 등의 재정상 조치는 23억 7,900만 원에 달했습니다. 물론 지적사항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성을 제고하여 모범사례로 발굴된 해양쓰레기 실명제 마대 공급사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추진된 적극행정의 사례입니다. 하지만 78건의 무더기 적발은 영광군이 지향하는 반부패·청렴문화의 공직기반을 흔들어 놓는 것이며, 나아가 군민들에게 군정에 대한 신뢰를 깨뜨려 불신만을 초래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의회에서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의 견제·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해 집행부가 ‘보다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의 잘잘못을 따져보는 일’에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입니다. 열악해진 정부의 재정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지자체의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필요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달 추진됐던 결산검사 결과에 따르면 국도비 등 보조금 112억 원을 반납하고도 순세계잉여금이 3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군에서는 재정을 확장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국도비 보조금은 반드시 필요한 재원인데도, 이처럼 사용하지 못하고 반납하는 사례가 해마다 되풀이되는 현실을 과연 군민들께서 이해해주실 지 의문입니다. 지방자치는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수레바퀴처럼 원활히 돌아갈 때 비로소 한 걸음 발전합니다. 의회가 요구하는 사항을 예산 부족이라는 핑계로 무시하는 행정을 멈추고, 철저한 계획과 집행으로 군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행정을 부디 펼쳐주시기를 기대하고 바라는 바입니다. 이제는 변화해 주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8명의 의원들은 앞으로도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광군, 행정안전부 주소정보 정책추진 우수기관 선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주소정보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의 편리한 위치 찾기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 등 주소정보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기초번호판 설치율 등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불갑사 관광지 주변 상사화 상징 자율형 건물번호판 교체설치’, ‘주택가 및 산책로 안심거리 조성’,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추진을 통해 주소정보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광군은 앞으로도 백수해안도로 데크길 주소정보 구축, 주소정보시설 신규 설치 및 유지관리,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등 다양한 주소정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소로 편리하고 안전한 영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 제11차 회의 개최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임영민 의원“이하 공대위”) 제11차 회의가 지난 4월 17일 영광군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6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사회에서 의결한 ‘한빛원전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과 현재 국회 산자위에서 심사 중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안)」에 대한 영광군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다수의 위원들은 그동안 수차례 한수원과 정부에 이들 사안에 대한 영광군민의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단 한 건도 반영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성토했다. 공대위는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추진계획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안에 대한 군민 반대 분위기 조성, 한수원 본사 항의 집회,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항의 방문 등으로 영광군민의 확고한 의지를 관철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영민 위원장은 “군민들과 소통 없는 일방통행식 정책추진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이들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고 공대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대위는 2016년 7월에 정부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계획을 확정하자 영광군만의 독자적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공론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2017년 3월에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
포스트코로나 대응 군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나타날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심리적 불안해소를 위한 정책추진을 위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군정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