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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유치원,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홍농읍에 기탁홍농유치원(원장 오윤미)은 지난 10일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 후 발생한 수익금 253,000원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홍농읍에 전달하였다. ‘아나바다 장터놀이’는 원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선택해 구매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눔의 의미와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장터 운영 후 원생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투표를 진행해 수익금을 홍농읍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더욱 뜻깊은 교육 활동이 되었다. 오윤미 홍농유치원 원장은 “알뜰시장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물건을 나누는 즐거움과 기부의 가치를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홍농유치원과 아이들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광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확산 우려…예방수칙 준수 당부영광군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군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가 차지하는 비율이 29.9%에 달해 유아시설과 가정 내 감염 예방이 절실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까지(11월~3월) 유행하며, 감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환자 접촉, 분비물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영광군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실천을 강조했다.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음식은 중심 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 먹기,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증상이 있을 땐 외출 자제하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 취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는 손 위생과 환경 소독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기본 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군남면 새마을부녀회, ‘사랑愛 김장김치’ 전달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일 김장철을 맞아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3일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김장 준비와 절임, 버무림 과정을 진행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준비된 김치는 약 1,100포기에 달한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례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정성껏 만든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는 지역 인적안전망과 연계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웨스트오션CC 영광숙녀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 기탁영광군 대표 골프클럽인 웨스트오션컨트리클럽의 여성회원 모임 ‘영광숙녀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은 12월 8일, 영광숙녀회(회장 이현경)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광숙녀회 회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연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영광숙녀회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임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웃돕기 캠페인에 동참해준 영광숙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긴급지원 사업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지속 추진 중이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집행될 예정이다. -
영광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긍정 행동 지원’ 연수 실시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행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긍정적 양육 전략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2월 3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행동으로 표현하는 우리 아이, 긍정 행동으로 변화시키기’와 ‘꽃으로 표현하는 나, 힐링하기’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자녀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고, 긍정적 행동 지원(PBS) 전략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얻었다. 특히 ‘도전 행동’을 문제로 단정짓지 않고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려는 방식으로 해석하는 시각 전환이 강조됐다. 한 학부모는 “행동 뒤에 숨은 욕구를 이해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아이와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꽃으로 표현하는 나, 힐링하기’ 시간에는 꽃을 활용한 비언어적 표현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국 영광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자녀를 이해하는 동시에 학부모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6 동계 사회초년생 청년인턴제’ 참여자 모집…청년행정 실무 기회 확대영광군이 관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행정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사회초년생 청년인턴제’ 참여자를 오는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중심에서 벗어나, 만 18세 이상~29세 이하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으로, 총 35명을 선발한다. 이 중 18명은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 청년 등에게 우선 배정되며, 나머지 17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단, 과거 ‘영광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거나, 선발 후 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이번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하루 6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주 5일 근무 일정으로 영광군청 본청 및 읍·면사무소 등에서 행정사무 및 현장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근무지를 통해 실제 행정 절차와 공공서비스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되며, 접수는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영광읍 물무로2길 61)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영광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061-350-4612)으로 하면 된다. -
에콜리안 영광골프장, 자선골프행사 참가비 전액 ‘영광곳간’에 기부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영광지사장 이제원)이 지난 11월 2일 열린 ‘2025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모금된 참가비 전액 528만 원을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골프장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은 2014년 개장 이후 골프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선골프행사를 열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참가비 전액을 영광곳간에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676만 원에 이른다. 이제원 지사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과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은 위기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감사를 전했다. -
법성면, 통합사례관리 아동에게 따뜻한 겨울 신발 전달법성면(면장 서민호)은 지난 28일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사례관리 아동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운동화를 지원했다. 해당 아동은 저소득 한부모 가구의 자녀로, 넉넉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겨울옷과 신발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법성면은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아동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운동화 등을 지원했다. 아동은 “새 신발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따뜻한 옷을 입고 학교에 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민호 법성면장은 “이번 지원이 아동의 마음뿐만 아니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군남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안전훈련 실시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27일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남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이 폭언을 하며 소동을 일으키는 상황을 가정해 △직원의 진정 유도 및 설득 △상황 지속 시 경찰 신고 안내 △민원인 및 직원 대피 조치 △피해 공무원의 비상벨 작동 등의 매뉴얼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어 즉시 출동한 경찰이 민원인을 진압·조치하는 절차로 모의훈련을 마무리하였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특이민원으로 인한 폭언·폭행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환경 조성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 상·하수도 요금 2차 인상…2026년 1월 고지서부터 반영영광군이 상·하수도 요금을 또 한 차례 인상하며, 2026년부터 가정용 수도요금이 오르게 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첫 조치에 이어 두 번째로, 향후 2031년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2025년 12월 검침분부터 적용되는 이번 인상으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당 기존 730원에서 830원으로 100원 오른다. 하수도 요금은 ㎥당 240원에서 290원으로 50원 인상된다. 인상분은 2026년 1월 고지서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된다. 이번 결정은 수돗물 생산과 하수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계속 상승하면서 누적되는 경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영광군은 앞서 ‘2024년 영광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수도 요금은 2030년까지 매 격년 14%씩, 하수도 요금은 2031년까지 매 격년 19%씩 인상하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재정 적자 해소뿐 아니라 취수원 확보,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물 공급과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에 쓰일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요금 인상은 전반적인 공공요금 현실화 기조 속에 추진되는 것으로, 물가 부담에 대한 군민들의 반응과 대응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