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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2025년 총결산 마을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2월 5일부터 일주일간 2025년 총 결산의 일환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한 해를 돌아보고 그동안 주민과 함께 이룬 군정 성과 홍보와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다. 2025년 한 해 동안 군정으로 펼쳐진 군민지원금, 영광 군민의 날 체육 행사 성과, 주민 자치 활동, 폭우를 이겨낸 협력 활동, 기본소득 도시 및 에너지 도시로서의 새로운 영광의 모습에 대해 안내하며 주민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또한, 폭설대비상황 예찰과 안전한 겨울나기를 당부하고 마을 평안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 방문은 그동안 영광읍이 심혈을 기울였던 주민과의 소통강화와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한 성과를 확인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롭게 펼쳐질 군정과 마을 주민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민 읍장은 "2025년 한해 동안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께 감사드리고 겨울 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고, 영광군의 목표인 기본소득 도시와 에너지 중심 도시로서 새로운 영광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평선에너지, 군서면 나눔 냉장고에 식료품 기탁군서면(면장 김성호)은 관내 기업인 ㈜지평선에너지(대표 김재홍)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서면에 라면 16박스를 기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군서면에서 운영 중인 나눔 냉장고에 우선 비치돼 긴급식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일부는 관내 경로당에 배부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에 보탬이 되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지평선에너지는 제2공장이 군서면에 위치한 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의미가 크다”라며 “기탁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적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부 절차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서면은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취약계층 식품 수요에 대응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의 새로운 100년 준비”… 내년 예산 7443억 편성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난 달 25일, 내년도 본예산으로 총 7443억 원을 편성하고 이를 군의회에 제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을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며 민생과 미래를 동시에 아우르는 5대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6341억 원, 특별회계 1102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전년 대비 428억 원 증가한 규모다. △민생경제 회복 △농산어촌 기반 강화 △복지 확대 △관광 경쟁력 제고 △안전·환경 인프라 확충 등 5대 핵심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신산업 기반 구축이다. 영광군은 청정에너지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풍력·수소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소 특화단지 구축도 병행된다. e-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상품권 QR 결제 확대, 청년 인턴제, 취업 연계 훈련 등도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촌 기반도 강화된다.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확대하고, 배수시설 정비, 재해복구 체계 개선 등 기후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유기농업 모델 구축, 고품질 논콩 유통 체계 확충, 축산 재해 예방 인프라 마련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어촌 분야는 신활력 증진 사업과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행정 매니저 배치, 의료·돌봄 연계서비스 강화, 무장애 시설 확대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청년 주거단지 조성, 키즈카페 신설, 공공심야약국 운영, 보건소 신축 등 지역 의료·정주 여건도 개선된다. 관광은 상사화축제와 단오제를 대표축제로 육성하고, ‘영광쉼표여행’ 및 ‘한 달 살기’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백수해안 노을관광지 개발, 불갑사 관광지 확장, 칠산타워 연계 관광 활성화 등 인프라 확충도 포함된다. 성산공원과 물무산 지방정원 조성, 문화 공연·전시 확대도 예산에 반영됐다. 교통·환경 인프라도 대폭 보강된다. 국도 23호선 확장과 철도망 반영 추진으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상수도 3D 관망관리, 취수원 확보, 노후 관로 교체로 수질 관리도 고도화한다. 영광읍 하수도 정비 사업은 침수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장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책임 행정을 통해 영광의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향후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영광군,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영광군이 자치행정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영광군이 추진한 행정 혁신과 주민 중심 정책에 대한 종합적 평가 결과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상이다. 평가 항목에는 정책 실행력,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이 포함되며, 영광군은 소통행정, 청년 정책, 재생에너지 활용, 국비 확보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배경으로 가장 주목받은 정책은 ‘영광형 햇빛바람 기본소득 제도’다. 태양광과 풍력 등 지역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로, 에너지 자립과 소득 재분배, 기후변화 대응의 측면에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전 군민 대상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청년부군수제 도입, 1,200억 원대 국비 확보 등도 수상의 주요 성과로 꼽혔다. 청년부군수제는 청년의 시각을 군정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로, 지역행정의 미래지향적 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을 위한 행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청년이 정착하고,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영광함평신협,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전달… ‘온세상 나눔캠페인’ 실천영광함평신협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영광함평신협은 지난 11월 24일, 이불과 온열매트 등 난방용품 18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신협과 함께 추진 중인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전국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2016년부터 10년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생필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동시에 참여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았다. 오경백 영광함평신협 이사장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것이 신협의 본질이며,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광함평신협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김장 나눔, 어부바멘토링, 행복한집 프로젝트,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한빛원자력본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영광·고창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영광군과 고창군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빛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 여성·청년 봉사단체들과 함께 7,000포기 분량의 김장 배추를 손수 담그고 포장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홍농여성자원봉사대, 법성면새마을부녀회, 백수읍어머니봉사대, 군남·염산면 새마을부녀회, 불갑면청년회 등 지역 각지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에서도 봉사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김장 작업에 정성을 다했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각 읍·면의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되어 겨울철 따뜻한 밥상 위에 올라갈 예정이다. 김성면 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번 김장 나눔이 겨울을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주민 가까이에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매년 김장 나눔 봉사 외에도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재난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영광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장려상’ 수상영광군이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공공폐수처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이번 평가에서 Ⅱ그룹(처리용량 1,500~10,000㎥/일 이상) 36개 지자체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광군이 해당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평가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08개 지자체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처리용량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율 △시설 운영효율 △유지관리 적정성 △에너지 절감 노력 △환경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광군은 방류수의 수질기준을 안정적으로 준수하고, 설비 고장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 체계 구축,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설비 개선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 직원들의 노력이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군민의 생활환경과 지역 수질안정을 위해 투명하고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 고도화를 추진하고, 향후에는 ‘깨끗한 물, 안전한 수질’을 넘어 탄소중립에 부합하는 친환경 폐수처리 모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김한균 영광군의원 “영광, AI 데이터센터 유치 최적지…에너지 기반 강점 활용해야”영광군의 안정적인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역의회에서 제기됐다. 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광군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가 공존하는 전국 유일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관련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오픈AI와 SK가 전남 해남군에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논의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핵심인데, 정전 발생 시 성능 저하와 막대한 복구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이 최우선 고려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광의 에너지 기반에 대해 “한빛원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원전 기반 재정과의 연계성도 짚었다. “한빛원전으로 확보되는 자원시설세사업 특별회계 시군조정교부금은 지역 재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원전 기반 재원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전력 수요처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빛원전 1·2호기의 운전허가 만료와 관련해 “지역 내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이제는 안전성과 미래 산업을 함께 고려한 현실적인 비전이 필요하다”며 “계속운전과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병행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영광군이 전라남도, 한전, 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부지 확보, 세제 혜택, 전력 인프라 제공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며 “원자력의 안정성과 재생에너지의 확장성을 결합하면, 영광은 미래 에너지 산업과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영광군, 2025년 자원봉사자 힐링캠프 성료영광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영광군! 자원봉사로 따뜻하게’를 주제로, 그동안 각종 축제와 행사, 스포츠 대회 등에서 활약한 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굴림대 명상, 숲길산책, 감성향수 만들기, 소리명상, 마음 챙김 호흡명상 등 정서적 소진 예방에 중점을 둔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은 영광을 밝히는 촛불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군민 삶에 따뜻함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 시상,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온마음카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영광군, ‘마을단위 태양광 1호 발전소’ 준공…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 첫 결실영광군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 1호를 준공하며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백수읍 지산3리에서 열린 ‘영광햇살나눔발전소 1호’ 준공식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시공사, 마을협동조합 관계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햇살나눔발전소 1호’는 지산3리 주민들이 설립한 주민조합이 직접 운영하는 발전소로, 마을 내 유휴부지에 설치됐다. 총 사업비 약 9천만 원 중 절반은 군이, 나머지는 주민조합이 부담했으며, 설치용량은 약 50kW다. 이 발전소는 연간 약 65M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약 1,100만 원의 발전수익이 기대된다. 유지관리비와 대출 상환 등을 제외한 순수익은 연 320만 원 규모다. 특히 대출 상환이 마무리되는 15년 후에는 연간 800만 원 이상의 순수익이 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돼 공동급식, 복지사업, 마을 운영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장세일 군수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영광군 첫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가 완성됐다”며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마을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1호 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의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