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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 영광부군수, ‘그냥드림’ 먹거리 보장사업 현장 점검영광군이 12월 1일부터 신규로 운영 중인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사업 현장을 송광민 부군수가 12월 10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의 설치·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그냥드림’ 코너는 영광군푸드마켓(영광읍 옥당로 149) 내에 마련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생계가 어려운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군의 자체 복지정책으로, 시행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광군푸드마켓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 만큼 일부 미비한 점이 있지만, 군민들의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본 송광민 부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자동심장충격기(AED) 130대 일제 점검 실시영광군이 지역 내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130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2월 4일부터 진행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장비의 즉각적인 활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공공기관, 학교, 체육시설 등 AED 설치 의무기관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설치한 비의무기관까지 포함된다. 최근 AED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유지관리 부실 사례가 발견되면서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에서는 AED의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와 패드 상태, 관리책임자 지정 유무, 사용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AED가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영광군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을 진행하며, 관리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을 내리고 추가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장비지만, 설치 후 철저한 관리 없이는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 안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금연구역 흡연 집중 단속…건강한 환경 조성 나서영광군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영광군 보건소는 12월 9일부터 관내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 점검 및 단속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원, 버스정류소, 학교 주변, 전통시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근 증가한 금연구역 내 흡연 관련 민원과 청소년 흡연 노출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및 계도를 비롯해 금연 표지판 및 시설물의 설치·관리 상태 확인,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최대 10만 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담배 판매업소 점검 등이다. 영광군은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금연구역 표지판 교체 및 추가 설치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지역 학교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연 교육과 캠페인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라며 “금연구역 준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기본이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금연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군남면, 동절기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 실시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5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위험, 전기과부하, 가수 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방시설 및 배관 점검 ▲전기배선․차단기 상태 확인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경미한 노후 부품교체와 시설정비가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하였으며,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겨울철 안전수칙을 안내해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강화에도 힘썼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뤄질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군남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계절별 안전점검을 강화해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영광소방서,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문화관광과와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광군 내 주요 야영장이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야영장 내외 소화기 비치 여부 ▲바비큐장 주변 방화사 및 방화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소방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가 이뤄졌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영광군이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주민등록‧인감 제도의 안정성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1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민원 순번대기 시스템, 민원 상담 전용 공간,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 설치 등 민원실 환경을 대폭 개선해 군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맞춤형 인구교실 운영,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여권 업무) 운영, 군수와 민원 담당공무원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민원처리 신속성과 친절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청과 읍면 민원 담당 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민등록·인감 업무에 있어 한층 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군서농공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주민 의견수렴 시작영광군이 군서농공단지 일원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2월 3일 의견수렴 공고를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사업자 등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받는다. 의견 제출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군서농공단지에는 폐기물 열분해 사업장, 아스콘 제조업체 등이 입주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오랜 기간 악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해왔다. 영광군은 이번에 4개 악취배출업체를 지정 대상으로 포함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사업장에는 악취 배출시설 설치 신고와 방지의무, 배출허용기준 준수 등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의견수렴은 군서농공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견은 우편이나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전라남도와 공동 검토를 거쳐 최종 고시 여부가 결정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악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주민과 사업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병원급 의료기관 겨울철 화재 특별점검…“환자 안전 선제적 확보”영광군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2월 2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환자 대피계획과 직원 대응 훈련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응급실, 수술실 등 위험물 관리체계와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상태 등 실질적 화재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의료시설 내 화재 발생 사례가 잇따르며 환자 대피의 어려움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의료시설 화재 위험은 매우 높은 만큼,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초기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농읍, 화재 취약계층 107가구 화재예방 안전지원 실시홍농읍은 영광군이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선정에 따라 지난 11월 출범한 홍농읍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107가구를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지원 활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홍농읍 안전협의체는 읍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방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과 전기 및화재 위험요인을 조사한 뒤, 가구별 맞춤형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패치 배부 및 설치 △노후 전기장판 교체 △주택 화재예방 생활교육 등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장기간 사용으로 절연 손상 및 과부하 위험이 있는 노후 멀티탭을 신제품으로 교체했으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는 소화패치를 부착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이번 사업은 읍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 실효성 있는 안전 강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농읍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전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
대한산악구조협회,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성료… 등산객 안전 문화 정착 견인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가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이 전국 20개 주요 숲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낙석 제거, 안전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높이고 숲길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예방사업은 동서트레일 3개 구간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등산로에서 실시됐으며, 산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위험지역 낙석 제거, 안전 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부스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입구에 설치돼 위치 확인법, 기본 등산법, 매듭법 등을 소개했으며, 등산 안전 정보를 담은 스카프 12,000장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은 지역 행사와 연계돼 다수의 등산객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산악구조대원들은 위험 지역의 낙석 및 위험물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팀당 8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암릉과 계곡 등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서 낙석을 제거하고, 등산로 통제를 병행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5월에는 전국 산악구조대원이 참여한 ‘2025 예방사업 워크숍’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낙석 제거 시연과 안전장비 실습이 병행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2023년 등산사고가 1만 건을 넘어서며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예방사업은 국민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의 대표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노익상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행 환경에 대응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