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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영광군이 지역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해남군에서 ‘2025년 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여성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특히 광주대학교평생교육원 문재홍 강사의 ‘여성 리더를 위한 파워 스피치’ 특강은 말의 중요성과 공감형 소통법, 실전 적용 가능한 표현 전략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땅끝마을 자연 경관을 활용한 친환경 정원 관람과 지역문화 탐방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교류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례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배우고 연대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지역 발전에 연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군언론인연합회, 지역 인재 위해 장학금 100만 원 기탁영광군언론인연합회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연합회는 27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의 세 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부는 광주타임즈, 더대한일보, 도민일보, 수사일보, 전광투데이, 전남도민일보, 호남매일, 호남신문, 호남일보 등 9개 언론사로 구성된 영광군언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에 뜻을 모았다. 서종민 연합회장은 “지역 언론인으로서 보다 밝은 영광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준 영광군언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역 내 민간 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장학기금 조성과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영광문화예술의전당, 12월 6일 ‘스페셜 발렛 갈라 호두까기 인형’ 공연영광군이 발레 명작 공연으로 겨울 문화 무대를 연다.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스페셜 발렛 갈라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로얄발레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 작품 <호두까기 인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럽 전통 민속무용을 접목한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캐릭터 댄스’, ‘타란텔라’, ‘인형요정’,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등 드라마틱한 구성이 더해져 발레의 예술성과 흥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호두까기 인형>에서는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가 과자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환상적인 장면과 함께, 각국의 전통춤을 표현하는 인형 무용수들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영광군민에게는 1인당 4매 한정으로 7천 원 할인된 3천 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11월 2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발레 명작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겨울 감성을 더할 예술 공연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www.yeonggwang.go.kr) 또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네이버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영광군,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영광군이 자치행정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영광군이 추진한 행정 혁신과 주민 중심 정책에 대한 종합적 평가 결과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상이다. 평가 항목에는 정책 실행력,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이 포함되며, 영광군은 소통행정, 청년 정책, 재생에너지 활용, 국비 확보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배경으로 가장 주목받은 정책은 ‘영광형 햇빛바람 기본소득 제도’다. 태양광과 풍력 등 지역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로, 에너지 자립과 소득 재분배, 기후변화 대응의 측면에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전 군민 대상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청년부군수제 도입, 1,200억 원대 국비 확보 등도 수상의 주요 성과로 꼽혔다. 청년부군수제는 청년의 시각을 군정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로, 지역행정의 미래지향적 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을 위한 행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청년이 정착하고,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군서교회, 사랑의 쌀·김치 나눔 온정 펼쳐군서교회(담임목사 이남일)는 지난 20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를 시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군서면 남죽리에서 70년째 지역을 지키고 있는 군서교회는 현재 100여 명의 교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 담임목사 부임 이후 7년째 매년 사랑의 김치와 쌀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교회는 20kg 쌀50여 포대와 15리터 김치 60여 통을 준비해 군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뿐 아니라 영광과 광주 지역의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도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쌀과 김치를 전해 드릴 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든 부분도 잊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 드림스타트, 과학 체험 프로그램 ‘과학아 놀자’ 운영영광군이 과학 체험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 흥미와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며, 또래와의 협동심도 함께 기르는 방식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1월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과학아 놀자’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인공지능관과 어린이과학관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키즈 카페에서 신체활동과 자유놀이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관에서는 로봇이 큐브를 맞추는 모습 등 인공지능의 원리와 일상 속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어린이과학관에서는 ‘빛과 색깔 실험’ 등 실습 위주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학습이 이뤄졌다. 오후 키즈카페 체험에서는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긴장을 풀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아동은 “로봇이 내가 건넨 큐브를 맞추는 걸 보니 정말 신기했다”며 과학 체험의 즐거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영광사람’ 작은 전시회 개최…군립박물관 수집자료 첫 공개영광군이 군립박물관 건립에 앞서 수집된 소중한 자료들을 군민과 공유하는 첫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영광사람’을 주제로, 지역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군립박물관 수집자료 소개를 위한 ‘영광사람’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11월까지 수집된 자료 340여 점 중 일부를 엄선해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씨 관련 족보와 문서, 근현대 사진 등이 포함됐다. 주요 전시 자료는 △수은집(강항저, 이을호 역) △시남집(유계저) △광주이씨 퇴암공파 세보 △1923년 발간 영광군지 △영광정씨 불우헌파 가승보 △일제강점기 법성포 수영대회 사진 △교육 관련 사진 등이다. 이들 자료는 향후 박물관 상설 전시와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영광군은 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자료 수집과 기초조사, 보존처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준비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박물관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영광사람 전시는 단순한 자료 소개를 넘어, 박물관이 영광의 삶과 정체성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억을 담는 박물관으로서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김미숙 시낭송가, 전국 시낭송대회 잇단 수상 ‘주목’영광군에서 활동 중인 전문 시낭송가 김미숙 씨가 전국 시낭송 무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미숙 시낭송가는 11월초 남원시에서 열린 제3회 혼불문학 최명희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낭송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하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시낭송을 통해 한국문학의 감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 오디오 심사를 통과한 33명의 출전자가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김미숙 씨는 영광 출신 서울대 명예교수 오세영 시인의 시 “노래하리라”를 깊은 울림과 감성으로 낭송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3위(은상)에 입상했다. 김미숙 시낭송가는 지난해 열린 제3회 김포시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대상(1위)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민족시인 문병란 시인의 “식민지의 국어시간”을 낭송해, 시대적 아픔과 우리말의 소중함을 담담하면서도 강한 울림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해당 대회는 배경음악과 함께 낭송하는 방식으로 난도가 높아, 전문적 기량이 요구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미숙 씨는 퇴근 후에도 매주 광주시낭송협회에서 꾸준히 수련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와 지난 3년간 대상1회, 금상 1회, 은상 4회, 동상 2회 등 다양한 수상을 기록하며 전문 시낭송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그는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면 일부 대회에서 참가 제한이 있지만, 그에 머물지 않고 더 다양한 시와 깊이 만나고 싶다”며 “시인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한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감동과 울림을 주는 진정한 시낭송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영광군에서도 시낭송이 문화·예술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 출신 시낭송가로서 전국 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는 김미숙 씨의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읍, 2025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영광읍(읍장 송승민)에서는 농업활동을 통한 영농 폐기물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수거 기간은 2025. 12. 15.(월)까지이며, 기간 내에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소각을 포함한 불법행위 등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거 대상 영농폐기물은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반사필름 등으로 이물질을 제거한 후 검은색과 흰색으로 분리하여 관내 설치된 영농폐기물 집하장(18개소)에 배출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비닐 등은 종량제봉투나 규격 마대에 담아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배출한다. 아울러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영농폐기물 소각행위는 집중 수거 기간 동안 단속을 강화하여 과태료(소각·투기 50만 원, 매립 70만 원)를 부과하는 등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농가 모두가 적극 동참해 쾌적한 영광읍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농폐기물 수거 관련 문의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본부(062-949-0700) 및 영광읍 환경보호팀(061-350-5874)에 문의하면 된다. -
광주은행,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에 3천만 원 장학금 기탁㈜광주은행이 영광군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 영광지점(지점장 최창식)은 11월 11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으로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영광군 금고은행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같은 금액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창식 지점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매년 꾸준히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우리 군 교육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탁금도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1995년부터 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해 매년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시책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