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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문화관광과와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광군 내 주요 야영장이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야영장 내외 소화기 비치 여부 ▲바비큐장 주변 방화사 및 방화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소방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가 이뤄졌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의 새로운 100년 준비”… 내년 예산 7443억 편성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난 달 25일, 내년도 본예산으로 총 7443억 원을 편성하고 이를 군의회에 제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을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며 민생과 미래를 동시에 아우르는 5대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6341억 원, 특별회계 1102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전년 대비 428억 원 증가한 규모다. △민생경제 회복 △농산어촌 기반 강화 △복지 확대 △관광 경쟁력 제고 △안전·환경 인프라 확충 등 5대 핵심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신산업 기반 구축이다. 영광군은 청정에너지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풍력·수소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소 특화단지 구축도 병행된다. e-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상품권 QR 결제 확대, 청년 인턴제, 취업 연계 훈련 등도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촌 기반도 강화된다.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확대하고, 배수시설 정비, 재해복구 체계 개선 등 기후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유기농업 모델 구축, 고품질 논콩 유통 체계 확충, 축산 재해 예방 인프라 마련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어촌 분야는 신활력 증진 사업과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행정 매니저 배치, 의료·돌봄 연계서비스 강화, 무장애 시설 확대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청년 주거단지 조성, 키즈카페 신설, 공공심야약국 운영, 보건소 신축 등 지역 의료·정주 여건도 개선된다. 관광은 상사화축제와 단오제를 대표축제로 육성하고, ‘영광쉼표여행’ 및 ‘한 달 살기’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백수해안 노을관광지 개발, 불갑사 관광지 확장, 칠산타워 연계 관광 활성화 등 인프라 확충도 포함된다. 성산공원과 물무산 지방정원 조성, 문화 공연·전시 확대도 예산에 반영됐다. 교통·환경 인프라도 대폭 보강된다. 국도 23호선 확장과 철도망 반영 추진으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상수도 3D 관망관리, 취수원 확보, 노후 관로 교체로 수질 관리도 고도화한다. 영광읍 하수도 정비 사업은 침수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장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책임 행정을 통해 영광의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향후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영광군, ‘2026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참가 마을 모집영광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6년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정착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입 10년 이내의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경관 개선과 주민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규 정착민과 기존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융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최대 1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중 마을경관 조성에는 1천만 원, 주민 융화 프로그램 운영에는 500만 원까지 배정할 수 있다. 경관 조성 항목으로는 마을 진입로 나무식재, 마을 안길 및 회관 주변 꽃길 조성 등 환경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융화 프로그램 항목으로는 마을잔치, 귀농‧귀촌인 환영 행사, 공동 텃밭 가꾸기, 멘토·멘티 결연, 재능기부 공연 및 교육, 마을 역사·문화 탐방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영광군 관내 마을로, 전입 가구 수가 많은 마을이 우선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주민 간 교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울림마을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조화로운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26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거점농장) 신규사업 대상자 공모 알림농식품부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공동체가 공급하고, 농업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돌봄 등을 제공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업대상자에 대한 자문, 현장교육,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권역별 거점농장을 선정·운영하고자 다음과 같이 거점농장 신규사업 대상자를 공모하오니, 관심있는 사업대상자께서는 신청기한을 준수하여 사업신청서(별지 제1-4호), 사업계획서(별지 제2-4호) 및 기타 구비서류를 2025.12.8.(월)까지 영광군청 농업유통과 농정팀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6년 거점농장 신규사업자 선정 안내> 가. 사 업 명 : 거점농장 나. 사업규모 : 6개소(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개소당 150백만원 다. 지원기간 및 조건 : 3년(매년 계속사업자 심사), 국비 70%, 지방비 30% 라. 지원자격 : 2년 이상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경력이 있거나 지역 내 공동체, 지역개발, 복지 등 분야에서 중간지원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는 조직 마. 구비서류 :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참여기관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정관필수, 법인설립허가증,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고유번호증, 법인등기부등본 등),사업자등록증, 전년도 결산서류(재무제표) 붙임 1. 2026년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지침 1부. 2. 2026년 거점농장 업무 가이드 1부. 끝. -
영광군, 전지훈련 유치 평가 3년 연속 수상…전남 22개 시군 중 ‘장려상’ 영예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4~2025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과 전지훈련 유치 활동의 성과가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단위 대회 유치 실적, 스포츠마케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영광군은 전지훈련 유치 인원, 문화·관광시설 활용도, 홍보 실적, 우수 시책 수립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기간 중 축구, 농구, 탁구 등 6개 종목에 걸쳐 12개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전국대학태권도대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등 9개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10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약 10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영광군은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2천만 원을 지역 체육시설 개보수와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3년 연속 수상은 영광군 스포츠마케팅의 경쟁력과 전략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2026년에는 대회 유치를 더욱 확대해 스포츠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에콜리안 영광골프장, 자선골프행사 참가비 전액 ‘영광곳간’에 기부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영광지사장 이제원)이 지난 11월 2일 열린 ‘2025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모금된 참가비 전액 528만 원을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골프장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은 2014년 개장 이후 골프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선골프행사를 열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참가비 전액을 영광곳간에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676만 원에 이른다. 이제원 지사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과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은 위기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감사를 전했다. -
‘경계의 예술’…영광군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 개최영광군이 주최하고 지역 예술단체 누리보듬(대표 김항기)이 주관하는 ‘제4회 영광군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영광문화예술촌 전시동에서 열린다. 전시는 ‘Boundary Between(경계 사이)’를 주제로 영광 지역 청년작가들과 타 지역 작가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감성을 교차시키며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인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경계와 만남, 차이와 조화를 예술로 풀어내며 예술적 교류와 영감을 확장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영광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공간과 작가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영광문화예술촌은 2020년 영광군이 폐교된 백수동초등학교를 매입해 2023년부터 창작동, 전시동, 다목적동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현재는 운동장 및 주변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예술촌이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간 청년작가들이 창작과 교류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광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범일가옥에서 1차 전시를 마쳤으며, 영광은 두 번째 전시 장소다. -
2026년 염산면 기간제 근로자(관광지 환경정비, 공중목욕장) 채용 공고2026년 염산면 기간제 근로자(관광지 환경정비, 공중목욕장를 아래와 같이 채용하고자 합니다. 1. 모집분야 및 인원: 관광지 환경정비 3명, 공중목욕장 관리인 1명 2. 공고기간: 2025. 12. 2.(화)~12. 8.(월) 3. 접수기간: 2025. 12. 2.(화)~12. 15.(월) 3. 접수장소: 염산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염산면 천년로 1길 1-3) 4. 접수방법: 방문 또는 우편접수 5. 문의처: 061-350-4743 -
‘2025 영광군 체육인의 밤’ 개…한 해를 빛낸 체육인들의 열정 기념영광군체육회가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영광군스포티움에서 ‘2025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대축전과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영광 체육을 빛낸 선수 및 동호인을 격려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영광체육동호인의 활동영상 상영, ‘올해의 TOP10 체육인’ 시상식, 축하공연, 내빈 축사와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체육단체 임원,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표창을 넘어, 체육을 통해 영광군의 위상을 높인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지역 체육인의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체육회가 79년간 굳건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체육인들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체육인 서로의 노고를 기념하고, 희망찬 새해를 향한 다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과 함께, 전문 체육인 양성에도 힘써 ‘스포츠 강군 영광’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되는 ‘올해의 체육인’ TOP10은 종목별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로 구성되며, 수상자들의 활동 영상과 함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
영광군, 전국 최대 1인당 10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완료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사업을 지난 10월 말 완료했다. 군은 군비 100%를 투입해 군민 1인당 총 1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지급은 5만1,460명(98.3%), 2차는 4만9,771명(98.5%)이 각각 대상자로 선정돼 총 506억 1,550만원이 지급됐다. 전체 지급률은 평균 98.4%에 달했다. 미신청자는 총 1,642명으로, 군은 이들이 지급기준일 이후 사망하거나 전출, 거주불명 등록자 또는 말소자 등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미지급 금액은 총 8억 2,100만원이다. 영광군은 지급 시기를 두 차례로 나누고,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선 사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소비 증대가 이뤄졌으며, 특히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된 비율이 1차 35.7%, 2차 38.8%로 확인됐다. 지급 수단으로 사용된 ‘영광사랑카드’는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실제로 1차 지급분 사용률은 99.7%에 달했고, 지급 후 3개월 내 사용률도 83.3%에 이르렀다. 2차 지급분은 76.4%가 소비됐다. 지원금 사용 업종을 분석한 결과, 일반 한식(12.8%),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10.2%), 주유소(6.7%)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다. 군은 이를 통해 생계형 소비가 주를 이뤘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1차 지급 이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정책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지원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