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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은 8명 뿐인 주민협의회, 형평성 '논란'영광군 법성면 법성리 1230-4번지 일원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유소년 운동시설 건립을 병행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크다. 매립된 공간에 유소년 야구장 및 축구장 등 체육시설 등을 건립해 관광지로 만들 수 있는 관광사업도 병행 추진하는 것이 추후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된다는 주장이다. 앞서,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전에 응모해 법성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협업으로 재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법성지구에는 올해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원, 군비 150억원)이 투입돼 월류방지선 2.10km, 하수관로 정비 L=1.25km, 배수펌프장 2개소, 공유수면 매립 9.3만㎡ 등 정비사업을 펼친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서 청하아파트 앞을 거쳐 대덕소하천 배수갑문 방향까지 2.10km 구간에 월류방지선을 구축해 피해를 예방하는 정비사업으로, 사업계획 설명을 위해 지난해부터 법성포 기관 및 사회단체장 회의와 주민설명회를 두차례씩 실시했으며, 올해 3월에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공유수면을 매립하면서 생기는 공간에는 공원녹지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공사에 단순히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반대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성포 주민 A씨는 “공원이 조성되면 공기는 좋겠지만 굴비 상가가 밀집한 곳에 모기, 파리 등 해충이 많이 생길텐데 어떻게 감당하겠냐”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는 “주민협의회 구성 인원 24명 중 사회단체장을 제외하면 주민이 8명 뿐인데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위원회 의견수렴이 아닌 법성포 상가 및 주민 전체 의견을 수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군 담당자는 “녹지공간 활용이 사실상 확정된 것은 맞으나, 주민공청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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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전문점 '고궁연'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법성면에 있는 한식요리 전문점‘고궁연’입니다. 새로 오픈한 고궁연 식당은 전주정통비빔밥부터 육회돌솥비빔밥 등 비빔밥 종류와 갈비탕, 곰탕 등 탕류까지 메뉴 선택 폭이 넓습니다. 기본 반찬은 샐러드, 배추김치, 깍두기, 새우장, 감자볶음까지 5가지가 나오는데 샐러드 드레싱이 엄청 고소해요. 낙지비빔밥은 개그우먼 이영자씨가 최애 단골집으로 꼽을만큼 유명한 종로진낙지로 요리하며 그곳에 계시던 주방장님이 직접 요리해주신다고 합니다. 국물이 맑고 투명한게 특징인 갈비탕은 그날그날 작업하기 때문에 재료가 소진될 수 있으니 전화해보시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갈비살만 들어있지 않고 뼈채로 통으로 들어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와사비간장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돌솥육회비빔밥은 밥을 섞는 동안 돌솥의 열로 인해 익힘비빔밥이 될 수 있어 육회비빔밥을 좋아하시면 돌솥말고 그냥 육회비빔밥을 추천드립니다. 전주정통비빔밥은 돌솥이 아닌 고급스런 그릇에 담아져 각종 나물과 노른자가 들어있습니다. 비빔밥마다 들어가는 나물이 푸짐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매실음료도 서비스로 주십니다! (입구에 KBS 전국노래자랑 MC송해 선생님 화환도 있어요) 예약문의 ☎ 061-356-9877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로 25(대성반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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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 도로변, 잡풀 잔해 무성 '눈살'영광군과 각 읍면이 여름 장마를 앞두고 국도와 군도, 지방도 도로변에 잡풀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작업 뒤 도로변에 베어낸 잡풀을 방치해 지나는 차량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불갑면 녹산로 4km 구간에는 베어낸 잡풀 잔해가 도로 차선을 덮고 있어 지나는 차량의 교통을 방해하고 사고위험에 노출돼있다. 심지어 바람에 날려 인근 논과 밭, 인근 농가의 마당까지 실려 가는 등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A씨는 “풀베기가 작업이 끝난 지가 언제인데 풀이 마를 때까지 방치하고 있다”면서 “차량을 이용해 집으로 귀가하던 중 도로에 있는 잡풀 잔해가 바람에 날려서 깜짝 놀라 사고가 날 뻔 했다”고 말했다. 다른 마을 주민 B씨는 “도로변 풀베기가 끝났으면 잔해는 치우는 것이 누가 보더라도 당연한 거 아니냐. 저렇게 도로변에 방치하면 애초부터 작업을 안 하는지만 못하다”, “내일부터 장마라는데 배수구나 하수구에 풀이 들어가 막히면 저수지 옆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불갑면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배수구 근처 잡풀 잔해는 처리하겠다”고 전했으며, 남은 잡풀 처리에 대해서는 “잡풀 잔해는 마르면 없어지기 때문에 마를 때까지 그대로 방치하겠다”고 말해 주민들의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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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막걸리와 전이 있는 '왕빈자삼파전'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다이소 건너편에 위치한 ‘왕빈자삼파전’입니다. '젊은 사장님이 만드는 전은 맛 또한 청춘'이란 문구가 멋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막걸리와 전통주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전국 각지 막걸리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본 만찬은 미역국?과 두부김치, 양파절임으로 3가지입니다. 메인 메뉴인 모듬전(20,000원)은 10여 가지의 전이 골고루 나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좋아하지 않는 전을 미리 말씀하시면 다른 전으로 바꿔 주신다네요) 피자 종류는 하프앤하프 주문도 가능하고, 단품피자만도 주문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컨김치치즈전(13,000원) 추천드려요! 피자전 외에도 골뱅이, 탕류, 볶음류 등 메뉴가 다양하더라구요. 주변에 계란말이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왕빈자삼파전에서 무려 69cm 계란말이도 추천드려요. 케첩과 머스타드 조합 다들 아시죠? 밥 생각날땐 간장계란밥(3,000원)도 드셔보세요. 양 정말 많아요..기름지고 느끼하다면 후식으로 꿀토마토(5,000원)도 주문 가능하니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막걸리는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영광 대마막걸리가 짱이지 않을까요?~ "소주와 맥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약문의 ☎ 061-352-6777 영광군 영광읍 천년로 1503 영업시간 오후5시~오전2시 / 배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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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골프 라운딩 어떻게 생각하세요?지난 18일, 가입된 회원만 1,900여 명에 달하는 관내 W 골프장에서 운영하는 밴드에 회원Y씨가 작성한 게시글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논란이 크다. 이날 올라온 게시글의 작성자는 W골프장 명칭 변경 이벤트 1등 당첨자로, 사업자 측으로부터 4인 무료 라운딩 쿠폰을 받아 이를 사용하기 위해 17일에 해당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Y씨는 “조인 글을 올리는 공간에 제가 너무 화나고 우리 골퍼님들도 알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 죄송하지만 잠깐만 읽어주세요”라고 운을 떼며 “영광cc 명칭 이벤트에 1등 당첨돼 4인 무료 라운딩 쿠폰을 받아 17~18일 1박 2일로 리조트를 예약하고, 카트비와 세금을 포함해 1인당 3만 5천원과 리조트 4인 13만원을 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키지가 아니라 아침 식사 불포함과 온돌방 4인실은 jnj 2인실보다 작고 1층에다 냄새나고 습하고 보일러가 안되니 차가운 데다 요가 너무 얇아 딱딱하고 저녁부터 비가 오니 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불편을 제기했다. 이에 w골프장 관계자는 “12년간 운영해 온 골프장으로 그간 리조트 객실에 대한 민원은 극히 드물었으며 본인에게 맞는 방은 어디든 없을 것이다”며 “당사는 4인 무료 라운딩 쿠폰을 지급했기 때문에 윤씨가 요구하는 리조트 및 아침 식사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 작성자는 새벽 6시 20분과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이 비를 맞고는 못 치겠으니 취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18일에는 천재지변에 해당할 정도의 비는 아니지만 라운딩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의 비가 와 타사에서는 취소 및 환불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W골프장 측은 당일 결장으로 당사 위약규정에 의거해 Y씨에게 위약금을 청구했다. 이 과정에서 익일(19일) 오전 10시까지 위약금 미입금 시 법적조치 하겠다는 문자 내용에 Y씨는 “제가 범죄를 저질렀나요? 법적조치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문자를 서슴없이 보냈내요”라고 주장했고 해당 게시글은 순식간에 전국 골프 동호회원들에게 퍼졌다. W골프장 관계자에 따르면 “Y씨는 첫째 날인 17일 무료 라운딩 쿠폰을 사용했으며, 리조트에서 숙박 후 둘째 날에 당일 결장해 평일 요금 기준 1인당 125,000원씩 총 50만원의 위약금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약 시 문자로 48시간 이내 취소나 당일 결장의 경우 회사 규정과 약관에 따라 취소 불가와 위약금을 안내했기 때문에 비가 와도 규정상 환불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부 회원들은 “좋은 이름 지어주니 홀라당하네”, “진짜 상식이하의 골프장이군요”, “이번일로 개선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 제8조에 따르면 폭설이나 폭우로 퍼팅이 불가능할 때와 초속 18m/sec 이상의 강풍으로 샷이 어려울 때, 천둥 번개 등으로 인해 운동 시 낙뢰의 위험이 있을 때 요금 환불이 적용되는 천재지변으로 규정하고 있어 고객의 개인사정이나 임의대로 철수 시 어떠한 경우에도 요금 환불이 불가하다. 주민 A씨는 “코로나 때문에 기침만 해도 눈치보이는 시점에 비맞으면서 골프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회사 규정도 규정이지만 이럴땐 유도리 있게 조치했으면 타지에서도 많이 찾아올 텐데”라고 비판했다. 한편, W골프장 관계자는 “당사 규정대로 운영하기 때문에 모든 요구를 받아줄 순 없지만, 이용객들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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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리·감독 부실 …비산먼지에 주민 불만 호소관내 한 모래야적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먼지와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6일 찾아간 현장에는 도로에서도 모래산이 보일 만큼 펜스가 낮을 뿐 아니라 야적한 모래를 비산방진막 없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모래야적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소음 등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소음 규정 준수 여부와 비산먼지 방진망 적정 설치 여부, 공사현장 경계 펜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고 관리·감독해야 할 군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담당 공무원은 지난해 현장 방문 3회 이후로 올해는 한 번도 현장을 찾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비산배출되는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을 하는 자는 야적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하는 경우 방진막을 덮는 것은 물론, 야적물의 최고저장높이의 1/3 이상의 방진벽을 설치하고, 최고저장높이의 1,25배 이상의 방진망(막)을 설치하는 등의 환경 관련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시설이나 조치가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시설의 설치나 이행 또는 개선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해당 업체가 방진막 설치 미흡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 명령하겠다”며 “주기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 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A씨는 “여름이라 창문도 자주 열고 해야 하는데 모래야적장에서 날리는 먼지로 불편하다”며 “비산먼지 방지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방진망과 방진벽 설치도 중요하지만, 모래를 싣거나 내리는 장소 주위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물을 뿌리는 세륜 시설 설치 여부도 함께 단속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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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해장국 맛집 '여물통 양평해장국'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군서 만곡 사거리에 위치한‘여물통 양평해장국’식당입니다. 영광에 국밥집은 꽤 있지만 해장국집은 많지 않죠. 여물통 양평해장국은 체인점이 아닌 영광에만 있는 식당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전부 좌식으로 되어있어 넓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위생에도 안심이죠. 주 메뉴인 양평해장국에는 소의 위와 시래기, 콩나물, 선지가 들어가는데요 소의 위는 비장과 위를 보호하며 어지럼증, 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고 특히 여성의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당뇨, 숙취, 해독, 살균, 이뇨, 골다공증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전부 국내산을 사용한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항아리 같이 생긴 김치통 두개에 깍두기, 배추김치와 청양고추를 가져다 주십니다.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는 간장소스와 고추기름, 후추, 청양고추를 섞어서 양이나 선지 등 건더기를 찍어드시면 됩니다. 콩나물과 선지는 주문 시 미리 말씀하시면 조절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약문의 ☎ 061-352-0054 영광군 영광읍 단주리 627-7 포장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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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마트 앞 불법 주·정차 문제 언제쯤 개선될까관내 A마트 증축 공사가 한참인 가운데 마트 앞 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근절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시야 확보가 안 돼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A마트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학원가 등 어린이 보행자가 많은 지역으로 사고위험에 크게 노출된다. 또 공사를 핑계로 주차장에 몽골 텐트를 설치해 각종 자재 적치로 인해 장애인 주차공간은 사용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이에 주민 김모씨는 “코로나19의 진행상황을 주시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상권은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와 상가 밀집구역 불법 주·정차 문제도 계도만이 아닌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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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칼국수 맛집 '이모네 칼국수'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홍농읍에 위치한‘이모네 칼국수’식당입니다. 파출소 근처에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식당 안에는 전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쪽 벽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칼국수만 파실거 같았는데 술안주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팥 칼국수와 바지락 칼국수가 주력 메뉴라고 하는데요, 5명이서 칼국수 5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를 끓이는 동안 사장님께서 보리밥을 먼저 주십니다. 같이 나오는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참기름에 비벼서 드시면 되는데요, 김치가 잘 익어 조금 셨습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1인분씩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큰 그릇에 2인분, 3인분씩 나오더라구요. 양이 꽤 많습니다. 국물 먼저 한 입 먹어봅니다. 해감 잘 된 바지락 덕분인지 정말 시원한 국물! 바지락이 끝도 없이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칼국수 면 또한 쫄깃해 두 그릇이나 먹었답니다. 점심시간에는 근처에 회사원들이 많아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요! 예약문의 ☎ 061-356-4434 영광군 홍농읍 상하길 33 초원상가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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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나서영광군은 오는 15일부터 궁전장 앞을 시작으로 상습교통 불편구간에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군은 대각주차와 이중주차 등 불법 주·정차가 난무한 궁전장 앞, 하루 카페 앞, 광주은행 앞 도로를 상습교통 불편구간으로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량에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대각주차와 이중주차로 인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인근을 지나는 행인과 운전자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돼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은 지난 두 달간 현수막 게시와 주변 상가 홍보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영광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조치하던 것을 차량 이동과 구두 등의 계도 조치하는 수준으로 완화했지만, 행정력을 무시하고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차량으로 인해 주기적인 현장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과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노면에 그려진 황색 실선을 벗어나 대각주차한 차량에 불법 주·정차량으로 지정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시간에 상관없이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황색 실선을 넘어 주차하는 불법 주·정차량에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주민 A씨는 “상가 앞 차량을 보면 대부분 상가 주인들의 차량이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이 시급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N마트 앞 도로의 불법 주정차량 또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