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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겨울 한파에도 뜨거운 열기…동계 스토브리그로 지역체육 활기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2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검도 스토브리그는 동계 리그가 마무리된 후에도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여전히 느껴지고 있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은 열띤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지도자들은 “영광 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있는 먹거리에 만족하며, 훈련의 효율이 극대화되어 다음 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가 끝난 후에도 열기를 유지할 계획이며, 1월 29일부터 여성부 농구 고등부 및 대학부 10개팀, 초등부 축구 17개팀의 스토브리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월 15일부터는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스토브리그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넘치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동계 스토브리그 유치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어지는 타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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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스트라이커 정재상 대구FC 입단단국대 1학년 재학 중이던 스트라이커 정재상선수가 자유 계약으로 신인 최고대우를 받으면서 대구FC에 입단했다. 영광읍 학정리 출신인 정재상 선수는 영광초등학교(영광FC U-12)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87cm, 82kg 축구선수로써 좋은 신체조건을 갖춰 뛰어난 피지컬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연계가 장점이다. 특히 유소년 때부터 남다른 축구센스와 지능을 가지고 있었던 정 선수는 광주북성중학교로 입학했다. 2020년 초반 고교축구를 휩쓸었던 천안제일고와 평택진위고 출신으로 2학년부터 고재효 감독의 지도 아래 1년 선배들과 고교축구대회를 휩쓸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다음해인 2022년에는 지난해 선배들과 이뤘던 3관왕을 넘어 4관왕을 달성시키며 많은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팀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단국대학교로 진학을 선택하게 된다. 단국대 입학도 하기 전인 2023년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단국대의 첫 우승을 이끌며 도움상을 수상했다. 단국대학교 입학 전부터 다음해에 대구FC로 입단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이후 대구일보를 통해 다음 시즌인 2024시즌 대구로 입단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월 3일 신인자유계약으로 K리그1 소속 S급계약 최고대우로 대구FC에 입단 하였다. U19 국가대표를 거쳐, 김은중호 U-20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되어 지난해 11월 5일, 8일 우즈베키스탄 U-20 대표팀과의 2연전에서 모두 출장하며 청소년 대표팀 데뷔전을 치렸다.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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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은 공론화를 통해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라”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및 고준위폐기물 저장시설 설치에 대응 ‘한빛원전 홍농읍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0일 출범했다. 상임위원장은 김춘태 위원이 맡았다. 홍농읍 비상대책위원회는 한빛원전내 고준위 방사선폐기물 저장시설 설치 및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홍농읍 주요 현안에 대하여 홍농읍 주민들의 공론화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홍농읍민의 행복과 지역 번영을 지향함을 위해 출범하게 됐다. 비상대책위 김춘태 상임위원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직업을 찾고 생계를 이어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며 “한빛원전의 안전성 논란과 사건 사고로 주민들의 피로감과 우려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정부와 사업자(한수원)는 관련 규정, 법과 제도를 앞세워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 접근과 지역 주민들의 개인, 집단 의사 결정 과정은 철저히 생략된 채 주민의 의견수렴에 몰두해야 할 사업자, 정부, 지자체 등의 태도는 주객이 전도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행태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특히 “지역 일각에서 여론을 호도하며, 수명연장,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시설 설치에 관한 문제에 대해 사전 논의와 공론화 없이 개인적 의견을 주민의 여론인 양 호도하는 행태다”며 지적했다. 또한 “정보 독점 세력과 권력 독점의 세력! 이는 주민의 알 권리, 건강한 공론 형성의 최대 걸림돌이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원전 현안 해결과 함께 홍농읍민들의 주인 의식 회복으로 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에 있어 평범한 진리가 당연시되는 성숙한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중단 없이 전진해 나갈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명확히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 1·2호기는 2025년과 2026년이면 40년의 수명이 끝난다. 이에 한수원은 한빛 1·2호기를 각각 10년씩 더 사용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지난해 6월부터 밟고 있다. 하지만 한빛 1·2호기 사고관리계획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은 떨어지지 않은 상태다. 한빛 1·2호기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미 100건이 넘는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한빛 1~6호기 전체 사건·사고 180건 중 57%에 해당되며, 전국 25기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597건의 약 17%를 차지한다. 또한 한빛 1·2호기는 2016년 격납건물 철판 부식이 확인된 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1호기 2,330개, 2호기 1,508개의 철판부식이 발견되었다. 특히 한빛 1호기는 2019년 제어봉 조작 오류로 열 출력이 급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떨게 하고 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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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당구대회 개최‘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당구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당구연맹ㆍ영광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이번 대회는 3쿠션 단일종목 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마지막 대회를 장식했다. 눈길이 가는 선수로는 남자부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선수 등 국내 우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그 어느 대회보다도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전문선수부는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등 3종목에 걸쳐 열리며,생활체육선수부는 3쿠션 개인전 및 복식전 등 2종목으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선도도시 영광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당구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장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당구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 남자부는 안지훈(대전)이 결승에서 김행직(전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대회에서는 한지은(프로 이적)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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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체육의 미래를 기약하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다2023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더스타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체육회 주관으로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정병환 체육회장, 강필구 의장, 도·군의원, 전 체육회장, 영광군체육회 원로, 영광군 교육장, 한빛원자력본부장, 종목별 단체(회장.전무이사), 읍·면 체육회장, 선수, 동호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대한 시상과 체육인들의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연말의 따뜻함을 전하고, 2024년 영광체육에 더 큰 도약을 위한 체육인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리고 내년 영광에서 열리는 ‘전남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도 했다. 주요 수상자는 ▲영광군수 감사패 이종돈(영광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 유혜원(영광군체육회 지도자) ▲전남도지사상 정병환(영광군체육회장), 김정우(영광군체육회부회장) ▲영광군의회의장감사패 강이성(영광FC U-15감독) ▲영광군체육회장 공로패 정병선(영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오혜림(스포츠산업과주무관),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대한체육회장상 안종선(스포츠산업과 전남체전TF팀장), 윤소영(영광군체육회지도자) ▲전남체육회장상 강형욱(스포츠산업과 주무관), 윤혁(영광군체육회지도자)이 수상했다. ‘영광체육을 빛낸 올해의 TOP10’에는 △나현석(영광FC U-15주장) △노지원(씨름, 영성고3) △이우민(복싱, 영광공고3) △이승헌(검도, 목포대2) △이경빈(레슬링, 경남대4) △영광군산악연맹 △영광군궁도협회 △영광군태권도협회 △영광군배드민턴협회 △영광군탁구협회가 선정되었다. 2023년 영광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노력과 헌신한 체육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와 함께 영광지역민들을 위한 ‘영광군체육회’와 ‘웨스트오션CC’ MOU가 체결 되었고, 플루니스트 나리와 엘리스댄스팀에 축하공연과 함께 체육인들은 만찬을 함께했다. 또한 체육회 지도자들이 꾸민 ‘2024 전남도민체전 성공개최 퍼포먼스’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가 진행되는 순간순간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따뜻한 연말에 걸맞는 풍성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었고 한우세트 20개, 안마기 등 각종 생활용품이 많은 체육인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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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 발전에 너나없다…올한해 영광 체육은?2022년 12월 22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선 2기 영광군체육회장선거 투·개표 결과 정병환(기호1번, 52) 후보가 당선됐다고 알렸다. 현장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는 전체 선거인 수 145명 중 144명(투표율 99.3%)이 투표에 참여해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정병환 체육회장은 96표(득표율 66.7%)를 얻어 기호2번 신후송 후보(19표)·기호 3번 박준상 후보(29표)를 누르고 민선 2기 군 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은 38개 회원종목단체와 11개 읍면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각 단체협회 예산을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집행 ▲엘리트 체육 육성 방안으로 실업팀 창단 ▲각 종목별 전용구장 설치 추진 ▲스포츠센터 건립 계획을 세워 10년 후 체육회 준비 ▲각종 행사 결산을 체육회 임원 및 각 협회에 투명하게 집행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 23년 2월 28일 민선2기 제37대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취임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열린 취임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정광열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장, 박용수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오미화, 장은영 의원, 영광군의회 김한균 부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제37대 영광군 체육회 정병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서는 정기 입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영광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건전한 여가생활과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비전을 선포했다. 정병환 회장은 “내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남체전을 비롯해 오는 10월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11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 군민 모두가 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체육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군 행정 등 지역 기관 단체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군민 건강을 우선’하는 영광군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2일 치러진 민선2기 영광군체육회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체육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7일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영광군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완도군에서 펼쳐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24개 종목에 32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테니스, 당구 종목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총 25,350점의 점수를 획득하여 종합순위 12위의 성적을 거뒀다. 영광군 종목별 순위는 테니스, 당구에서 1위를 검도는 2위 탁구, 태권도, 게이트볼은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태권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역도는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총 7개의 종목에서 12개의 메달(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을 수상하였다. 특히 테니스와 당구는 작년 체전에 이어 2년 연속 종목별 우승을 차지하여 전통의 강호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였다. 본 체육대회는 선수단의 경기뿐만 아니라 2024년 전남체전의 차기 개최지인 우리 군을 홍보하기 위해 영광군체육회와 공무원들로 구성된 홍보단이 파견돼 홍보물 배포 및 지역특산물 홍보, 이벤트 행사 등으로 체전에 참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사전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폐회식에 대회기 인수와 함께 영광군 홍보에 직접 나선 영광군 강종만 군수는 “대회기를 직접 두 손으로 받고 나니 내년 체전이 벌써 눈앞에 다가온 기분이다”며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니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18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대축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18회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 만 60세 이상 2천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하였다.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게이트볼, 산악, 궁도,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체조 등 총 6개 종목에 70여 명의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었다. 대회 결과 영광군은 궁도와 산악 종목에서 3위를 거머쥐었으며, 다른 종목들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외에도 개회식에서는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제공해 참가한 어르신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 2024년 전남체전 조직위ㆍ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 발대식 영광군은 지난 9월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1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전 홍보, 교통ㆍ안전 등의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전남체전 성공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체전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과 함께 대회 구호가 새겨진 스포츠 타월을 펼치며 대회 구호를 제창하는 성공개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4년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24개 종목 경기가 치러지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 관람객 등 약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12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추진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도·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100여 명으로 꾸려졌다. 21개 종목 경기가 치러지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 열전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10월 24일부터 3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약하는 일류순천과 함께여는 행복 전남’이라는 주제 아래 전남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7,000여 명의 선수단은 24개의 종목(정식 21, 민속 1, 시범2)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영광군은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20개 종목 28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더불어 영광군은 3일간 열린 대회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궁도 4위, 볼링, 씨름, 야구 5위, 수영 6위를 차지하고 게이트볼·산악·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5개 종목은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전남 22개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는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하며 어우러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1회 어울림화합 한마당’ 대회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했다. 각 시·군에서는 임원 및 지도자들이 무대를 꾸민 가운데 영광군체육회는 지도자 11명이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여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광군은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스포츠7330 입장상을 수상하였다. ■ 영광군,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 영광군이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수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생활스포츠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강종만 군수를 대신해 김정섭 부군수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대상을 수여 받았다. 영광군은 지난 1년간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생활스포츠 유치 실적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최우수 선진지로 평가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광군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실시된 전국 및 도단위 군단위 생활스포츠 정책과 마케팅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년간 영광군은 각종 생활스포츠 전국대회와 생활스포츠 동호인대회를 유치하면서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해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1월 3일에도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군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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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광 배드민턴인들의 마지막 ‘서틀콕 우정의 향연’2023년 배드민턴 송년의 밤 동호인 대회가 영광군 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최미경 영광군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인 ‘송년의 밤’ 동호인 대회에 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 150여 명이 참가했다. 관중석에는 동호인들의 많은 가족들이 함께했다. 또한 대회장 중앙 단상에는 협회장 및 임원들이 대회 진행에 열을 올렸다. 이어 영광 배드민턴 2023년 마지막 서틀콕 불꽃 랠리가 펼쳐졌다. 대회결과 ▶남자부 ▲A-1급 반민환 ▲A-2급 김민수 ▲B급 박웅기 ▲C급 김원일 ▲D급 조우영 ▲신인1 문연봉▲신인2 황대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 여자부 ▲A-1급 장정단 ▲A-2급 한지혜 ▲B급 신현미 ▲C급 이진 ▲신인1 이현지▲신인2 김래연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동호인들의 노력과 열정의 흔적들이 보였고, 추운 날씨에도 국민체육센터 경기장 안은 영광 배드민턴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올 한해 개인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최우수클럽상은 칠산클럽에 돌아갔고 ▶우수클럽상은 옥당클럽이 차지했다. ▶최다출전상은 김숙희(영광클럽), 백영미(칠산클럽)이, ▶우수회원으로는 정성순(염산클럽), 박미라(영광클럽), 최치석(옥당클럽), 백영미(칠산클럽), 이영종(한빛클럽)이 선정됐다. 배드민턴인들의 환호와 축하 속에 시상을 받은 동호인들에겐 셔틀콕, 라켓 포등 배드민턴 용품들과 생활용품이 상품으로 돌아갔다. 최미경 협회장은 “2023년 영광에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7개월간 매주 전라남도 대회에 함께해주신 동호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으며 내년에는 영광군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빨리 만들어져 더 좋은 환경에서 동호인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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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볼러들의 ‘라스트 댄스’ 2023 하반기 클럽대항전 볼링대회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한 하반기 클럽대항전 볼링대회가 지난 10일 영광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 경기진행은 3인조 단체전으로 총 25개 팀이 참가했다. 2023년 마지막 볼링대회로 영광볼링인들의 ‘축제의 장’이 된 이번 대회에서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영광볼러 75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영광 볼링 동호인들도 함께 호흡하며 마지막을 함께 했다. 볼러들의 마지막 피니쉬가 될 이번 대회 정상을 차지한 팀은 ▶영광클럽 소속의 강재성, 조병룡, 문성경 팀이 합계 2270점으로 대망의 우승을 안았다. 이어 ▶쿨클럽 소속의 이기운, 김혜경, 박지훈 팀이 213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홀릭클럽 소속의 이우림, 김성민, 이창남 팀이 208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광 볼링인들의 마지막 축제는 경품추점으로 올 한해 마침표를 찍었다. 볼링 소프트볼, 하드볼, 각종 볼링용품 등과 굴비 세트, 의류 상품권, 쌀과 각종 생활용품들이 추첨을 통해 많은 볼링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남겼다. 문성경 볼링협회장은 “대회에 출전해주신 모든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더욱더 발전하는 영광군볼링협회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면서 “모두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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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천하장사 나오나?…영광중앙초 한태산 전국씨름대회 3위영광중앙초등학교 방과후 씨름단 한태산(6년) 학생이 전국 씨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경상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어린이왕씨름대회’에 참가한 영광중앙초등학교 또바기-방과후 씨름단은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임에도 개인전에서 학생회장(1학기)을 역임한 한태산(6학년) 학생이(55kg 이하) 사슴급 경기에서 32강 2-0 승, 16강전 2-0 승, 8강전 2-0 승, 퍼펙트로 4강에 진출했다. 특히 대회장에서는 한태산 학생이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지만, 준결승에 진출한 한 선수는 경남 신어초 박민우 선수를 만나 1-2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 최종순위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 천하장사이자 이준희 대회총괄본부장은 “한태산 선수의 장점은 신체적 조건이 워낙 좋고, 중심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체전 8강에 진출한 영광중앙초와 순천팔마초 혼합B팀은 8강 김지호(중앙초5) 2-0 승, 이동민(중앙초6) 2-0 승, 노도훈(중앙초5) 1-2 패하면서 2승1패로 승점 2점은 챙기면서 기선제압을 했으나 동반으로 전남대표팀B를 구성한 순천팔마초 선수들에게 3패, 1실격 패하면서 승점을 얻지 못해 게임 스코어 2-4로 8강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방과후 활동 전문으로 선수를 육성하는 시·도 대표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영광중앙초등학교 씨름은 방과후 학교 주 1회(재능기부 정민철 영광군생활체육 지도자, 원일 코치) 또바기 주말 씨름활동 주 1~2회의 지도로 짧은 지도시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1, 단체전 8강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씨름 새싹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중앙초 체육 관계자는 “전국 어린이 씨름대회를 나가 입상한 적이 없는 영광 씨름의 경우 단체전 참가는 생각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은 처음이다”며 “영광에 실내 씨름장이 없어 동·하계 연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씨름의 변방인 영광에도 씨름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인솔한 중앙초 김준 교감은 “방과후-또바기 씨름단은 학생들이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특기 적성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기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을 지도해준 정민철 감독과 원일 코치, 열심히 해준 학생들, 많은 응원을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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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스포츠] 사진으로 보는 복싱특집2023.03.04. WBF 인터내셔널 패더급챔피언 결정전 (서천) / 이우민 VS 중국 탕웨이 4R KO승 2023.05.06. 제8회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신인랭킹전 (경주) / 이우민 VS 태국 비로이 완람 2R KO승 2023.07.08. 슈퍼웰터급 한국 챔피언결정전 (안산) / 이우준 VS 박재성 4R 판정패 2023.07.15. 5대기구 통합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수원) / 이우민 VS 우즈백 카사노프 압둘아지즈 4R 판정승 2023.09.09. 제4회 KBA 펀치컵 (양주) / 이우민 VS 필리핀 루벤 산티야노사 6R경기 4R KO승 2023.11.13. 웰터급 국제 랭킹전 (대구) / 이우민 VS 중국 딩가오콩 6R 판정승 2023.11.13. 프로복싱리그 2023-2024시즌 BLK슈퍼플라이급 제1라운드 (대구) / 주희건 VS 안지환 4R 데뷔전 판정패 2023.11.25. 송재성 WBC 아시아퍼시픽 타이틀 2차 방어전 및 한중 국제 랭킹전 (공주) / 김용문 VS 박종석 4R 데뷔전 판정승 2023.12.10. 프로복싱리그 2023-2024시즌 BLK슈퍼플라이급 제1라운드(대구) 이정빈 VS 윤대산 4R 데뷔전 예정 2023.02.26. 제1회 광주·전라 복싱 생활체육대회 중등부 이승찬 / 고등부 주희건, 이도원 / 성인부 김동환, 이재우 전원우승 2023.07.02. 제1회 곡성군수배 전국생활체육대회 복싱대회 (곡성) 중등부 이승찬 / 고등부 김민재, 이도원, 이정빈, 주희건 전원우승 2023.07.22. 제6회 전남생활체육복싱대회 및 104회 전국체전 2차선발전 (보성) 중등부 이승준, 이승찬 / 고등부 이도원, 이정빈, 주희건 전원우승 2023.05.13. 제62회 전남도민체전 복싱 고등부 김민재, 이도원, 주희건, 이정빈 / 성인부 김동환 고등부 주희건, 이정빈 8강 진출 2023.10.15. 제104회전국체육대회 복싱 / 고등부 이정빈 8강 진출 2023.11.18. 제26회 영광군 생활체육인한마당 복싱대회 초,중,고,성인여성,남성 19경기 38명 출전 / 우승 14, 무승부 8 2023.11.25.~26 제10회 화순고인돌배전국복싱대회 중등부 이승준 / 고등부 이도원, 김태민(우승) / 성인부 김동환, 전혜강, 김재욱(무승부), 이재우(우승)